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파키스탄의 행정구역)] ||<-2> {{{#white {{{+1 '''نبلوچستان'''}}}[br]발루치스탄 | Balochistan}}} || ||<-2> [include(틀:지도, 장소=Balochistan, 너비=100%, 높이=100%)] || || '''{{{#white 국가}}}'''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width=25]]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 || '''{{{#white 면적}}}''' || 347,190km² || || '''{{{#white 인구}}}''' || 1,234만명 || || '''{{{#white 주도}}}''' || [[퀘타]] || || '''{{{#white 주지사}}}''' || 잔 모함마드 자말리 || || '''{{{#white 주총리}}}''' || 압둘 쿠두스 비젠조 || || '''{{{#white 사무총장}}}''' || 마테르 니아즈 라나 || || '''{{{#white 언어}}}''' || [[우르두어]], [[발루치어]] || || '''{{{#white HDI}}}''' || 0.476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jor_ethnic_groups_of_Pakistan_in_1980.jpg|width=530]] 분홍색이 발루치스탄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Balochistan#/media/File:Major_ethnic_groups_of_Pakistan_in_1980.jpg|출처]]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에 걸쳐 있다. [목차] == 개요 == [[우르두어]]: {{{+1 نبلوچستان /صوبہ بلوچستان }}} [[발루치어]]: {{{+1 بلوچستان }}} [[영어]]: Balochistan/Baluchistan 발루치스탄은 [[발루치족]](발로치, 발루슈)족이 사는 땅이라는 뜻이다. 스탄은 [[산스크리트어]]나 고대 [[페르시아어]]로 땅을 의미한다. 영어의 Stand와 같은 어원이다. 오늘날 발루치스탄은 파키스탄령 발루치스탄과 아프가니스탄령 발루치스탄과 이란 시스탄-발루체스탄 주로 나뉜다. 주요 도시로는 [[퀘타]], [[과다르]] 등이 있다. 주로 건조한 사막 지대이며 바다와 접해있지만 역사적으로 항만 배후지가 잘 발달하지 못한 관계로 이웃 [[신드]], [[구자라트]], [[오만]], [[호르무즈 해협]] 지역이 해상 무역이 활발한 것과 다르게 해상 무역이 빈약한 편이다. == 역사 == 이란의 시스탄오발루치스탄 역사는 [[케르만]] 문서 참조. 고대에는 [[인더스 문명]]의 영향권이었으며 [[하라파]]의 영향을 받았다. 이후 [[인더스 강]]의 지류가 바뀌면서 사막화가 더 심해졌다. 기원전 450년경 [[헤로도토스]]는 이 지역의 데이오케스라는 추장이 다스리는 파라이타케노이(Paraitakenoi) 부족이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에 종속되었다는 기록을 남겼다. [[헬레니즘 시대]] 이후 이 지역에는 기원전 2~1세기 무렵 [[토하라인]]에게 밀려나 중앙아시아에서 남하해온 [[인도-스키타이]]족이 정착하였으며, 사카스탄 혹은 시스탄이라고 불렸다. 서기 9세기 무렵 이 지역은 이슬람화하고 이란계, 타지크계, 튀르크계, 파슈툰계 여러 왕조들이 이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했다. 근대에는 [[아프가니스탄]]의 [[두라니 왕조]]의 영토였다. 근데 [[영국]]이 [[영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듀랜드 라인]]을 만들면서 이 땅을 [[인도 제국]] 소유로 넘겨버렸다. [[퀘타]]의 역사 항목도 참고. 발루치스탄을 두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지금도 역사적인 갈등이 있다. == 상세 == 국가적 관점으로 보냐 민족적 관점으로 보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 === [[파키스탄]]의 행정구역 === [include(틀:파키스탄의 행정구역)] 파키스탄의 주이다. ==== [[여행]] ====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보다 여행하기에 위험한 지역이다. 실제로 한동안은 현재의 출국권고~여행금지에 준하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었다. 흔히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져있는 [[카이베르파크툰크와]] 등 북서부 지역은 훈자 계곡 등 관광 수요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치안이 유지되고 있으며, 외교부에서도 출국권고(여행금지보다 한 단계 아래)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발루치스탄은 [[이슬람 근본주의]], [[분리주의]], [[탈레반]] 등이 [[매드 맥스|모두 모여있는]] [[북두의 권|지역]]이다. 2017년 7월 외교부에서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였다.[[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727000967|#]] 무장 [[독립운동]]이 벌어지는 곳이라 2017년 5월 24일에 중국인 교사가 납치되고 고속도로를 공사하던 도중에 인부들이 무장괴한의 총격에 의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되는 등 치안이 매우 불안하기 때문.[[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290790|#]] === 발루치인들 주 거주지 === 행정 구역 상으로는 [[이란]]의 시스탄에발루체스탄 주,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주, [[아프가니스탄]]의 님루즈 주, 헬맨 주, 칸다하르 주에 걸쳐져 있다. 