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분류:의학]][[분류:문구]] [목차] == 문구 == * [[문구 관련 정보]] [[文]][[鎭]], Letterweight, Paperweight [[글]]을 쓰거나 읽을 때 [[종이]]가 안 움직이도록 종이 위에 두는, 금속, 돌, 도자기, 뿔이나 뼈, 플라스틱 등으로 만드는 무거운 물건. [[서진(동음이의어)#s-4|서진]]이라고도 하며, 돌일 경우 누름돌로 불리기도 한다. 동양에서는 주로 [[서예]]를 할 때 종이가 바람에 안 날아가게 하려고 쓰다 보니 길고 납작한 판형이나 자, 막대 형태가 많았다. 둥글거나 작은 조각품의 형태인 물건도 출토되긴 하지만, 붓걸이나 공예품이나 [[연적]]으로도 쓰이는 물건이거나 아니면 서예용이 아닌 놀이판을 누르는 용도로 사용되는 물건이거나 무덤 네 귀퉁이에 놓아두는 누름돌이었다. 서양에서는 새 책의 경우 펴진 상태에 대해 저항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눌러두지 않으면 접혀버리기에 그것을 눌러두기 위해서 거진 정사각형이나 둥근 모양, 작은 조각품 모양으로 제작되었다. 유리로 만들어 바닥에 초록색 [[펠트]]를 댄 판촉용이나 상패, 기념물 등 겸용으로 제작되는 물건이 가장 흔하다. 서예용으로 문방구에서 싸게 파는 긴 막대 모양의 물건은 고무에 철근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맞으면 매우 아프다. 누름용으로 쓸 수 있고 굴러가지 않고 고정되어 있을 수만 있다면 뭐든 문진으로 사용 가능하여 그렇게 쓰기도 하는데, [[베니토 무솔리니]]는 기자 시절에 '''[[수류탄]]'''을 서진으로 썼다고. 서양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버리기는 곤란한데 쓸데는 없는 애물단지를 이렇게 쓰는 것이 잘 나오는데, 그 위상은 딱 일본에서 애물단지를 장아찌 누름돌로 사용하는 것과 비슷. 다만 애물단지 말고도 단순히 추억이 있는 물건을 문진으로 쓰기도 하는지라 완전히 그렇지도 않긴 하다. 국내의 웹 소설인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에서는 주인공이 [[금괴]]를 문진으로 사용하는듯한 장면이 등장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한술 더 떠 [[TVA(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TVA]]라는 기관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문진으로 쓰고 있다. 일본에서 [[벽돌현상]]을 '분친카(ぶんちんか[文鎮化])'라고 한다. == 의학 방법 == [[問]][[診]] 사람에게 의료처치, 장비를 사용하기 전에 환자 본인 및 가족의 병력, 발병 시기, 경과 등에 대한 질문을 해서 상황을 파악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