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상관을 도와 일을 처리함 == 補佐/輔佐 * 예시 : 사장님을 보좌하다. 동의어로 '보필'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이쪽은 과거 왕정 시대에 '신하가 군주를 모신다'는 의미에 더 가깝다. 때문에 사극이라면 모를까, 오늘날에 공식 석상에서 쓰인다면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권위적/비민주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가톨릭]]에서 [[사제]]들 직함으로 쓰인다. 보통 가톨릭 사제들은 사제서품을 받고 몇년간은 본당에서 주임신부를 보좌하는 보좌[[신부(성직자)|신부]]로 사목을 한다. 이렇게 보좌신부로 여러 본당을 전전하다가 이후 주임신부로 발령을 받으면, 그때부터 본당 주임신부로 사목하게 된다. 또한 신부뿐만 아니라 [[주교]] 중에도 '''보좌주교'''라는 명의주교도 있다. 여기서 '''명의주교'''는 주교로 서품되었지만 [[교구]]에 대한 통치권이 없는 주교를 뜻하는데, 보좌주교의 경우 주로 교구장 주교를 보좌하며 사목을 한다. 교구에 따라 보좌주교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수원교구]]와 같이 규모가 큰 교구는 현재 2명의 보좌주교[* [[이성효]] 리노 주교, [[문희종]] 세례자 요한 주교]를 두고 있고, 수원교구보다 훨씬 규모가 큰 [[서울대교구]]의 경우 현재 3명의 보좌주교를 두고 있다.[*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구요비]] 욥 주교,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원주교구]], [[춘천교구]]와 같이 규모가 크지 않은 교구는 교구장 주교만 단독으로 존재한다. 대신 교구장 주교가 교구 신부들 중 신임을 가장 높게 받는 신부를 교구 총대리로 임명하여 보좌주교들과 비슷한 직무를 맡기는 편이다. == [[삼국지 11]]에 등장하는 특기 == 어원은 이 항목 1번. 아군이 적을 공격할 때, 보좌 특기를 가진 장수가 '''주장으로 있는''' 부대에서 30% 확률로 아군의 공격을 지원한다. 하지만 혐오 무장이 하나라도 섞여 있는 경우,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무장 한정으로 이 특기 보유자들은 혐오무장이 없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조인#s-1|조인]]을 보좌하여 번성 전투에서 [[관우]]를 막았던 [[만총]], 관우를 보좌했던 [[관평]], [[조루(삼국지)|조루]] 등이 이 특기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 [[오의(삼국지)|오의]]와 [[포신#s-2|포신]], 고대무장 중에는 [[관포지교]]의 포숙아, [[수호전]]무장 중에는 [[석수(수호전)|석수]]가 소지하고 있다. 공격 범위가 넓은 궁병계에 보좌를 가진 장수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오의는 보좌에 궁병적성이 S이니 적임자. 또한 본작에서 공격력은 순전히 무력에만 의존하므로 높은 무력을 가진 장수와 의형제를 맺어주면 더 좋다. 꽤 좋은 특기이긴 하나 다른 특기들과 달리 보좌 특기를 지닌 장수가 부대의 대장일 경우에만 발동하므로 주의하자. 예를 들어 관우를 부장으로 둔 관평의 부대나 조인을 부장으로 둔 만총의 부대는 발동하나, 관평을 부장으로 둔 관우의 부대 등은 발동하지 않는다. 어째 특기 이름이랑 효과가 전혀 반대되는 특기.[* 이상하게도 삼국지 11의 전투관련 특기는 보좌를 제외하면 전부 부장이어도 발동된다. 무력 관련 특기는 본인 능력을 따르긴 하지만 어쨋든 부대 전체에 적용되는데 오히려 이름만 봐서는 부장이어도 발동해야할 거 같은 보좌가 전 특기 중에 유일하게 주장이어야만 발동되는 아주 특수한 케이스다. 코에이 측에서는 보좌가 그 만큼 사기라고 여긴건지... --포박은 부장일 때도 잘만 적용되는데 왜 보좌만.--] 참고로 지원은 아래와 같은 상황에 발생한다. 모두 주장일 경우에만 발생한다. 또한 지원해줄 부대에 혐오 무장이 하나라도 있다면 친애무장이 주장으로 있다고 해도 지원 안 해준다. 1. 한 부대의 주장이 친애하는 무장이 공격 범위 안에 있을 때. (상호 친애일 필요는 없음) ex: 조조대 주변의 전위대 2. 한 부대의 주장이 다른 부대의 주장과 혈연 관계일 때. ex: 조조대 주변의 조비대 3. 한 부대의 주장이 다른 부대의 주장과 의형제 관계일 때 ex: 손책대 주변의 주유대 4. 한 부대의 주장이 다른 부대의 주장과 부부 관계일 때 ex: 유비대 주변의 손상향대 5. 한 부대의 주장이 보좌를 소유할 때 ex: 조인대 주변의 만총대 지원 공격을 효과적으로 쓰는 꼼수가 있으니 알아두면 좋다. 모든 종류의 지원공격은 주장의 보유 무력에 영향을 받는 최소한의 데미지를 갖고, 이는 최소 200~300대다. 즉, 보좌 특기를 가진 장수를 1인대로 출격시키면 다른 부대들이 공격할 때 보좌로 200 ~ 300대의 데미지를 꾸준히 입힐 수 있고 반격도 당하지 않는다. 응용하면 1인대 길막부대 열 부대와 1인대 보좌 특기 부대가 있다면 10번 중 서너 번은 지원공격이 나가니 극소수의 병력으로도 적 부대에게 안정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보좌 특기뿐 아니라 친애무장 관계가 있다면 잘 사용해 보도록 하자. 파워업키트에서는 패왕 쪽으로 가는 무력 루트에서 확정적으로 3번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다. 주장급이면서도 노병 적성이 높고 특기가 애매한 [[하후연]] 같은 장수들에게 붙여 주면 잘 쓸 수 있다. 혹은, 노병 숙련도가 높은 부장과 붙여 움직일 것을 전제로 특기가 별로인 [[장합]] 같은 장수들에게 붙여줘도 상관 없다. ~~뭘 해도 [[앙양]]보다는 낫겠지~~ [[분류:삼국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