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나무위키:틀/순차형, a=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b=지나친 명추리, c=지나친 명추리, d=미궁으로의 입구\, 거대 신상의 분노, e=용신산 전락사건, f=용신산 전락사건)] [목차] == 개요 == >"강한 마음에 추리의 파워 >본질을 알아내는 격렬한 리듬!" > >"오늘은 스페셜, 사건과 트릭! >장대한 스케일이 한가득!" >- 208화 소개 맨트 중 || || 일본 || 한국 || || 제목 || 미궁으로의 입구 거대 신상의 분노 || 미궁으로의 입구 천녀상의 분노 || || 화수 || 208화 || 3기 46~47화 || || 방송 시기 || 2000.10.09 || 2005.07.26 2005.07.27 || [[명탐정 코난]]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일본에서는 1시간 스페셜 에피소드로 방영됐다. 국내에서는 3기 46화, 47화로 <미궁으로의 입구, 천녀상의 분노>라는 제목으로 방영됐다. > [[시즈오카]] 현에 있는 텐부(天部) 산 케이블카 길의 개통을 하루 앞둔 도모토 관광은 오프닝 세레모니에 모리 코고로를 초대한다. 마을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한편 이를 반대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도 그럴 게 이 케이블카가 통과하는 산길에는 한 신녀상이 있었는데, 이 신녀가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모리 코고로가 초대받은 건 이들의 입을 닫게 하기 위해서였던 것. 어떠한 위험도 막기 위해 사장 일가가 케이블카에 탈 때 코난 일행도 같이 케이블카에 탔는데, 신녀상 옆의 동굴에 들어간 후 얼마 안 돼 갑자기 케이블카의 조명이 꺼지며 다투는 소리, 사장의 비명소리와 함게 케이블카 안은 어둠 속에서 혼란 상태가 된다. 이 와중 동굴을 빠져나와 보니 사장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인과응보'''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사장이 쓰러진 곳은 신녀상의 손. 서둘러 케이블카에서 내려 가 보니 사장이 죽어있었다! 과연 이것은 정녕 신녀상의 저주인가? == 관련 배경 == === 신녀상 === 약 800여년 전 바위산을 깎아 만든 상. 수백년 간 마을 사람들의 숭배 대상이었고,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한편 그녀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게 천벌을 내렸다고 한다. == 등장인물 == === 레귤러 주인공 === * '''[[에도가와 코난]](코난)''' * '''[[모리 란]](유미란)''' * '''[[모리 코고로]](유명한)''' * '''[[요코미조 산고]](천범수)''' : [[시즈오카]] 현 경부. === 도모토 관광 관계자 === * 도모토 에이조(65) : 도모토 관광 사장. 행사 직전 장남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국내판 이름은 '''심영길'''. 성우는 [[카와쿠보 키요시]]/[[한상덕]][* 이후에도 코난 시리즈에 종종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검은 조직]]의 2인자 [[럼(명탐정 코난)|럼]]의 후보 중 한 명인 [[현병위]] 수사1과 과장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 도모토 야스노리(40) : 장남으로 부사장. 행사 직전 아버지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국내판 이름은 '''심호진'''. 성우는 토쿠히로 나츠오[* [[유미나가 토비오]]와 중복.]/[[손종환]] * 도모토 준페이(30) : 차남. 적이 많은 아버지를 싫어해 일찍이 독립해서 수입잡화업{신발 가게 사장}을 하고 있지만 사업이 잘 안 되는 듯하다. 국내판 이름은 '''심준형'''. 성우는 [[아라카와 타로]]/[[한호웅]] * 도모토 리나(24) : 장녀. 1년 전 도쿄로 훌쩍 떠나서 작은오빠 준페이로부터 용돈 받으러 온 거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는다. 국내판 이름은 '''심채리'''. 성우는 오치아이 루미/[[여민정]] * 요시노 아야카(23) : 도모토 사장의 비서. 좋은 인상의 소유자로 란에게서 신녀상을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왼쪽 가슴에 어머니의 유품인 [[비취]] 브로치를 하고 있다. 국내판 이름은 '''이윤화'''.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후에 [[키얀티]]를 맡게 된다.]/[[이선(성우)|이선]][* 이후에도 종종 단역(주로 범인)으로 나오다가 [[양세라]]의 어머니인 [[메리 세라]]에 캐스팅되었다.] === 기타 === * 아오야기 테츠야(28) : 르포 라이터. 리나가 연인처럼 데리고 왔지만 실은 도모토 관광의 뒷조사를 하려고 왔다. 국내판 이름은 '''정유철'''. 성우는 [[우에무라 키하치로]]/[[유동균(성우)|유동균]] * 마치다 오사무(36) : 도카이(동해) 일보 기자. 도모토 관광의 케이블카 개통을 비판하는 기사를 쓰려고 왔지만 왜인지 코난 일행과 사장 일가와 동승하게 되었다. 국내판 이름은 '''한정태'''. 성우는 [[우시야마 시게루]]/[[김기흥]] * 나카노 요시히토(28) : 도카이(동해) 일보 사진 기자로 마치다의 동료. 국내판 이름은 '''주영로'''. 성우는 [[마키시마 나오키]]/[[신용우]] * 카미야마 시즈카(75) : 비구니[* 국내판에서도 근처 절의 비구니]로 코난 일행에게 신녀상의 저주에 대해 설교(...)하고, 케이블카 개통식에도 난입해 신녀상의 저주를 얘기하며 천벌을 받을 거라고 했다. 국내판 이름은 '''김간난'''. 성우는 [[스즈키 레이코]]/[[주자영]] == 사건 전개 == === 사건 전에 죽은 인물 === ||1||요시노 아야카의 오빠[* 성은 타카하타(高畑)라고 하지만 이름은 불명. 