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자 : 美黃寺 / 로마자 : Mihwangsa == 개요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절(불교)|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이다. == 역사 == [[749년]]([[신라]] [[성덕왕]] 8) 의조(義照)가 창건하였다. 미황사라 한 것은 소의 울음소리가 지극히 아름다웠다 하여 미(美)자를 취하고, 금인의 빛깔을 상징한 황(黃)자를 택한 것이라 한다. 이 창건설화는 <금강산 오십삼불설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1597년]]([[선조(조선)|선조]] 30)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자 1598년 만선(晩善)이 중건하였다. [[1887년]]에 뜻하지 않은 사고로 폐사가 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당시 미황사의 승려들은 중창불사의 기금 마련을 위해 섬마을을 돌며 시주를 받으러 떠났는데, 청산도로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서 배가 침몰해 40여명의 승려가 떼죽음을 당했다. 이 때문에 미황사는 거의 폐사가 된 채 방치되다시피 했다가 [[1980년대]]부터 겨우 절집을 보수하면서 현대의 모습이 된 것. == 여담 == * 경내 건물 중 대웅보전이 유명하며,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권에도 소개되어 있다. * 대웅보전 뒤편의 나무 궤짝에 넣어둔 괘불(掛佛)은 오래된 것으로 몹시 상하였으나, 크고 아름답다. * 인근에 땅끝마을 관광지가 있다. [[분류:대한불교조계종 말사]] [[분류: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분류:해남군]][[분류:한국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