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배역의 실존인물, rd1=왕유)] [include(틀:태조 왕건)] [목차] [clearfix] == 개요 ==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진태(배우)|김진태]]. 극 후반부에 [[왕건(태조 왕건)|왕건]]으로부터 [[왕(성씨)|왕씨]] 성을 하사받으면서, '''왕유'''로 이름이 바뀐다. == 극중 행적 == 금강산에 숨어 지내던 학자이며, 마침 [[아지태(태조 왕건)|아지태]]가 [[철원군|철원]] [[천도]]를 밀어붙인 탓에 민심이 흉흉하던 시기에 [[허월(태조 왕건)|허월]]이 [[종간(태조 왕건)|종간]]에게 그를 추천해주었다. 사람 볼 줄아는 눈을 갖고 있던 허월이 적극 추천한 인물인 만큼 박유는 뛰어난 학식을 갖춘 인물이었고, [[궁예(태조 왕건)|궁예]]는 그에게 태자들의 교육을 맡겼다. 문제는 그 태자들이 어린이도 아니고 겨우 두 살 배기의 갓난 아기들이었다는 것. 궁예는 나름 엘리트 교육(?)을 시킨답시고 태자들에게 가혹한 생활[* 스님들처럼 새벽에 일어나 [[불경]]을 듣게 하고, 아침을 [[죽]]으로 때우게 하는 등 어른에게도 힘든 생활을 강요한다.]을 강요하였다.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던 박유마저도 이건 영 아니다 싶어 궁예에게 이건 너무 가혹하다며 간언했지만 궁예는 일절 씹었다. 강직한 모습도 자주 보이는데, 궁예 앞에서 그의 정책을 대놓고 반대한 적도 있었다. 그때 궁예는 아직 미치지는 않은 관계로 그 대범함을 마음에 들어하며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데, 종간은 혹시라도 박유가 잘못될까봐 되도록이면 그런 정치 얘기는 하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물론 종간과는 대놓고 같이 궁예의 정책과 아지태를 견제 및 비판하는 사이였던 만큼, 궁예와 달리 종간은 박유의 생각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또한 대놓고 간신배짓을 하는 동문 아지태를 싫어하는 동시에 아예 [[은부(태조 왕건)|은부]]에게 아지태를 제거하기 위해선 [[왕건(태조 왕건)|왕건]]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간언을 올리기도 했다. 왕건과의 관계에 대해선 종간과는 시각이 아예 다르긴했지만, 종간 입장에선 박유는 몇 안되는 우군이었던 것. 완전히 미쳐버린 궁예가 [[석총(태조 왕건)|석총]]을 쳐죽이는 등 폭정을 일삼자, 현실에 절망한 박유는 종간으로부터 궁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도인을 데려와달라고 부탁받은 것을 계기로 도성을 떠나 그대로 은둔해 잠적해버린다. 도성을 떠날 때, 박유는 종간에게 이러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자는 왕건 밖에 없으며, 그와 협력해야한다는 편지를 남겼고, 이에 종간은 병력을 보내 박유를 찾았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이후 박유는 세상을 여행하던 중 [[역성혁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도성으로 돌아간다. 실제 역사와 같이 왕건이 즉위한 후에 찾아와 태자 무의 스승이 된다. 이 때 박유는 왕건에게 송악은 철원과 달리 민심이 살아있는 곳이라 그 송악으로 천도할 것을 간언하였고 이에 왕건도 박유의 뜻을 받아들여 철원에서 송악으로 수도를 옮겼다. 이후 무가 정윤, 즉 왕위 계승자로 책봉되는 과정을 비롯해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지만, 궁예 때보다는 비중이 조금 줄어든 편. 그러다가 태자 무가 성장하여 배우가 바뀐 뒤에서부터는 간간히 출연하다 2차 조물성전투 직전(145회)을 끝으로 소리없이 퇴장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왕유, version=82)] [[분류:태조 왕건/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