더빙판에서는 이동만으로 나왔다.]|| ||사인||사고사|| ||2||요시노 아야카의 어머니|| ||사인||병사|| === 범인에게 죽은 인물 === ||1||도모토 에이조(심영길)|| ||사인||척살|| ===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 ||||''' "전 신분을 속이고 도모토 관광에 입사했어요. 오빠를 죽음에 몰고 어머니까지 괴롭힌 도모토 에이조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죠." ''' (그래서 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늘관광에 입사했습니다. 오빠의 죽음을 모른 척하고 어머니를 불행하게 만든 심영길 사장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름||요시노 아야카 (이윤화)|| ||나이||23세|| ||신분||비서|| ||가족관계||아버지(불명), 어머니(고인), 타카하타(오빠, 고인)|| ||살해 인원수||1명|| ||동기||복수|| ||별칭||신녀상의 저주|| ||범죄목록||살인|| 아야카는 케이블카가 지나는 터널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로 사망한 인부 타카하타의 여동생이었다.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해 자신은 아버지를, 오빠는 어머니를 따라갔다. 이렇게 남매가 생이별을 하게 된 후에도 둘만은 계속 연락했다. 그러나 그 사고로 인해 오빠가 죽어버리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병으로 쓰러졌다. 아야카는 그런 어머니를 찾았다가 도모토 관광이 사고에 대해 발설하면 큰 불이익을 주겠다고 압박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오빠에 대한 그리움과 도모토 관광에 대한 증오 속에 죽어갔다. 이에 아야카는 정체를 숨기고 도모토 관광에 입사한 것이다. == 범행 트릭 == === 야스노리의 계획 === 사실 에이조와 야스노리가 논의하던 건 [[개꿀잼 몰카|깜짝 마술 쇼]]였다. 자신들을 줄곧 괴롭혀 왔던 신녀상 이야기에 맞춰서 마술 쇼를 보여 자신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하려 했던 것. 도모토 관광에서는 에이조의 형상을 본뜬 인형을 만들어서 신녀상의 손 위에 놓았다.[* 신녀상의 손 부위는 케이블카로 터널을 빠져나온 뒤에야 볼 수 있다.] 터널에 들어서면 에이조가 비명을 지른 뒤 의자 뚜껑을 열고 그 속에 숨어들어간다. 그리고 야스노리는 다투는 소리를 녹음해 둔 걸 튼 뒤 '''인과응보'''라고 써진 종이를 붙인다. 이 때 이 쇼가 들키면 안 되기에 나카노의 카메라를 쳐서 떨어뜨리기도 했다. 그리고 에이조는 도중에 케이블카를 빠져나와 신녀상의 손 부분으로 가 서서 손을 흔들며 신녀상의 저주는 없다는 걸 보여주려 한 것이었다. 이후 추리에서는 여기에는 자신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도카이 일보의 신뢰도를 떨어트려 빅엿을 먹이려는 목적도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개장식의 시작이 정오였고, 동해일보 기자들을 포함한 일행이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온 시간이 오후 1시 20분이다. 그리고 그 케이블카 내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마치다는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전화로 신문사에 석간 1면을 비워두라고 한다. 그런데 그 석간의 마감시간은 1시 30분으로, 만약 도모토 에이조가 죽은 것이 아니라면 엄청난 오보가 되는 건 물론 연극임을 확인하는 시간은 이미 1시 30분이 넘어버리기에 기사를 바꿀 수도 없는지라 신문사에 반드시 먹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범인이 끼어들어 범행을 함으로써 진짜 저주의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 범행 방법 === 범인은 케이블카 안이 혼란스러울 때 코난 일행에게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그 틈에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신녀상으로 가서 에이조를 죽였다. 그리고 인형은 소각장에 태워버린 뒤 뒤늦게 올라와 일행과 합류하면 된다. === 그 사람이 범인인 이유 === 1. 위와 같은 계획을 아는 사람은 저 당사자들 외에서 찾으라면 사장이 늘 믿고 있으며 경계하지 않는, 비서 아야카 밖에 없다. 2. 에이조의 인형을 태울 때 아야카의 브로치 하나가 불 속에 떨어졌다. 그 브로치는 어머니의 옥 염주 구슬들을 다시 단 것이다. 실제로 아야카의 브로치들 중 하나만 구슬이 온데간데없이 휑하니 비어 있었다. --어머니 유언 때문에 복수를 했는데 어머니 유품 때문에 들킨 게 역설적이다.-- == 여담 == * 범인이 피해자의 신뢰 대상이었던 데다 피해자에 대한 원한조차 일절 드러나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놀랍다는 평가가 많다. *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는 [[탐정학원Q]]의 [[마야공주전설 살인사건]], [[소년탐정 김전일]]의 [[야타가라스촌 살인사건]]이 있다. [* 다만 차이점이 꽤 있는 편이다. 저 사건들의 동기는 주민들의 반대에도 강행한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될 시골 마을에 살던 여인이 그 과정에서 오빠가 아닌 연인을 잃은 것이며, 1명만 죽인 이 사건 범인과는 다르게 연쇄살인을 저질렀다.] [[분류: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회차 목록]][[분류: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스페셜 에피소드 방영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