파키스탄에 약 820만 명, 이란에 약 150만 명, 아프가니스탄에 약 67만 명이 살고 있다. 발루치스탄 밖에 사는 발루치족은 [[아랍에미리트]]에 약 47만 명, [[오만]]에 약 43만 명, [[투르크메니스탄]]에 약 10만 명, [[사우디아라비아]]에 약 1만 6천 명으로 추산된다. 발루치스탄에는 발루치족 외 다른 소수민족으로 [[드라비다어족]] 계열 [[브라후이족]], 아프가니스탄에서 발루치스탄 [[퀘타]]로 이주 정착한 [[하자라족]]들도 거주한다. === 파키스탄의 인권 침해 === 국제적으로 묻혀졌지만 발루치인들에 대힌 파키스탄 측의 묻지마 인권 침해가 장난 아니다. 그저 길을 지나가는데 다짜고짜 민간인을 잡아다가 구타와 고문을 벌인다.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한 발루치인 무함마드라는 사람은 [[KBS]] 다큐멘터리에 나와 독립운동 참가한 적도, 지원도 안했는데 그저 숙부를 만나러 가던 자기와 주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끌고가 구타와 고문을 했다고 하소연했다. 무고함이 드러나서 석방되었지만 사죄도 보상금도 그 어느 것도 없었고 구타와 고문 여파로 무함마드는 팔과 머리 수술도 받았으며 당시 끌려간 몇몇 사람은 죽어서 끌려가던 걸 보고 도저히 파키스탄에 살 수 없었다고 해외로 나간 것. 한국으로 온 식구를 데리고와 난민신청을 했고 다행히 [[난민]]으로 인정받아 한국에서 모두 살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발루치인들에 대한 인권 침해에 대한 소식을 찾아보기 어려운 걸 아쉽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안타깝다고 [[인터뷰]]했다. == 기타 == 2021년 기준 [[인간개발지수]]는 0.463으로, [[아프가니스탄]][* 평균이 0.478(180위)이고 수도 [[카불]]이 위치하면서 가장 높은 중부 지역이 0.550이고 나머지 지방들은 전부 0.5를 밑돌며, 아프가니스탄 내에서도 특히 낙후된 남부 지역은 0.407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낙후된 둥복부 지역(0.444)와 상당히 큰 차이인 0.037 차이가 난다.]과 [[예멘]][* 평균이 0.455(183위)이고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높은 [[사나]] 지역은 0.521, 가장 낮은 동북부 지역은 '''0.395'''에 불과하여 아시아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보고되었다.] 외의 아시아 국가에 위치한 지역 중에서는 가장 낮다. [[파키스탄]] 전체 평균이 0.544(191개국 중 161위)[* 이는 [[캄보디아]], [[미얀마]], [[시리아]]보다 열악한 수준이며, 아시아에서 파키스탄보다 인간개발지수가 낮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과 예멘이 전부다.]이고 파키스탄 지역 중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높은 [[이슬라마바드]] 지역이 0.659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열악한 상황인 셈. [[이란고원]]에 있는지라 높고 험준한 [[불모지]]이지만, [[구리(원소)|구리]],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파키스탄]]에서 제일 큰 파이프라인인 Sui 파이프라인이 이 곳을 통과한다. 발루치족이 파키스탄과 이란 양쪽에서 독립하여 민족국가를 세운다며 한마음으로 무장 [[독립운동]]을 펼치고 있다. 위 민족분포를 보면 알겠지만, 국경선이 민족 분포와는 다르게 멋대로 그어져 있기 때문에 파슈툰과 마찬가지로 인구가 파키스탄 남부와 이란 남부에 갈라져있고 각 국가에서 큰 소수집단이기 때문에 [[분리주의]]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꼭 그 문제가 아니라도 풍부한 지하 자원에 대비하여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테러를 저지르고 있는 조직들도 있다. [[탈레반]] 주요 거점과 가까운 [[이슬라마바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인데, 괜히 멀리 떨어져있는 [[카라치]] 치안이 안 좋은 것은 이로 인한 영향도 크다. 오히려 이때문에 신드,펀자브,무하지르등 파키스탄의 중심세력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점이 어필해 중국의 [[일대일로]] 요충지로 선택되어 카라치 대신 가다르항을 중국이 집중투자하고 있다. 이것이 오히려 지역의 발루치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이다. 그래서 [[친중]] 성향이 강한 파키스탄에서 중국인 대상 테러가 종종 일어나는데 발루치스탄 무장독립운동 세력이 벌인 경우가 많다. 파키스탄 반중의 핵심세력이 이들로 파키스탄 발루치인들은 파키스탄 정부와 우호적인 [[중국]]을 싫어하며 중국이 투자하고 있는 [[일대일로]] 계획의 일환인 CPEC(China Pakistan Economic Corridor)의 핵심 프로젝트인 [[과다르]](Gwadar) 항구가 [[이란]]과의 국경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일대일로]]를 반대한다. 의외로 [[기독교]] 계열의 성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곳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19세기 [[영국]] 침공 당시 사용하게 된 성씨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자연환경으로는 늪악어, 표범, 코뿔소, 액시스사슴, 가젤, 인도늑대 등이 서식하고 있다. == 관련 문서 == * [[발루치족]] * [[이란-파키스탄 관계]] *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관계]] * [[중국-파키스탄 관계]] [[분류:발루치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