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경상도의 요리]][[분류:면류 요리]] [include(틀:한국의 면요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리국수.jpg|width=100%]]}}} || || '''{{{+1 {{{#ffffff 모리국수}}} }}}''' || [목차] [clearfix] == 개요 == 여러 가지 [[해물]]을 넣어 국물이 걸쭉할 정도로 끓인 [[포항시]]의 향토음식. == 상세 == [[경상도 방언]]에 모디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여러 가지 해물을 뜻하는 것으로 이것이 세월이 흘러서 모디국수가 되었다는 설도 있고, [[오오모리]]의 영향을 받아 그릇에 해물이 가득 쌓인 외형을 해서, 모리를 따왔다는 설도 있다. 이는 모리국수가 탄생한 포항시 [[구룡포읍]]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최소 근대 이후의 음식으로 추정되는 이 국수는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번성한 [[어항]]이었던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해물 고명이 [[고봉밥]]처럼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양념]]이 진하면서 얼큰하다. [[포항시]] [[구룡포읍]]이 모리국수로 유명하다. 여러가지 해물을 동시에 넣은 [[잡탕]] 느낌이라 비주얼은 그리 깔끔하진 않지만 [[대게]] 같은 동해바다 현지 해물이 들어가 있으니 맛은 웬만하면 다들 좋아할만한 맛이 나온다.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선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으로 2인분 1만 4천원 정도. 다만 생선 비린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므로 취향이 갈리면 먹기 힘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