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드라마 [[대장금]]의 등장인물 == [[M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서장금|장금]]의 주인공 이자 [[연인]], 그리고 부군이다. 한자로는 閔政浩. 배우는 [[지진희]]. 첫등장+서장금과의 만남&내금위 종사관[* 임금의 호위부대](6화) → 사헌부감찰(23~27) → 제주수군만호(28~34) → 사헌부 집의(35) → 감진부어사/식중독(39) → 동부승지[* 주로 장금이의 친구 연생이와 창이가 부르는 말이다.], 내의원 부제조 겸직(41) 한성부 판관(判官)으로 근무하던 중, [[왜구]]의 밀정을 뒤쫓다 가슴에 [[비수]]을 맞고 사경을 헤매지만, 6화에서 마침 금계(金鷄)를 구하러 궁을 나온 장금이 도와주어 목숨을 구한다.[* 그 후 장금이가 떨어트린 노리개를 단서로 생명의 은인을 찾아헤멨다.] 이후 내금위 종사관으로 옮겨오면서 장금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다. 문과에 급제한 선비 출신임에도 무술이 뛰어나 잠시 내금위(內禁衛)에서 근무하기도 한다. 혼인했으나 일찍 사별한 후 재혼하지 않고 살고 있으며, [[숭유억불]]을 국가 이념으로 삼는 [[조선]]의 관료인데도 어째서인지 사별한 아내의 제사를 [[절]]에서 지낸다.[* 사실 숭유억불 정책을 펼치며 앞에선 까내렸지만 알고보면 은근히 사대부가에서도 뒤에선 [[불교]]나 [[무속신앙]]을 믿는 경우는 흔했다. 또한 궁중에서도 여인들은 대놓고 불교를 믿는 경우가 많았다. 대장금의 배경이 되는 중종 시기에도 [[자순대비]]와 [[문정왕후]]는 꽤나 독실한 불교 신자였다. 특히 [[세조]]는 본인이 성리학 국가의 군주임에도 불구하고 왕자 시절부터 불교에 심취해서 "[[석가모니|석씨]]의 도가 [[공자]]보다 낫다."는 말까지 남겼을 정도다.] 장금과 가까워지며 교서각이 두 사람 만남의 장소이다.[* 정운백이 장금이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교서각에 있던 자신이 아는 관리에게 서찰을 썼다. 그런데 그 관리는 이미 다른 부서로 옮긴 후였다. 그래서 그 서찰을 민정호가 받아 대신 책을 빌려주었다.] 책을 빌려주면서 본격적으로 장금과 만났기 때문인지 초반에는 책 셔틀로만 나왔다. 그래서 민정호의 당시 직책인 내금위 종사관이 책 빌려주는 사람인 줄 알았다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정식적으로 8화에서 장금과 민정호가 교서각에서 처음 만난다. 나중에 나주댁이 장금이가 제주도로 유배를 갔고 노리개의 주인이었으며 민정호를 위기에서 살려줬다는 것을 알려주자 그 후부터 장금이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장금이가 항상 위기에 처할 때 구해주었다. >"사람이 신분을 가리는 것이지, 책은 신분을 가리지 않습니다." > - 대장금 8화에서 민정호의 대사.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장금에게 눈물나게 헌신적이다. 거의 [[백마 탄 왕자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그의 나이는 정확히 안 나왔지만 장금이보다 더 연상이다.[* 정확한 나이는 안 나왔지만 10살 이상으로 장금이보다 나이가 많은 것은 맞다. 임금인 중종과 나이가 비슷할 수 있다. 장금이와 중종과 처음 만날 때는 장금이는 아직 10살도 되지 않는 나이였고 중종은 젊은 시절의 당시에는 거의 15살~20살 나이 대로 민정호랑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장금이의 절친이었던 창이와 연생이도 민정호가 장금이와 친하다는 것을 우연히 알고 주로 동부승지 나으리라고 불렀다.[* 창이가 우연히 민정호가 유배간다는 것을 제일 빨리 알렸다.] * 유황오리 사건으로 장금이 사형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위험할 수도 있음에도 추국관인 오겸호 우의정의 비리 건으로 거래해 유배형으로 낮춘다. * 장금이가 제주로 유배 가자 실의에 빠져 있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장금이가 생명의 은인인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강덕구와 나주댁에 의해 알게 되자 그 즉시 관직을 버리고 제주도로 내려간다. 장금이가 제주도에서 여러 번 도주하는 죄를 막으면서 지켜주었고 관비가 되어서도 궁에 갈 수 있게 2년 동안 의녀 공부를 하는 것과 다시 궁에 가는 것도 지켜봐주었다. 다행히 윗선인 내금위장도 유황오리 사건 때 별 역할을 하지 못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관직을 버린 민정호를 제주진 만호로 임명해 주면서 둘이 같이 있을 수 있게 되었다. * 열이의 계략으로 역병이 도는 마을에 혼자 남겨져 있을 때, 불이 나는 바람에 장금이 거의 다 죽어갈 때 홀로 마을로 뛰쳐들어 와 구해준다. * 장금이 [[혜민서]]로 쫓겨날 뻔 했을 때도 타이밍 좋게 동부승지로 승진해 장금이 내쳐지는 걸 막아주었다. * 거기다 장금이 왕의 병부일지를 반출해 최 상궁에게 꼬리를 잡혀 죽을 뻔 했을 때도 장금을 구한다. 먼저 담당자인 장번내시를 찾아가 중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중전이 왕의 시료를 조건으로 내걸자 다재헌으로 장금을 빼돌려 시료에 도움을 주었다. * 나중에는 장금을 주치의로 삼겠다는 왕의 의견에 혼자 지지하다가 탄핵을 받고 파직되어 유배당한다. 탄핵 되기 전날 왕에게 독대를 청하는데, 모든 걸 자신이 짊어지고 떠날 테니 장금을 주치의로 삼고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쯤 되면 연인을 넘어 수호신이다~~ 실제로 이 양반이 아니었으면 장금이는 초반에 죽었다. 최 상궁과 관련된 일이 모두 끝나고 나서 장금이 활인서로 자청해서 가자 쌀쌀맞게 대하는데 알고 보니 밀당이었다(...) 본인의 말로는 "애가 탔다"고. ~~그럴 만하다~~ 장금이 궁녀였을 때는 서 나인으로 부르고 의녀일 때는 서 의녀로 부른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도 호칭이 서 의녀다(...)집안, 외모, 성격, 문무겸비까지 사기 스펙의 [[엄친아]]. [[최금영|금영]]이 그를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했으나, 정작 이 사람은 장금이에게 빠져있는 바람에... 후반부에서 장금에게 청혼하고[* '''한 집에서''' 자신은 서당을 할 테니 장금은 약국을 하라는 내용.] 장금도 받아들였으나 후에 동부승지로 내의원 부제조(副提調)가 되어 장금을 돕다가 사헌부의 탄핵을 받고 파직되어 유배당한다. 다음 왕의 치세 동안에도 신원되지 못하도록 못박았지만, [[인종(조선)|인종]]이 단명하는 바람에 서장금과 가정을 꾸리고 딸 소헌이를 낳고 살던 중 대비가 된 [[문정왕후]]가 다시 서장금을 불러들이면서 함께 복권되었다. 주변에서는 다시 조정에 출사할 것을 권하지만 사양하고 아내와 함께 해피 엔딩을 맞는다. 장금이 [[제왕절개]] 수술을 할 때까지 장금의 곁에 있는다. ~~실제로 호위가 궁녀에게 손대면...~~ ==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의 등장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민정호(장금이의 꿈))] [[분류:대장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