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충칭시]][[분류:중국의 관광지]][[분류: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분류:삼국지/지명]][[분류:유비]] {{{#!wiki style="margin:0px;margin-top:0px;margin-bottom:0px;padding:0px" ||<:><#CC0000> [[파일: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_4.png|width=65px]] ||<-2><:><#CC0000> {{{#gold {{{+1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br] 全国重点文物保护单位[br]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공포}}} || ||<#ffffff><-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白帝城岛.jpg|width=100%]]}}} || ||<-3>[include(틀:지도, 장소=白帝城,높이=250px, 너비=100%)]|| ||<:><|4><#CCC>명칭 || 한국어 || 백제성 || || 간체 || 白帝城 || || 번체 || 白帝城 || || 영어 || Baidicheng || ||<:><#CCC>분류 ||<-2> 고건축[br](古建筑) || ||<:><#CCC>시대 ||<-2> [[명나라|명]] ~ [[청나라|청]][* 한나라 유적이지만 시대구간은 이렇게 지정되어있다.] || ||<:><#CCC>일련번호 ||<-2> 6-0692-3-395 || ||<:><#CCC>주소 ||<-2> [[중화인민공화국]] [[충칭시]] [[펑제현]] 바이디진[br]重庆市奉节县白帝镇 || ||<:><#CCC>등재 ||<-2> [[2006]] || ||<:><#CCC>차수 ||<-2> 제6차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 ||<:><#CCC> 국가 지정 명승지 등급 ||<-2> AAAA급 ||}}} [목차] [clearfix] == 개요 == >蜀主窺吳幸三峽, 崩年亦在永安宮. >翠華想像空山裏, 玉殿虛無野寺中. >古廟杉松巢水鶴, 歲時伏臘走村翁. >武侯祀屋長隣近, 一體君臣祭祀同. >---- >[[유비|촉의 군주]]는 [[이릉대전|오나라를 치러]] 삼협으로 행차했다가 돌아가신 해에도 영안궁에 계셨네. >화려한 천자의 깃발을 텅 빈 산 속에서 상상하니 대궐은 간 곳 없고 아무 것도 없는 들판의 절만 남았네. >옛 사당의 [[삼나무]]와 [[소나무]]에는 [[황새]]가 둥지 틀고, 매해 [[삼복]]과 납일이면 마을 노인들 부산하네. >무후의 사당도 늘 이웃에 있어 한 몸 된 임금과 신하가 함께 제사를 받네. >---- >영회고적 이수 제1수[* 詠懷古跡 二首 第1首, 고적에 대한 회포를 읊다.] >[[두보]](杜甫)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지명이다. [[충칭시]] 펑제현(奉节县)에 위치한다. 펑제현 동쪽으로 약 8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며, 장강삼협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이곳의 한쪽 면은 바이디산(白帝山)에 맞대고 있고 나머지 세 방향은 물이 굽이치는 높은 협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정면으로는 장강의 취탕샤(瞿塘峡)가 위치한다. [[한반도]]의 [[고대]] [[국가]]인 [[백제]](百濟)와는 한자부터 다르다. == 소개 == === 역사 === 본래 이름은 자양성(子陽城)이며, [[신나라]] 군벌이었던 [[공손술]]이 당시 이 곳에 있는 우물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올랐는데 그 모습이 마치 흰 용과 같아, 자신을 백제(白帝)라 참칭하고 이 성을 지었다. 공손술이 [[광무제]]에게 토벌된 후 사람들이 사당을 지었다. 이후 어복현(漁復縣)에 속했으며, [[촉한]]의 황제인 [[유비]]가 [[이릉대전]]에서 오나라에 패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계속 머물렀다. 그가 세상을 떠나며 [[제갈량]]과 [[이엄]]에게 탁고한 곳이기도 하다. 유비는 이 곳을 영안현으로 고치고 자신이 머물던 곳을 영안궁이라 불렀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그냥 바이디성(백제성)이라 불린다. [[촉한]] 멸망 이후 [[나헌]]이 [[보협]]에 대항해 이 곳을 수비한다. === 관광 === [[싼샤 댐]](삼협 댐)이 있는 장강 삼협 안에 포함되는 지역인 만큼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원래 백제성이 있는 곳은 3면이 강과 맞닿는 육지의 [[반도]]였으나, 싼샤 댐 때문에 주위가 수몰지구가 되면서 [[http://kr.xinhuanet.com/2017-12/05/c_136801714.htm|섬이 되었다]]. 당연히 절경이지만 삼협 댐 건설 전에는 더더욱 웅장했다고 전한다. 사람과 자동차를 실어나르는 대형 [[크루즈(선박)|크루즈]]가 운행 중이다. 2000년 충칭시의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고, 2006년부터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2008년 5월 1일에 백제성풍우랑교가 개통되어서 다시 배 없이 갈 수 있게 [[https://www.sohu.com/a/159639309_726512|되었다.]] 현존하는 백제성은 바이디산에 있는 '백제묘(白帝廟)'이며, [[명나라]]와 [[청나라]] 당시에 유적을 복원하였다. 또한 이 곳의 지하에는 3겹으로 이루어진 과거 백제성의 성벽이 묻혀있으며, 고고학자들의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장강삼협을 관찰하기 좋은 곳이기에 [[이백]], [[두보]], [[백거이]], [[유우석(당나라)|유우석]], [[소식(시인)|소식]], 황정견(黃庭堅), 범성대(范成大), 육유(陸游) 등 명문장가들이 이곳을 들러 시를 지었다. 그래서 '시성(詩城)'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사당 내에는 유비가 임종할 당시를 재현한 대형 인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갈량을 모시는 [[무후사]](武侯祠) 또한 위치한다. 이외에 이곳의 한가운데에는 유우석의 석상이 있으며, 유우석이 지은 죽지사(竹枝詞)가 적혀 있다. == 등장하는 곳 == 아무래도 [[촉한]]의 황제 [[유비]]가 세상을 떠난 곳이라 삼국지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곳에 등장한다. === 게임 === * [[진삼국무쌍 4]] * [[진삼국무쌍 7]] [[진삼국무쌍 7]]에서는 위 IF의 최종 결전지로 등장. 적벽에서 패배한데다 손오도 망해 의탁할 곳이 없어진 유비는 남군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쳐 백제성에 도착. 그 후 서량의 한수, 서촉의 유장, 남만의 맹획을 끌어모아 조조에 대항하지만 결국 모두 몰살되고 유비도 의형제들과 한날 한시에 죽는 도원종언이 이뤄진다. 정사와 IF 모두 유비의 사망 장소가 되어버린 셈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백제,version=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