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abylonsymbol.png]] {{{+1 '''バビロン族 / Babylonians'''}}} [목차] == 개요 ==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abylon_Garden_Profile.png]] || || '''바빌론 가든'''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핏줄을 따지자면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후손이며,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에 등장한 바빌론 가든이 그들의 거처 겸 우주선이다. 지구에서 이들의 혈통을 잇는 생존자는 '바빌론 도적단'이라 불렸으며, 현재의 바빌론 도적단은 [[젯 더 호크]]를 포함한 세 조류로 구성되어있다. == 상세 == === 지구에 불시착하기 전 === >"우리는 드디어 결단하였다. 이 배에서 엔진을 분리하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곧 엔진과 함께 모든 것이 '''[[블랙홀|검은 어둠]]'''에 말려들고 말겠지......"[br] >▶[[웨이브 더 스왈로]]가 해석한 고문서 中 본래 바빌론 가든은 다섯 개의 엔진 유닛이 가진 힘으로 워프를 행할 수 있는 우주선이었다. 그러나 바빌론족은 이 엔진 유닛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했고, 엔진 유닛이 중력을 증폭하면서 만든 [[블랙홀]]에 말려들 위기에 처한다. 이에 그들은 지구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엔진 유닛을 바빌론 가든에서 분리하고 지구에 불시착한다. 우주에서 바빌론 가든 외부로 흩어진 엔진 유닛은 훗날 다섯 개 모두 지구로 떨어지는데, 이것을 '별의 성궤(星の聖櫃)'라고 한다. === 불시착 이후 === >"별들을 넘어 하늘을 나는 신의 날개, '''검은 어둠'''에 날개를 빼앗기고 이 땅에 내려오다. 날개는 별이 되어 이 땅에 돌아온다." >"우리 바빌론 일족은 하나의 별을 이 땅에 봉인하고 또 하나를 흘러내린 '거대한 구덩이'에 봉인한다. 신의 날개가 부활하는 그 날까지." >"거대한 구덩이, 그 곳은 동쪽 새벽에 물드는 붉은 땅......"[br] >▶기간틱 록스에 남아있는 바빌론 일족의 비문 지구에 불시착한 바빌론족은 [[유성]]이 보일 때마다 별의 성궤가 지구에 떨어지기를 기도했다고 하며, [[소닉 시리즈]]의 지구인들이 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풍습은 여기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두 개의 별의 성궤가 진짜로 떨어지는데, 바빌론족은 바빌론 가든이 날아오르기를 기다리며 두 개를 각각 다른 장소에 봉인한다. 두 별의 성궤가 봉인된 장소는 오늘날 '크림슨 크레이터'와 '기간틱 록스'라 불린다. 이 둘 중 전자는 [[닥터 에그맨]]에게 발견되어, 그 자리에 건설된 메테오테크 사의 전파탑 '크림슨 타워'에서 마더 컴퓨터의 파워 유닛으로 쓰이게 된다. 참고로 이 유닛은 별의 성궤 중에서도 나머지 4개를 이끌어 서로 끌어당기게 만드는 '''마스터 유닛'''이다. 한편 기간틱 록스에 봉인된 후자는 나중에 찾아온 바빌론 도적단이 회수하여, 다섯 개의 유닛이 모두 모일 때까지는 [[젯 더 호크|젯]]이 가지고 다닌다. === [[소닉 라이더즈]] === >"먼 옛날, 바빌론 도적단이라 불린 대도적단이 있었어. 바빌론족은 하늘을 나는 섬에 살고 있었는데, 도둑질을 너무 많이 해서 신의 분노를 사고 섬은 땅 속에 가라앉아버렸어. 그 사건 이후 바빌론족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듣자니 그 섬에는 아직도 바빌론족이 남긴 보물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br]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히히히, 일이 잘 돌아가는군. 그 새들은 바빌론의 보물이 보석 같은 물건이라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멍청하긴! 고대 최고의 기술을 자랑했던 바빌론족... 