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1 民間人權陣線 / Civil Human Rights Front: '''CHRF''' }}} [[파일:250px-Civil_Human_Rights_Front_logo.png]] [[http://www.civilhrfront.org/|홈페이지]][* 말레이 내지 싱가폴, 인도네시아권 도박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https://www.facebook.com/CivilHumanRightsFront/|페이스북]] [목차] == 개요 == [[홍콩]]의 [[비정부기구]]. [[2002년]] [[9월 13일]] 설립되었다. [[중국 공산당]]의 압박에 맞서 [[홍콩]]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영문명칭을 번역한 민간인권전선으로 표기하지만, 사실 한자 명칭을 보면 알겠지만 민간인권'''진'''선이다. [[광동어]]로는 '''진선'''을 [[전선]]이라 부르는 Front의 번역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한자로 진선이라 써도 한국어로 옮길 때에는 ‘전선’으로 표기하는게 옳다. == 역사 == [[1997년]] [[홍콩 반환]]으로 [[홍콩]]은 [[중화인민공화국]]에 복속되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중영공동선언]]에 있는 [[일국양제]]에서 갈 수록 '''일국'''만을 강조하고, 홍콩의 자유를 훼손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대항해 홍콩의 [[민주파]]는 단일 대오를 결성할 필요를 느꼈고, 그 결과 민간인권전선이라는 NGO를 창립하게 된다. 직접적인 계기는 [[퉁치화]] 당시 [[홍콩 행정장관]]의 홍콩 [[국가보안법]] 추진이다. 민간인권전선은 국가보안법을 추진하는 퉁치화 당시 행정장관에 맞서 50만명의 시위를 이끌어내 결국 국가보안법을 철회시켰다. 이후 민간인권전선은 [[홍콩/정치|불평등한 선거제도]]로 인해 만년 [[야당]] 신세인 [[민주파]] [[정당]]들과, 홍콩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회]], [[노동조합]],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심지어 [[변호사]] 등 [[법조인]], 홍콩 행정부 내 [[공무원]] 조직 등을 연결하여 광범위한 시위를 조직하여 중국 공산당의 각종 홍콩 압박 시도에 저항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2014년]] [[홍콩 우산 시위]] 때에는 민간인권전선이 아니라 학생회 위주의 시위가 벌어졌고, 이에 제대로 된 결집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다 5년 후인 [[2019년]] [[3월]]부터 시작된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서 민간인권전선이 대규모 시위와 대외 선전 역할을, [[텔레그램]] [[단톡방]] 위주로 모이는 학생사회를 위주로 단발적인 소규모 시위를 각각 조직하여 이원화 하는 아이디어를 제시, 끈질기게 저항하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범죄인 인도법을 [[2019년]] [[9월 5일]] 완전히 철회(Withdraw)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그런데, 중국이 홍콩을 직접 지배하기로 결정하면서 [[홍콩 보안법]] 제정하자 급속도로 활동이 위축되다가 2021년 8월 15일에 자진 해산해버린다. == 기타 == 기본적으로 평회원의 경우 회비는 따로 없고 '''소액[[기부]]'''만으로 운영된다. 거액의 후원을 받으면 거대 자본에 휘둘릴 수 있다며 후원의 한도를 [[대한민국 원]]화로 1인당 연 300만원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집행부는 회비를 낸다. 시민단체뿐 아니라 [[공민당]], [[사회민주연선]], [[데모시스토]] 등 [[민주파]] 성향의 [[정당]]들 역시 민간인권전선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이에 대해 야권의 정치적 음모라는 프레임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분류:비영리 단체]][[분류:NGO]][[분류: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관련 인물 및 단체]][[분류:2002년 설립]][[분류:2021년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