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미개통)] [include(틀:대한민국의 공항)] ||<-2> {{{#fff '''{{{+2 백령공항}}}'''[br]''' Baengnyeong Airport / 白翎空港'''}}}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백령공항, 너비=100%, 높이=100%)]}}} || ||<-2> {{{#fff '''공항코드'''}}} || || [[IATA]] || 미정[* [[백령도]] 지역 코드는 PYD.] || || [[ICAO]] || 미정[* 현재 운영되지 않는 사곶해변의 코드인 RKSE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 ||<-2> {{{#fff '''주소'''}}} || ||<-2>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 ||<-2> {{{#fff '''착공'''}}} || ||<-2> 2025년 (예정) || ||<-2> {{{#fff '''개항'''}}} || ||<-2> 2027년 (예정) || ||<-2> {{{#fff '''활주로'''}}} || || 주 활주로 || (1,200m x 30m) || ||<-2> {{{#fff '''운영 기관'''}}} || ||<-2> 미정[*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대한민국의 민간공항은 모두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지만, 인천광역시는 백령공항의 건설은 물론 운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중이다. 그러므로 백령공항의 운영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나 한국공항공사 중 하나가 운영할 [[https://www.youtube.com/watch?v=loECPf_ZwDY|예정이다]].] || ##||<-2> {{{#fff '''홈페이지'''}}} || ##||<-2> 미개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백령공항 위치도.png|width=100%]]}}} || || '''{{{#fff 백령공항 위치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백령공항 예상설계도.png|width=100%]]}}} || || '''{{{#fff 백령공항 예상 설계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백령도]]에 건설될 소규모 공항. [[대한민국]]의 본토와 백령도를 오가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부여하고 전시에 군사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는 공항이다. 개항하면 한국공항공사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할 예정이다. 백령공항은 활주로의 길이 1,200m, 폭 30m 규모로 [[ATR 42]], [[ATR 72]]와 같은 리저널기가 취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이다. 백령도에 공항이 건설되면 [[서울특별시]]에서 백령도까지 5~7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 시간이 1시간 내외로 단축되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건 물론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고 국군 장병들의 출타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백령도는 인근의 [[옹진반도]]가 북한이 통치하는 지역이라 대만의 금마지구와 비슷할 정도로 분단된 적국과 가깝다. 따라서 백령공항은 군사적 의의도 상당한 공항이다. == 설명 == [[백령도]]는 섬 동쪽 해안에 위치한 사곶해변이 천연 [[활주로]] 기능을 하고 있었다. 척박한 곳에서 운영이 가능한 '''[[An-124]]'''도 취항이 가능할 정도였고 해변의 [[모래]]가 단단하게 다져진 상태라 [[아스팔트]]와 유사한 환경으로 전투기도 이 · 착륙이 가능한 해변이었다. 실제로도 1970년대까지 수송기를 통한 항공교통이 이루어졌고 ICAO 코드로 RKSE를 부여받은 엄연한 [[공항]]이었다. 그러나 간척과 담수호 사업으로 사곶해변의 지반이 약해진 후[* 지금은 자동차가 지나가도 바퀴 자국이 남을 정도로 지반이 일반 해변 수준으로 크게 약화되었다. 무엇보다 사곶해변 자체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만큼, 함부로 비행기를 이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로는 수송기의 이착륙이 중단되면서 [[백령도]]는 외부 교통은 오직 [[선박]]에만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개간척지에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관제탑]] 등을 갖추고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이 · 착륙할 수 있는 민군 겸용 공항을 개항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사업비는 1,208억 원으로 비슷한 규모로 개항할 [[울릉공항]] 대비 1/5 미만이다. [[백령도]]는 국내에서 제법 잘 알려진 섬이고 [[북한]]과 인접한 곳이며, 특이한 자연환경을 갖춘 생태관광지가 많아 방문하는 [[수요]]는 지금도 충분한 편이다. 하지만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1일 3척뿐인 데다 그마저도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기상 악화에 따른 결항이 잦고 배멀미를 이유로 여행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공항]]이 건설되어 소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면 생태 및 안보 관광, [[백령도]]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내륙 방문으로 인한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실제로 사전 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 백령공항이 개항한 후에는 국내선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백령공항으로 오고 가는 항공편을 개설할 예정이다. == 역사 == * 2014년 8월에 옹진군청이 비행금지구역 해제 및 소형공항 개발을 [[국토교통부]]에 최초로 건의하였다. * 2015년 5월에 [[옹진군의회]]가 솔개지구의 백령공항 부지 무상 제공에 의결하였다. * 2016년 5월 10일에 국토교통부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서 국민의 도서 지역 접근 교통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 타당성을 검토한다고 고시하였다. * 2016년 11월 21일, 국토교통부가 백령공항의 건설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하였다. 해당 연구용역은 한국항공정책연구소가 맡는다. 분석 결과 B/C값이 2.83가 나왔으며, 2025년 기준 수요가 연간 1.2만 회의 비행편 운항 및 48만 명의 여객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 2018년 1월에 국토교통부와 국방부의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합의가 시작되었다. 1년 후인 2019년 1월 28일 국방부가 백령공항 건설에 따른 국방영향 요소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백령공항 건설에 동의하였다. [[https://www.kyeonggi.com/2211520|#]] * 2019년 2월 26일에 인천광역시는 백령공항의 준공을 오는 2025년에서 2024년으로 1년 앞당기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과업 기간 단축 및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을 건의하였다. * 2019년 9월 29일, 국토교통부와 국방부의 의견 조율이 원활히 마무리되었다.