[[분류:나무]] ||||||||||<#00CC00><:>'''{{{#black 메타세쿼이아}}}'''|| ||||||||||<:><#BDFF12>''' ''Metasequoia'' '''|| ||<|8><#D7FFCE>분류|| ||[[계]]||||||'''식물계'''|| ||[[문]]||||||'''구과식물문''' || ||[[강]]||||||'''구과식물강''' || ||[[목]]||||||'''구과식물목''' || ||[[과]]||||||'''낙우송과''' || ||[[속]]||||||'''메타세쿼이아속''' || ||[[종]]||||||'''메타세쿼이아''' ||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SJSU_Dawn_Redwood.jpg]] 현재 원산지가 중국인 낙엽침엽 교목. 중국어로는 [[https://zh.dict.naver.com/#/entry/zhko/c_3ef2bde6ae08a932|수삼(水杉)]]이라 한다. 메타세쿼이아가 재발견된 리촨현 주민들이 부르던 이름이라고 한다. == 상세 == 크고 높은 수형에 줄줄이 늘여놓으면 장관을 이루는지라 가로수로도 사용되는 수목으로 [[서울특별시]]의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 강서구청 앞길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유명하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큰 사이즈는 어디 가지 않아서 그 특성을 무시했다가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005072|이런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아예 세쿼이아 가로수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2/0200000000AKR20160302113200054.HTML?input=1195m|다른 종류의 나무로 바꿔 심기도 한다.]] 80~90년대 초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조경수로도 많이 활용했는데, 계속 놔둔 결과 10층을 훌쩍 넘기며 자란 경우도 있다.[* 오래된 아파트 주민들은 유실수가 아닌 나무들 중에서는 벚꽃나무나 단풍나무와 더불어 메타 세콰이어를 가장 좋아한다. 최근 재건축되는 아파트단지는 지하주차장으로 바닥을 깔기 때문에 이런 거대한 나무를 더 이상 못 보게 될거라는 현실적인 걱정도 많다.] 다만 이 크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도 존재하는데 위에 언급한 담양군 등의 방재림이다. 방재림의 경우 둑 위에 수목들을 식재한 것으로 나무의 뿌리가 지면 아래를 지탱하고 물을 유기적으로 흡수하여 홍수로 인한 범람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데 여기서 메타세쿼이아같은 거목이 특히 좋은 효과를 보인다. 생김새가 비슷한 수목으로 [[https://ko.wikipedia.org/wiki/%EB%82%99%EC%9A%B0%EC%86%A1|낙우송]]이 있으며, 심지어 가까이에서 유심히 보지 않는 한 구별이 힘들다. 하지만 가로수로 볼 수 있다고 해서 흔한 나무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첫 발견 당시 중국 마타오치 지역에 약 4000그루 정도만 남아있던 멸종위급종이다. 참고로 생김새가 유사한 [[낙우송]]과의 차이점은 잎이 대생으로 난다는 것. 낙우송은 잎이 호생으로 자라는 만큼 잎의 나는 형태를 통해 구별이 가능하다.[* 대생([[對]][[生]])은 가지에서 잎이 같은 높이로 자라는 마주나기, 호생([[互]][[生]])은 잎의 양쪽 높낮이가 다르게 자라는 어긋나기를 의미한다.] 최소한 가로수로 쓰는 전 세계의 모든 메타세쿼이아는 최초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되었던 '''한 군락의 메타세쿼이아에서 퍼진 나무들이다.''' 그나마 1947년 7월에 하버드 대학교의 아놀드 식물원에서 젱왕준과 그의 조수 화칭샨을 보내 몇 킬로그램의 씨앗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최소한의 유전적 다양성은 보존된 상황. [[살아있는 화석|1940년대 중국에서 메타세쿼이아가 발견되기 전까지 메타세쿼이아는 화석으로만 발견된 생물이었기에, 사람들은 당연히 멸종된 고대의 나무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http://blog.naver.com/nong-up/221003322700|블로그]] 첫 발견 당시에는 밑동에 작은 사당이 있었다. 약 400살 먹은 나이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특성 때문에 신성시했던 것이다. 지금도 이 나무와 사당이 남아있긴 하나, 중국공산당 지역위원회에서 주변에 콘크리트 벽을 둘러서 보호중이다. 하지만 메타세쿼이아가 외래종이라고 보기도 뭐한 것이, 신생대 당시 북반구에 걸쳐 번성하여서 [[마이오세]] 이전까지는 한반도에서도 번성해서 자란 적이 있었고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36&contents_id=1907|화석]]도 발견된 전례가 있다. 그러나 마이오세에 들어서면서 기후변화로 인하여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멸종된 것이다. 이런 점은 [[은행나무]]와 동일한 특징으로 자연에서는 사실상 멸종위기 종이지만[* 은행나무는 중국의 저장성에 자생종이 있어 멸종 등급을 받는 건 피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의 손길이 닿았던 지역인데다가 수도승이 은행나무를 심어 가꾸었다는 기록도 있고, 결정적으로 자생한다는 거 치고는 유전자 풀이 지나치게 좁아서 의심하고 있다.] 인간에 의해 널리 퍼지게 되었다. 꽃말은 영원한 친구, 위엄 국내에서 세쿼이아 길로 유명한 곳은, [[월드컵공원]]([[서울특별시]]), [[남이섬]]([[춘천시]]), [[창원시]], [[담양군]], [[옥천군]] 화인산림욕장[*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세쿼이아 군락지], [[제17전투비행단]], [[장태산(대전)|장태산자연휴양림]]([[대전광역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