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오래 사용되어 길이가 짧은 [[연필]]. == 상세 == [[연필]]을 계속 깎아 쓰다 보면 길이가 줄면서 몽당연필이 되는데,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키가 작으면 몽당연필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한다. 지나치게 짧아져서 사용하기 불편하므로 버림받기도 하는데 다 쓴 볼펜 등 속이 빈 원통형 물체에 끼워서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손이 작은 아이 시절에 절약정신 가르친다며 볼펜 입구를 늘려 두껍게 만들어 연필에 연결해 쥐게해서 잘못된 연필 잡는 습관을 베도록 만들수 있다. 아예 이런 용도로 만들어지는 물건도 있는데 몽당연필 홀더, 연필깍지 등으로 불린다. [[스테들러]] 등에서 판매 중. 미술용 연필은 한 자루당 2~3천원 정도의 고가품도 있는데 뎃생 좀 하다 보면 이런 게 하루에 한 자루씩 갈려나가므로 미술학도라면 이런 깍지를 끼워서 쓰는 것이 반 필수. 또한 그럴 일은 잘 없긴 하지만 긴 깍지에 새 연필을 끼우면 길이가 늘어나서 그을 수 있는 선의 길이가 늘어나게 되어 큰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도 쓴다. 너무 짧으면 손잡이를 돌려서 깎는 [[연필깎이]]들은 모조리 사용이 불가하므로, 직접 돌려서 깎는 연필깎이나 커터칼을 이용해 깎아야 한다. 전자의 경우 연필 모양이 이상해질 수 있고 후자의 경우 기술이 없으면 잡기가 불편해지거나 다칠 수 있다. 보통 깍지를 끼운 채 깎는 편이다. 가구 업체 [[이케아]]의 매장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전시해 둔 쇼룸에 적힌 번호를 카탈로그에 적어 고를 수 있도록 몽당연필을 제공하는데, 이 몽당연필이 이케아 매장의 상징이 되어서 기념품처럼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몽땅연필이라고 부른다. 표준어와 차이가 심하지 않은 관계로 “반틈”, “밀대” 등과 같이 사투리인줄 모르고 쓰는 사투리 중 하나다. == 활용법 == * 몽당연필로 예술작품을 [[https://apedix.tistory.com/664|만들기도 한다.]] * 연필 홀더[* 옛날 [[153볼펜]]이나 [[제도 1000]]을 이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를 써서 극한으로 사용한다. * 연필을 끼우는 [[컴퍼스]][* 샤프심으로 쓰는 [[컴퍼스]]가 있다.]에 유리할 때가 있다. == 여담 == * 일본의 [[재일]][[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동명의 비영리단체가 있다.[* [[http://www.mongdang.org/kr|홈페이지(한국어)]], [[http://www.mongdang.org/jp/|홈페이지(일본어)]]] [각주] [[분류:연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