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사바토/sabato.jpg]] '''三橋檎サバト''' '''CV: [[쿠기미야 리에]].''' [[박살천사 도쿠로]]의 등장인물. 신역계엄회의 루루티에에서 [[미츠카이 도쿠로|도쿠로]]가 [[쿠사카베 사쿠라|사쿠라]]를 살해하지 않자 추가로 보낸 천사. 대왕고래조차도 10초 안에 감전사시키는 마법 아이템 '''초전자 스턴로드 드린다르테'''를 가지고 있다. 첫 등장에서는 '''천사는 천사의 고리가 날아가면 엄청난 [[설사]]를 하게 되는 약점'''을 이용. 사쿠라를 유혹해 도쿠로의 천사의 띠를 날려 버리게 만들어 도쿠로를 관광 태워 버렸으나, [* 천사의 띠는 일본도의 날만큼 날카롭기 때문에 이때 사쿠라는 무진장 손을 베였다..] 사쿠라를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순간 물 양동이에 걸려 넘어져 온몸이 젖은 상태에서 드린다르테를 켜 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역으로 자신이 산뜻하게 구워져 버렸다.(...) 이때 이 장면(옷이 불에 타 찢긴 채 울고있는 사바토와 그 앞에 있는 사쿠라)을 본 사쿠라의 급우들은 사쿠라가 사바토를 덮쳤다고 오해해 버리고, 해명을 위해 사쿠라가 '''미래에 모든 여자를 로리로 만들어 버린다는 사실'''을 유감없이 까발려 버린다.[* 아마 이때도 사쿠라의 학급 내 호감도는 급속히 다운됐을지도...] 그리고 다시 사쿠라에게 습격을 가하나 이번에는 사쿠라가 사바토의 천사의 띠를 날려 버려 도리어 또 역관광을 당해 버린다. 결과는 안 좋게 끝났지만 나름의 포스 있는 등장으로 향후가 기대되는 인물이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빈곤해져서 [[빈데레]] 속성마저 가져 버린 인물. 나중에 가면 사쿠라의 말살 지령이 보류되었다는 걸 한참 동안 모르고 있었는데 '''상부층마저 까먹고 있었다''' 란다. 까마귀에게 팬티를 빼앗긴다든가, 까마귀에게 밥을 강탈당한다든가, 까마귀에게 집을 습격받는다든가 하는 작중 고생이 말도 못 하게 심한 인물로, 도쿠로에게 허구한 날 박살이 나는 사쿠라보다도 고생한다. 거기다 슬슬 존재감이 소멸하고 있다. 그렇지만 주위의 나무뿌리와 풀뿌리를 캐 먹으며 어떻게든 연명하고, 자신의 드린다르테에 역으로 감전당하거나 도쿠로의 에스칼리볼그를 배에 정통으로 꽂힌다든가 해도 멀쩡한 걸 보면 몸 하나는 ~~오지게~~ 튼튼한 것 같다. 5권에서 사실 루루티에 의장 바벨의 딸, 그러니까 명문가의 영애라는 흠좀무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녀의 박스 집에 먹을 걸 가끔 가져다주던 성인군자가 사실 쿠사카베 사쿠라였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있다. [[분류:박살천사 도쿠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