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Beaufort scale 프랜시스 보퍼트(Sir F. Beaufort)가 고안한 풍력 계급. [[https://www.youtube.com/watch?v=WwDNWm6IEVw&ab_channel=AFPNewsAgency|보퍼트 계급 설명 영상]] == 계급 == === 계급 0 / 고요 === 번역의 원본 출처는 [[http://www.howtoons.com/?page_id=150|하우툰 닷컴]]. ||<-4> [[파일:xTGzclK.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0''' || 0 ~ 0.3 || 0 || 고요(Calm) || || '''육상 상태''' ||<-3>고요하다. 연기가 수직으로 올라간다. || || '''해상 상태''' ||<-3>수면이 거울처럼 잔잔하다. || === 계급 1 / 실바람 === ||<-4> [[파일:4Nr5HYk.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1''' || 0.4 ~ 1.5 || 0 ~ 0.2 || 실바람(Light Air) [br] 미풍(微風) || || '''육상 상태''' ||<-3>연기가 흔들리며 바람이 불어가는 방향을 가리킨다. 풍향계는 움직이지 않는다. || || '''해상 상태''' ||<-3>수면에 약간의 파문(ripple)이 인다. 물마루(crest)는 나타나지 않는다. || === 계급 2 / 남실바람 === ||<-4> [[파일:3sGKOui.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2''' || 1.6 ~ 3.3[* 육상의 100m, 200m, 110m 허들(남), 100m 허들(여), 멀리뛰기, 세단뛰기에서 뒷바람이 2m/s 이하여야 기록이 공인된다.] || 0.2 ~ 0.5 || 남실바람(Light Breeze) [br] 경풍(經風) || || '''육상 상태''' ||<-3>노출된 피부에 바람이 느껴진다. 나뭇잎이 흔들린다. 풍향계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 || '''해상 상태''' ||<-3>작은 잔물결(small wavelet)이 나타난다. 물마루는 투명하며 부서지지 않는다. || === 계급 3 / 산들바람 === ||<-4> [[파일:naTm2nU.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3''' || 3.4 ~ 5.4 || 0.5 ~ 1 || 산들바람(Gentle Breeze) [br] [[연풍]](軟風) || || '''육상 상태''' ||<-3>나뭇잎과 작은 가지(twig)가 흔들린다. 깃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 || '''해상 상태''' ||<-3>더 큰 잔물결(large wavelet)이 나타나며, 물마루가 기포(foam)와 함께 부서지기 시작한다. || === 계급 4 / 건들바람 === ||<-4> [[파일:NI2Albv.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4''' || 5.5 ~ 7.9 || 1 ~ 2 || 건들바람(Moderate Breeze) [br] 화풍(和風) || || '''육상 상태''' ||<-3>먼지와 종이조각이 날아오른다. 작은 가지(small branch)가 흔들린다. || || '''해상 상태''' ||<-3>작은 [[파도]](small wave)가 길게 나타나며 희게 부서지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 === 계급 5 / 흔들바람 === ||<-4> [[파일:IlqDs4B.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5''' || 8.0 ~ 10.7 || 2 ~ 3 || 흔들바람(Fresh Breeze) [br] [[질풍]](疾風)[* 이 바람부터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 || '''육상 상태''' ||<-3>[[호수]]에 물결이 인다. 나뭇잎이 있는 작은 나무가 흔들리기(sway) 시작한다. || || '''해상 상태''' ||<-3>약간 긴 중간 파도(moderate wave)가 나타나면서 희게 부서진다. || === 계급 6 / 된바람 === ||<-4> [[파일:gfxhdHi.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6'''[* 6~7계급은 붉은 삼각형 깃발로 경고 표시.] || 10.8 ~ 13.8 || 3 ~ 4 || 된바람(Strong Breeze) [br] 강풍(強風) || || '''육상 상태''' ||<-3>큰 가지(large branch)가 흔들린다. 전선이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우산을 쓰기가 어렵다. || || '''해상 상태''' ||<-3>긴 파도(large wave)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희게 부서지는 파도가 어디에나 관찰된다. || === 계급 7 / 센바람 === ||<-4> [[파일:ukTfPKQ.