바빌론의 보물이란 그 기술의 결정이다! 듣자 하니 바빌론족과 사이가 좋았던 소년은 그것의 시작품을 받고는 '나는 신의 날개를 손에 넣었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힘을 써서 세계를 지배한 모양이다. 시작 단계만으로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물건이라, 대체 뭐가 숨겨져있을지 기대되는군! 으하하하하!"[br] >▶[[닥터 에그맨]]의 일기 바빌론 가든을 지구에 불시착시킨 바빌론족은 당시의 지구인들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지녔으며, 지구에서 도적질을 하며 살다가 바빌론 가든이 땅에 묻힌 이후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나 그 후손들은 도적질을 계속하며 오늘날까지 대를 이었고, 현재는 [[젯 더 호크]]가 바빌론 도적단의 단장을 맡아 [[웨이브 더 스왈로]]와 [[스톰 디 앨버트로스]]를 이끌고 있다. 젯은 [[닥터 에그맨]]이 개최한 EX 월드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우승 상품인 [[카오스 에메랄드]]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바빌론 가든의 컨트롤 박스를 이용해 바빌론 가든을 다시 땅 위로 끌어올린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섬 안에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데 성공한다. 그 보물이란 다름이 아니라 하늘을 나는 양탄자로, '''익스트림 기어의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물건이다. 이것을 개발한 인물은 바빌론 도적단의 13대 단장인 '스톨른(Stolen)'이며, 그는 양탄자와 함께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다. >"드디어 우리는 획기적인 발명에 성공하였다. 이것만 있으면 우리는 하늘을 나는 중노동을 할 필요가 없어지고,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이것을 발명한다."[br] >▶스톨른(Stolen)이 바빌론 가든에 하늘을 나는 양탄자와 함께 남긴 글 이 글을 본 젯은 '조상님 보기 부끄럽다'며 바빌론 가든에 남지 않고 떠나기로 한다. 결과적으로 바빌론 가든은 한동안 방치된다. ===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 === 에그맨이 크림슨 타워의 마더 컴퓨터에 마스터 유닛을 하나 설치한 이후, 어느 날 크림슨 타워에 별의 성궤가 하나 더 떨어진다. 메테오테크 사에서 생산된 경비 로봇 'SCR-HD'가 이것을 손에 넣자, 별의 성궤 내부에 있던 프로그램이 작동하여 세계 각지에 있던 SCR-GP 기종의 로봇들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SCR-HD에게 탑재된 리더 프로그램의 지시에 따라 나머지 유닛을 찾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 메갈로 시티 뮤지엄에 전시되어있던 또 하나의 별의 성궤도 뮤지엄의 경비를 담당했던 로봇에게 털린다. 이 로봇은 뉴스를 접한 [[젯 더 호크]]의 공격에 나가떨어졌고, [[지나가던]] [[에이미 로즈|에이미]]가 그가 훔친 별의 성궤를 줍는 바람에 잠시 SCR-GP 집단에 쫓긴다. 한편 마지막 별의 성궤는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의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테일즈]]의 집 앞에 떨어져 한동안 [[소닉 더 헤지혹|소닉]]이 가지고 다니게 된다. 이 때부터 별의 성궤를 둘러싸고 경비 로봇 무리, 바빌론 도적단, 팀 소닉이 서로 엎치락뒤치락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별의 성궤를 노린 SCR-HD가 에이미를 추적하다가 유닛 간의 공명으로 인해 폭발하고, 에이미와 SCR-HD가 각각 가지고 있던 유닛은 [[스톰 디 앨버트로스|스톰]]이 회수하여 젯에게 가져간다. 그런데 도적선에 잠입한 에그맨이 스톰이 회수한 가진 유닛 두 개를 훔쳐간다. 