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다큐멘터리]] [[분류:밀리터리]] ||"그 샌드위치 내려놓고 내 말 잘 들어, 이 게으름뱅이들! 어서 메일을 보내라구!" "뭐하는 거야, 메일을 보내야지!" "어디 그 잘난 낯짝 좀 보자. 지금 메일을 보내! 어서!!" "똑바로 봐! 여기야! 지금 시작할 거야!" "콧구멍 후비고 있는 그 손 당장 빼지 못해! 어서 메일을 보내라고!" "지금부터! 나한테! 괴롭힘 당하기 싫으면! 메일을 보내란 말이야!" "난 멋진 것 따위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어요, 알아!? 다시는 나한테 그딴 말을 하지 말게! 알았나!" "[[국제신호기]]를 설명해달라고 하는군요. 좋아요.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요. [[포네틱 코드|시에라(s)-호텔(h)-유니폼(u)-탱고(t) 유니폼(u)-파파(p)]] 이 뜻은 바로 닥쳐('''Shut up''')! 지금부터 필요한 설명을 다 해줄거야!" "내가 달려가서 멱살잡게 하지마! 지금 메일을 보내라고!" "국방부 관계자들은 들어라. 임무 수행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라! 너희는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다! 지금 당장 25달러를 내놔라!"|| === 개요 ===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중인 다큐멘터리. 원제는 MAIL CALL이며 진행자는 [[로널드 리 어메이]] [[미합중국 해병대]] 훈련교관(D.I.) 출신 [[퇴역]] [[하사]]. 프로그램의 내용은 시청자들이 밀리터리 분야에 관한 질문을 이 메일로 보내면 히스토리 채널에서 선별하여 방송을 통하여 답변해주는 방식이며 간혹 진행자가 시범을 선보이거나 실험을 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이정구]] 더빙으로 방영되었으나 히스토리 채널이 잠시 폐국하면서 더 이상 시청할 수 없었고 [[국군방송]]에서 방영하고 있었다. 진행자 리 어메이는 실제 미 해병대의 신병 훈련교관 출신이며 스탠리 큐브릭의 전쟁영화 [[풀 메탈 자켓]] 에서 악질 교관 [[하트먼 상사]] 역으로 출연했다. ~~이 고릴라 새끼들 빨리 움직여!~~ 이때의 악질 해병대 교관 캐릭터 그대로 프로그램 진행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무슨 무기를 설명해도 미 해병 만세 혹은 미국 만세로 끝내는게 프로그램의 특징이 되었다. 가령 [[리-엔필드]]가 [[스프링필드 M1903]]보다 우수한 무기처럼 보이자 "그래도 나는 스프링필드를 쓰겠어요. '연방군이 사용한 미국제 무기'니까요. [[야후!]] 셈퍼 파이."라는 결론을 내린 후(...) 사격 속도 시합에서 반자동 총기인 [[M1 개런드]]를 가져와 승리하고 우쭐대는 등 미국 만세 캐릭터를 충실하게 연기한다. [[M16 소총]]하고 [[AK-47]]을 비교하는 부분에서는 AK47의 분해조립이 더 빠르자 부품을 몰래 하나 숨기기도 한다. 쏘는 무기를 소개할 때는 괜히 자뻑을 하다가 쪽을 당하는 장면도 있고, 참호를 소개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악질 교관 기믹 개그도 친다. 즉, 캐릭터에 맞춰서 만든 반 개그성 기믹이니 어디서부터가 해병대 이빨 조크고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알아서(?) 잘 구별해서 시청해야 한다. 물론 히스토리 채널 특유의 미국판 국뽕(...) 개그도 여전하니 이 점에도 주의. 주제는 군대에 관련된 내용이면 뭐든지 O.K.인 듯. 고대에서 미래까지 모두 커버한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어메이는 [[화차(무기)#s-3.4|신기전 화차]]를 [[https://www.youtube.com/watch?v=9P3g8N_u7c8|쏴보기도 했고]], 일일 [[F-15]] [[전투기]] '조종사'(F-15D의 후방좌석에 탑승했는데, 그것만으로도 각종 신체검사를 받아야했다.)가 되기도 했다. AC-130 일일 사수로도 탑승하여 105mm 포를 3번 쏘기도 했었다. 후속 프러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Lock & Load'에서는 조선군의 [[화차(무기)]]에 대해서도 다뤘는데, 200발 실험을 하면서 화차의 위력에 감탄을 하였다. 여담으로 이때 당시에 미군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소개됐던 것들 중에는 [[랜드 워리어]] 시스템, [[XM25 CDTE]]와 [[H&K XM8]]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