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익 에이지]]에 등장하는 영웅의 종족. 디자이너는 [[와시오 나오히로]]. [[에이지(히로익 에이지)|에이지]]에 몸에 깃든 [[영웅의 종족]]으로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 최강의 영웅인 [[헤라클레스]]. 특징은 '''무엇에도 간섭받지 않고 무엇에도 파괴되지 않는 육체'''이다. 다른 노도스처럼 특수능력이 있진 않지만 어떠한 공격에도 건재한 육체 덕분에 가장 강한 영웅이라 불리고 있다. 벨크로스의 힘을 본 철의 종족들이 '''"저 힘이라면 신조차 이길 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 다섯의 영웅의 종족 중에서 계약의 숫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가장 많은 생명을 죽여서 죄업이 깊기 때문이다. 필살기로 벨크로스 빔이란 게 있다.[* 방영 당시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던 정식 기술명이다.] 가슴에 있는 구슬에 에너지를 모아 입으로 방출시키는 기술로 에너지를 모을 때 주변 생명체의 힘마저 빨아들이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발사하는 기술이라고 예상한 시청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진실은 '''심호흡 좀 했더니 주변 생물의 에너지가 모조리 빨려들어간 것 뿐'''. 13~15화에 걸쳐 광란을 일으켰을 때에는 몸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만으로 태양계가 소멸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보고되었다. 에너지량을 봤을 때 거대 항성에 의한 '''[[초신성]] 폭발'''과 동급으로 추정. 유일하게 약점이 있다면 그건 벨크로스 자기 자신의 힘이다. 너무 강대한 힘을 가진 나머지 에이지의 힘만으로 벨크로스의 이성을 억누를 수 없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때문에 다른 영웅의 종족들에 비해 쉽게 광란에 빠지며, 자신도 감당하지 못할 힘을 발산하여 자멸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엘류시온에서의 최종전 후반, [[황금의 종족]]이 남겨놓은 힘을 받아들이면서 '''외우주로 가는 열쇠'''가 되었다. 이후 케르비우스가 만들어낸 차원문을 향해 돌진하였고, 자신을 맞이하는 황금의 종족의 모습을 보며 케르비우스와 함께 공멸한다. [[분류:히로익 에이지/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