얼마 안 가 크림슨 타워에 쳐들어간 [[팀 소닉]]과 바빌론 도적단이 에그맨이 훔친 유닛을 도로 빼앗는다. 이 시점에 에그맨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마스터 유닛도 [[웨이브 더 스왈로|웨이브]]가 회수하고, 소닉이 자기 손목에 차고 있던 것까지 젯에게 돌려준다. 여기에 젯이 기간틱 록스에서 가져온 것까지 합하여, 바빌론 도적단은 별의 성궤를 다섯 개 모두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별의 성궤가 한 자리에 모이자 '''아직 완전히 망가지지 않은 SCR-HD'''가 크림슨 타워에 난입한다. 그리고 그가 다섯 개의 유닛을 빼앗아 바빌론 가든으로 향한 결과, 유닛 간의 공명으로 [[블랙홀]]이 진짜로 발생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소닉 더 헤지혹|소닉]]이 SCR-HD를 저지하고 엔진 룸에서 코어 유닛을 분리함으로써 블랙홀의 발생을 멈춘다. 사건이 종결된 이후, 젯은 '우주에도 마음이 가지만 지구의 매력을 버리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우주선을 포기한다. 결국 바빌론 가든은 이번에도 [[방치플레이]] 신세를 면치 못한다. == 관련 캐릭터 == * '''現 바빌론 도적단''' * [[젯 더 호크]] '''(단장)''' * [[웨이브 더 스왈로]] * [[스톰 디 앨버트로스]] * '''前 바빌론 도적단''' * 젯의 아버지 바빌론 가든의 열쇠를 젯에게 물려준 인물. * 웨이브의 아버지 세대가 바뀌기 전에 바빌론 도적단의 메카닉을 맡았던 인물. 현재는 딸인 웨이브가 그의 역할을 맡고 있다. * 스톨른 바빌론 도적단의 13대 단장. 익스트림 기어의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양탄자를 개발한 인물이다. * '''그 외''' * 바빌론 가디언 바빌론 가든 내의 궁전에서 스톨른이 남긴 보물을 지키고 있던 수호병. [[소닉 라이더즈]]의 최종 보스에 해당하며 바빌론 스토리 막판에 [[갑툭튀]]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소닉에게 퇴치당한다.''' == 기타 == * 바빌론 도적단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익스트림 기어 전문가로 소문이 나 있는데, 정작 현재의 도적단 세 명은 '''초짜 집단인 [[팀 소닉]]에게 밀린다.''' 웨이브와 스톰은 테일즈와 너클즈에게 패배하여 첫 EX 월드 그랑프리에서 중도 하차했고, 젯도 소닉에게 질 뻔했다가 부정행위로 간신히 우승했다. 결국 부정행위 없이 승부했을 때는 '''소닉이 깔끔하게 이겼고 젯도 패배를 인정했다.''' 심지어 이 승부에서 소닉은 젯의 기어인 타입-J보다 컨트롤이 더 어려운 기어를 타고 있었는데, 젯은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기어를 타고도 결승선에서 넘어졌다. * 설정상 익스트림 기어를 다루는 테크닉은 바빌론족 전체를 통틀어서 젯이 No.1이다. 이를 달리 표현하자면 일족 전체가 [[소닉 더 헤지혹|소닉]]보다 익스트림 기어를 못 다룬다는 뜻이 된다. * 확실하지는 않지만 바빌론족의 테마에 대한 모티브는 [[서아시아]]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바빌론 가든도 건물이 [[모스크]] 양식이고, 리더인 [[젯 더 호크]]의 종족이 서아시아의 상징인 [[매(조류)|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로고에 용과 매가 있는데 매는 서아시아를 상징한다고 한다.]인 데다가 종족 이름이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이름인 '[[바빌론]]'이다. 따라서 '바빌론족'을 만들 때 [[서아시아]] 지역의 테마를 따왔을 수도 있다. * 이후로 올림픽게임 외에는 비중이 없어졌지만 2022년에 나온 [[소닉 프론티어]]에서 낚시 이벤트로 코인을 에그맨 음성을 교환하면 바빌론 도적단에 대해 언급이 나온다. 바빌론 도적단 뿐만 아니라 블랙 암즈, GUN, 등 언급이 나온다. == 관련 문서 == * [[젯 더 호크]] * [[웨이브 더 스왈로]] * [[스톰 디 앨버트로스]] [[분류: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