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기화합물/알칼로이드)] [[파일:Batrachotoxin.jpg]] {{{+3 Batrachotoxin(BTX)}}} [목차] == 개요 == C,,31,,H,,42,,N,,2,,O,,6,, [[스테로이드]]성 [[알칼로이드]]. 신경[[독극물|독]]이다. [[반수치사량]]은 '''2 ㎍/kg'''이다. 이름은 직관적으로 '[[개구리]]+[[독극물|독]]'이라는 뜻이다. [[독화살개구리]]의 피부에서 분비되는 독으로, 신경세포의 [[나트륨-칼륨 펌프]]를 교란하는데 나트륨 채널에 '''비가역적으로''' 결합하여 나트륨 채널을 영구적으로 개방하는 원리다. 따라서 불필요한 활동 전위가 계속 발생하게 되어 신경 세포를 과도하게 활성화시킨다. 신경세포가 저렇게 오작동하는 것은 근육의 경련, 경직, 마비로 나타난다. [[나트륨-칼륨 펌프]]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인체의 모든 신경세포에 작용하는데, 호흡근은 물론이고 [[심장]]을 움직이는 [[불수의근]]까지 마비시켜 결국에는 [[심부전]]으로 사망하게 된다. 나트륨 채널에 비가역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특성상 해독제도 없다. [[남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이 독을) [[화살]]에 발라서 사냥감을 잡는 데 주로 쓴다. 가느다란 끈으로 개구리 다리를 묶어서 대롱대롱 매달아 놓고 화살촉으로 툭툭 치면서 바른다. 목궁에 2 ~ 3개의 화살만으로 야생동물을 잡는 비결. [[과거]]엔 [[앙숙]]관계에 있는 부족과 [[전투]]를 할 때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images21864215463.jpg]] 딱히 [[개구리]]만이 아니라 특정 종류의 [[딱정벌레]] 역시 이 독을 갖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위험한 독사들중 하나인 [[블랙맘바]]도 이 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짐새]]의 기원으로 강하게 추측되는 피토휘새도 이 독을 가지고 있다. == 사용례 == [[파일:attachment/imagesK1ENFVAA.jpg]] 제대로 된 화살이 아니라 [[바람총]]에도 흔히 사용되는 독으로, [[쿠라레]]와도 비슷하다.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를 보장할 정도로 맹독. 애초에 뱀같은 [[개구리]]의 천적이 입에만 대어도 마비될 정도의 독성을 갖추지 않고서는 개구리에겐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분류:알칼로이드]][[분류:독]][[분류:독화살개구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