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Bench Warmer''' 기대에 비해 기량이 떨어지거나 감독과의 불화에 시달리는 등 [[벤치]]에서 오래 머무르게 되는 [[벤치 선수]]를 비하할 때 쓰이는 말이다. 오랫동안 벤치에 앉아있으면 벤치에서 그 선수가 앉은 자리만큼은 (사람 온도 때문에) 좀 따뜻해질텐데, 그러다보니 '''벤치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저런 말이 생겨난듯. 유명한 선수여도 한 순간에 벤치 워머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벤치 워머 소리 듣던 선수가 맹활약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항목의 취급을 받는 선수는 그때 그때 변하기 마련이다. 여러모로 [[FC Hospital]], [[유니폼팔이]] 항목과 많이 유사하다. 결승전이 있는 팀 리그에서 벤치워머로 우승하면 반지도둑이라 한다. 짧게는 결승전에 한정하기도 하고, 길게는 포스트시즌 전체로 잡는다. 아주 드물기도 하지만, 시즌 전체를 벤치워머로 보내며 우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뭉쳐야 찬다]]에서는 벤치워머를 '''[[을왕리해수욕장|을왕리]]'''라고 부르는 듯 하다. 후속인 [[뭉쳐야 쏜다]]에서도 을왕리로 불리는건 여전하다. 이곳의 벤치워머가 을왕리가 된 이유는 마치 을왕리에서 노는 젊은 사람들 보는 아저씨들 같다는 이유에서다. 공교롭게도 을왕리로 불리는 멤버는 팀내 최고령들인게 뭉찬에서는 [[허재]]와 [[이만기]]가, 뭉쏜에서는 [[김용만]]과 [[김기훈(쇼트트랙)|김기훈]]이, 뭉찬2에서는 [[윤동식]][* 윤동식 외에도 김용만이 있지만 김용만은 입지가 점점 좁아지더니 아예 해설로 전업하였다.]이 주요 을왕리 멤버였다. [[분류:운동선수]][[분류:스포츠 용어]][[분류:비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