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등을 제작하는 사람 == 원형을 제작한다고 하여 [[원형사]]나 조형사라고도 부른다. == [[3차원|3D]] [[모델]]이나 [[캐릭터]]를 제작하는 사람 == [[파일:external/media.moddb.com/renderB_0002.jpg]] [[게임]] 및 [[애니메이션]]에 들어갈 [[캐릭터]]나 배경 오브젝트들을 [[포토샵]]이나 [[3ds Max]], [[마야]], [[Blender]] 등으로 작업하는 사람. 디자이너 또는 아티스트라고도 부른다. [[일러스트레이터]]란 단어를 주로 쓰는 [[2차원|2D]]보다는 [[3차원|3D]] 쪽에서 자주 쓰이며 캐릭터를 모델링하면 캐릭터 아티스트 혹은 디자이너, 배경을 모델링하면 배경 디자이너[* 여담으로 [[레벨 디자이너]]와도 분야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등으로 불리며 좁게는 모델 조형 같은 부분에만 한정되어 있지만 경우에 따라 모델링의 일환(?)으로 [[텍스처러]]의 일까지 병행하기도 한다. 만약 애니메이션용 캐릭터 모델링을 하게 된다면 뼈대를 넣는 과정인 리깅에 대한 이해는 필수인데,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모델이 리깅에 적합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이 때문에 초보자들은 힘겹게 모델링과 텍스처링을 했는데 [[리깅]]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신생 회사 등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는 거의 반드시 텍스처러의 일까지 병행해야 한다. 게임업계의 경우,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델러가 텍스처러의 일을 병행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산업 디자인]]에서의 모델러는 크게 CAD를 주축으로 삼는 3D 모델러와 클레이[* 주로 자동차 디자인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델러. 클레이라는 공업용 점토를 이용하여 축소, 실제크기 모델을 제작하는 사람] 모델러, 하드 모델러 등이 있으며 디자이너의 2D 이미지를 입체로 재현하는 것에서부터 양산단계 팔로업까지의 업무를 담당한다. CAD의 발달로 클레이 모델러의 역할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하지만 여전히 클레이 모델러가 존재하는 이유는 인간의 눈은 생각보다 우수해서 모니터 화면으로만 디자인을 검토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데다가 숙련된 장인의 손이 아직은 더 정확하고 빠르기 때문이다.] [[분류:미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