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멕시코]] [[멕시코 시티]] [[이스타칼코]][* 기점 부근에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A호선]] [[아그리콜라 오리엔탈역]]이 있다.]에서 [[베라크루스(멕시코)|베라크루스주]] [[베라크루스(도시)|베라크루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 역사 == [[에르난 코르테스]]가 [[아즈텍 제국]]을 정복하기 위해 이용한 [[멕시코 150번 국도]]를 바탕으로 해서 고속화한 도로이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있는 도로이다. 언제 착공했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으며, 1962년 5월 5일에 [[푸에블라 전투]] 승전일을 기념하여 이 날에 완전히 개통되었다. == 구간 및 노선정보 == [[도시고속도로]] 중 하나인 이그나시오 사라고사대로,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고속도로, 푸에블라 ~ 오리사바 고속도로와 오리사바 ~ 베라크루스 고속도로로 분리되어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멕시코 중앙에서 대서양으로 나가는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경부고속도로]]와 비슷하다. 찰코에서 [[멕시코시티 외곽순환고속도로]][* [[멕시코 57D번 고속도로]]의 일부로, 수도권 지역에서는 여러 지선노선으로 쪼개져있다. 이들 모두 57D번을 사용한다.]를 통해 [[멕시코(행정)|수도권]] 각지로 연결되며, 푸에블라에서 [[멕시코 55D번 고속도로]]를 통해 [[산티아고 데 케레타로]]와 [[과달라하라]], 아모속 (Amozoc)에서 [[멕시코 140D번 고속도로]]를 통해 할라파와 베라크루스, [[쿠악노팔란]] (Cuacnopalan)에서 [[멕시코 135D번 고속도로]]를 통해 [[오아하카 데 후아레스]]로, [[라 티나하]] (La Tinaja)에서 [[멕시코 145D번 고속도로]]와 직결되어 [[치아파스]], [[칸쿤]][* 멕시코시티에서 칸쿤까지 버스로 빨리 가봐야 25시간 정도 걸리며, 멕시코시티에서 퇴근시간대에 출발한다면 27~29시간, 최악의 경우 30시간 정도까지도 걸린다. 사라고사대로에서의 악명높은 정체로 인해 멕시코시티 시내구간만 빠져나가는 데 2시간 넘게 걸린다.] 등지로 연결된다. === 이그나시오 사라고사대로 (Calz. I. Zaragoza) === 150D번 고속도로의 기점인 아그리콜라 오리엔탈부터 산타 마르타 부근에 있는 [[아카티틀라역]]까지 이어진 도시고속화도로. 이 도로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멕시코시티판 [[경부간선도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멕시코시티의 헬게이트 중 하나이며, 멕시코주 동부지역과 멕시코시티를 잇는다. 인구 대부분이 동부 지역에 집중되어있으며, 이 지역은 가난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출근 시간대에는 도심 방향으로, 퇴근 시간대에는 푸에블라 방향으로 항상 교통체증이 벌어진다. 또한 이 도로를 따라가는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A호선]]은 빨리 간다 뿐이지 출근 시간대에는 도심 방향으로, 퇴근 시간대에는 외곽 방향으로 항상 가축수송을 하고 다닌다. 따라서 [[멕시코시티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푸에블라, 베라크루스, [[칸쿤]] 등지로 간다고 한다면 출근시간대에는 20분이면 TAPO에서 산타 마르타까지 가지만, 퇴근 시간대에는 이 구간을 통과하는 데 2시간 넘게 걸린다. 멕시코시티에서 칸쿤까지 공식적으로 26시간 정도 걸리지만[* [[벨리즈]] 국경인 체투말까지는 23시간, [[과테말라]] 국경이 있는 타파출라까지는 19시간 소요.] 이 구간의 상황에 따라 28시간까지, 다른 도로의 문제까지 겹치면 30시간까지도 걸릴 수 있다. 더욱이 대한민국과는 달리 [[버스전용차로]]가 적용되지 않아 헬게이트는 더하다. 가운데에는 고속차로, 바깥에는 저속차로로 분리되어있으며, 고속차로의 제한속도는 80km/h[* 고속차로만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로 인정한다.], 저속차로의 제한속도는 50km/h이다. 테팔카테스 부근에는 BRT 시스템인 [[멕시코시티 메트로부스 2호선]]이 카날 데 산 후안에서 테팔카테스까지 전용차로를 통해 다닌다. ===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고속도로 === [include(틀:미개통)] 이그나시오 사라고사대로가 끝나는 산타 마르타부터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고속도로가 시작된다. 수도권 구간은 익스타팔루카, 시코, 찰코 일대를 지나며, 멕시코시티 구간에서는 고속차로와 저속차로가 분리되어있다.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나 티스푼 공사 그 자체이다. 익스타팔루카, 찰코 지역이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데다 양질의 일자리가 별로 없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멕시코시티로 출퇴근하는 편이며, 이로 인해 이 도로에는 항상 헬게이트가 열린다. 수많은 시외버스와 광역버스도 다니는데, 광역버스는 주로 콤비라 불리는 봉고차 형태로 다닌다. 그러나 대한민국과는 달리 [[버스전용차로]]가 없어서 헬게이트를 똑같이 겪어야한다. [[포포카테페틀]] 화산을 지나면서 수도권을 벗어나게 되며, 이 구간에서의 구배가 굉장히 심하다. 대한민국 같았으면 터널로 뚫을 구간도 멕시코에서는 아예 커브길로 만들어버린다.[* 영토가 넓기 때문이기도 하며,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아직도 활화산이다.] 만약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시기에 간다면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분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푸에블라 구간은 출퇴근 차량으로 인해 교통량이 상당히 많으며, 이 역시 헬게이트가 열리는 구간이다. 이로 인해 푸에블라 구간에 고가도로를 만들고 있는데, 향후 버스 등 대중교통이 다닐 수 있는지는 의문.[* 멕시코시티만 봐도 외부순환도로 고가도로 구간은 승용차만 통행가능하도록 못박았다. 대중교통은 적당히 만들고 나면 끝이며, 승용차를 우대하는 멕시코 당국의 행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푸에블라에서 이 도로가 끝나며, 이후 오리사바로 연결된다. === 푸에블라 - 오리사바 고속도로 === === 오리사바 - 베라크루스 고속도로 === [[분류:멕시코의 도로]][[분류:멕시코의 고속도로]][[분류:나무위키 도로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