[* 주요 쟁점은 이륙 혹은 착륙 도중 발생할수 있는 항공기의 비자발적 월경을 방지하는 방법이었는데,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선회 비행을 통해 양방향 운항을 하면서도 월경을 낮추는 방안을 수립하여 국방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계기 비행과 시계 비행 중 어떤 방식의 시설을 설치할 것인지 국방부와 함께 검토한 안건을 국방부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 2020년 1월 23일에 [[장정민(정치인)|장정민]] 옹진군수는 백령도와 중국을 잇는 국제항로를 개설하여 백령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며 공항 건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0121010005309|#]] * 2020년 1월 28일에 건설 예정지가 국내 외로 희소한 수많은 멸종위기종 철새들의 서식지이므로 이동 통로의 [[버드 스트라이크]]가 우려된다며 다수의 환경단체들이 정부와 지자체에 생태환경에 대한 정밀 조사와 공항 예정지 재검토, 조류 대체 습지 마련을 요청하였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12807173297552|#]] * 2020년 2월 25일, 기사에 따르면 공항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자체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다.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00224010006201|#]] * 2020년 12월, 제1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하였다. 국토교통부는 하반기에 다시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00525010004987|#]] * 2021년 9월 22일, 국토교통부는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고시'에 백령공항을 포함하는 것을 최종 확정하였다.[[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3409|#]] * 2021년 11월 3일, 국토부가 기재부 제6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 백령공항 사업을 신청하였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산업에 선정됐다. [[http://naver.me/FiLh5N7I|#]] * 2022년 3월 3일, 인천시는 내년 사업목표로 국비 5조원 대에 도전한다고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이 발표했다. 이중 '주요현안사업'에 △백령공항 건설(1,740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https://m.etnews.com/20220303000103|#]] * 2022년 3월 24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백령도]]를 방문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진을 만나 백령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533|#]] * 2022년 4월 19일, 인천시는 '백령공항 주변지역 발전전략 및 기본계획 수입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 사업비는 4억 5,000만 원이고, 용역 기간은 12개월로 내년 4월 18일까지다.[[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422|#]] * 2022년 8월 29일,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961|기사]]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 중인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타 결과가 올해 12월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2년 12월 8일, [[서해 5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백령공항 건설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 '''2022년 12월 27일,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2022년 제8차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77325|#]]''' * 향후 절차로는 2023년 기본계획 수립,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5년 착공 및 2027년 개항이 예정되어 있다. 논밭이 전부인 솔개지구에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므로 바다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쌓고 매립해서 공사하는 [[울릉공항]]보다 공사 난이도가 쉽고 비용도 적고 공사 기간도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운항노선 == === 국내선 === ||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 ? || == 여담 == *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소형항공 운송사업자들이 [[김포국제공항]]에서 백령공항으로 가는 노선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대형 항공사들도 유럽의 [[루프트한자]]나 [[에어프랑스]]처럼 지방 간 운송목적의 소형기를 도입하여 백령공항으로 가는 노선을 개설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소형기를 주로 사용하는 [[하이에어]] 등의 소형항공 운송사업자가 취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민간인과 국군이 공용하는 공항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북한과 인접한 지역이므로 해군, 해병대, 공군, 육군 항공대가 주둔하기 때문에 국군 장병들의 내륙 방문을 위해서도 공동 이용이 유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고로 개항되더라도 [[청주국제공항]]처럼 공항 내 주기장 등 시설물 촬영은 금지될 가능성이 크다. * 가는 방법은 선박이 유일하고 그마저도 5시간 가량 소요되는 상황이 [[울릉공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울릉군]]과 유사하다. 하지만 울릉공항은 2019년 연말에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2020년 1월에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완료하여 설계를 마치고 동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하였다. 역시 배로 2시간이 소요되는 [[신안군]]의 흑산도 역시 [[흑산공항]]을 건설하는 중이다. * 백령공항이 세워진다면 반경 500㎞ 기준으로 [[함경북도]] 일부를 제외한 북한 전 지역, 요동 반도, 산둥 반도 전 지역이 작전권 이내에 들어오게 된다. 특히 평양과 직선거리로 불과 150km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상당히 거슬리는 군사시설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연평도 포격전]]과 같은 국지도발이 백령도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백령공항에 전투기를 상시 배치하는 건 어렵다. 아무리 전투기를 콘크리트 유개호에 보관하더라도 포격으로 활주로가 파괴되면 [[수직이착륙기]]가 아닌 이상 이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백령공항을 군사적으로 이용하려면 공군이 운용하는 천궁 대공미사일과 발칸 말고도 아이언돔과 같은 근거리 저고도 방공체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 실제로 대만의 공군도 이러한 이유로 [[진먼 공항]]에 전투기를 배치하지 못한다. 따라서 공항이 생기더라도 비행단이 창설되어 전투기가 상시배치하는 방법보다는 백령도와 가까운 비행단에서 관제탑을 운용하는 항공운항관제 인원들과 공항설비를 관리하는 인원들이 파견되는 형식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 전면전이 발발하면 북한군의 1번 목표가 될 것이므로 포격 및 기습상륙 시도로 인해 개전 초기에 백령공항을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만약 북한군을 야포 사정권 밖으로 밀어내면 역공의 거점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장연반도 이북으로 북한군을 밀어내며 북진하는 과정에서 태탄비행장도 점령한 이야기가 성립되므로 백령공항의 전술적 가치는 육지이고 [[평양시]]에서 가까운 태탄비행장보다 낮다. 게다가 백령공항은 활주로가 1,200m라 1,420m가 필요한 [[P-3 오라이언|P-3CK]] 대잠초계기를 수용할 수 없으므로 대잠전에도 제한이 크다. [[분류:대한민국의 공항]] [[분류:옹진군의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