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회원수정2)]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음이의어, rd1=몽블랑(동음이의어))]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Mont_Blanc.jpg|width=100%]]}}} || || 몽블랑 정상[* 눈보라가 일어나고 있는 둥근 봉우리가 정상이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4a00de3b9544f.jpg|width=100%]]}}}|| || 샤모니몽블랑 에귀유뒤미디의 전망대 || [목차] [clearfix] == 개요 == Mont Blanc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이자 [[서유럽]] 최고봉으로 높이는 4,807m. 전문 등산가가 직접 등반하는 경우 외에 일반 관광객들이 몽블랑을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프랑스의 [[샤모니몽블랑]](Chamonix-Mont-Blanc) 마을까지 간 다음에 케이블카를 타고 에귀유뒤미디(Aiguille-du-Midi) 전망대에 오르는 방법이 가장 유명하다. 실제로 한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방문하는 코스이다. 프랑스의 샤모니몽블랑과 이탈리아의 쿠르마유르를 연결하는 터널이 있다. == 어형 == 몽블랑이라는 명칭의 뜻은 프랑스어로 몽(Mont)이 "산", [[블랑]](Blanc)이 "하얀 색"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니 대충 합쳐서 "흰 산" 이란 뜻이다. 산 정상부를 [[만년설]]이 덮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잘 들어맞는 이름이다. 몽블랑의 최고봉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산 면적이 프랑스 소속이라 이름도 프랑스 명칭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어로는 몬테 비앙코(Monte bianco)라고 하며 이 역시 프랑스어 명칭과 동일한 의미다. == 옛 유럽 최고봉 == 유럽 최고봉으로 오랫동안 자리해왔고 타이틀을 내준 뒤로도 복귀한 특이한 이력도 함께 있다. 몽블랑은 유럽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고대부터 잘 알려져 있어서 한때 최고봉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다 19세기 초반 최고봉 등정경쟁을 계기로 [[러시아]] 남부 변방에 있는 [[옐브루스]]가 몽블랑보다 더 높다는 것이 알려져 자리를 내준다, 이런 변화엔 당시 옐브루스 정상 최초 정복을 기록한 세계패권국 [[대영제국]]의 강한 영향력이 바탕하였다. 그러다 [[냉전]]이 시작되고 옐브루스가 [[철의 장막]]으로 인해 [[제1세계]]로부터의 접근을 차단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러자 갈 수 없는 옐브루스 대신 몽블랑이 사실상 기존의 타이틀을 반환받았고 서구 학계는 이의 기반을 마련하고 몽블랑이 최고봉이란 사실을 공식화했으나, 다시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러시아 방문이 자유로워지자 몽블랑은 [[옐브루스]]에게 그 자리를 비켜주게 된다.[[https://www.nytimes.com/2010/07/17/opinion/17iht-edwesslau.html|#]] == 사건사고 == 몽블랑 산을 두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갈등이 있는 편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382053|#]] [[지구 온난화]]로 인해 몽블랑 산의 빙하가 사라질 위기를 겪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11&aid=0003624078|#]] [각주] [[분류:프랑스의 산]][[분류:이탈리아의 산]][[분류:프랑스-이탈리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