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7''' || 13.9 ~ 17.1[* 강풍 특보가 내려지는 바람이다.] || 4 ~ 5.5 || 센바람(Moderate Gale) [br] 화강풍(和強風) || || '''육상 상태''' ||<-3>나무 전체가 흔들린다. 우산을 쓰기가 불가능하다. 바람 속에서 걷기가 어렵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다. || || '''해상 상태''' ||<-3>파도가 더욱 거세진다. 부서진 파도 거품이 바람을 타고 흩날린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다. || === 계급 8 / 큰바람 === ||<-4> [[파일:KThrTkX.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8'''[* 8~9계급은 붉은 삼각형 2개의 깃발로 경고 표시.] || 17.2[*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풍속이 17.2m/s(62km/h) 이상일 때를 태풍급 바람으로 정의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열대폭풍'''급 바람이라고 칭해야 옳다.] ~ 20.7 || 5.5 ~ 7.5 || 큰바람(Gale) [br] 질강풍(疾強風) || || '''육상 상태''' ||<-3>작은 가지(twig)가 나무에서 꺾인다. 발걸음을 내딛기가 매우 힘들다. || || '''해상 상태''' ||<-3>큰 파도가 거대한 규모로 일어난다. 물마루의 가장자리가 물보라(spindrift)를 일으킨다.[*해안 해안에서는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 || === 계급 9 / 큰센바람 === ||<-4> [[파일:0xtZcmr.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9''' || 20.8 ~ 24.4 || 7 ~ 10 || 큰센바람(Strong Gale) [br] 대강풍(大強風) || || '''육상 상태''' ||<-3>굴뚝과 슬레이트가 파손되는 등, 구조물이 가벼운 피해를 입는다. 강풍경보가 내려진다. || || '''해상 상태''' ||<-3>높은 파도. 물마루가 말려 쏟아진다. 물보라로 인해 [[가시거리]]가 악화될 수 있다. 풍랑경보가 내려진다.[*해안] || === 계급 10 / 노대바람 === ||<-4> [[파일:E0LbiRT.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10'''[* 10~11계급은 붉은 사각형 깃발로 경고 표시.] || 24.5[* 이 등급부터는 '''강한 열대폭풍'''급 바람으로 칭할 수 있다.]~ 28.4 || 9 ~ 12.5 || 노대바람(Storm) [br] 전강풍(全強風) || || '''육상 상태''' ||<-3>육지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나무가 뽑히고 심대한 구조물 피해가 발생한다. || || '''해상 상태''' ||<-3>매우 높은 파도. 바다 표면은 물보라로 인해 하얗게 변한다. 가시거리가 악화된다.[*해안] || === 계급 11 / 왕바람([[폭풍#-1|폭풍]]) === ||<-4> [[파일:V88ikXy.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11''' || 28.5 ~ 32.6 || 11.5 ~ 16 || 왕바람(Violent Storm) [br] [[폭풍]](暴風) || || '''육상 상태''' ||<-3>육지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광범위한 규모의 피해가 동반된다. || || '''해상 상태''' ||<-3>이례적일 정도의 높은 파도. 매우 많은 파도 거품들이 바다 표면의 대부분을 덮어 버린다.[*해안] || === 계급 12 / 싹쓸바람([[태풍]]) === ||<-4> [[파일:c3EOg7W.jpg|width=100%]] || || '''계급''' || '''풍속(m/s)''' || '''파고(m)''' || '''명칭''' || || '''12'''[* 12계급은 붉은 사각형 2개의 깃발로 경고 표시.] || 32.7 ~[* '''이 등급부터는 태풍급 바람으로 칭할 수 있다.'''] || 14 ~ || 싹쓸바람(Hurricane) [br] [[태풍]](颱風) || || '''육상 상태''' ||<-3>전원지역(countryside)이 궤멸적인 피해를 입는다. || || '''해상 상태''' ||<-3>거대한 파도(huge wave). 주위 공간은 물보라로 가득차게 되며 바다는 파도 거품에 의하여 완전히 하얗게 변한다. 가시거리가 극도로 제한받는다.[*해안] || === 그 이상...? === 물론 현실의 바람은 때로 12계급 이상의 무지막지한 수준까지 몰아치기도 한다. 당장 우리나라를 여름마다 찾아오는 [[열대저기압]], [[태풍]]이 그 대표적인 예. 바람이 30m/s(108km/h) 이상까지 올라가면 사람이 바람에 날릴 수 있으며 자동차 운전도 지극히 위험하다. [[허리케인]]이 막 상륙한 [[플로리다]] 일대에서 찍은 영상들을 보면 야자수들이 죄다 가로로 누워서 흩날리고 있고 폭우가 수평으로 내리고 있는 아연실색할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 이쯤되면 어지간한 건물 외벽이나 패널, 조형물들은 다 뜯겨지고 부서지는 수준. ~~태풍이 몰아치는 [[제주도]]에서 그나마 흔히 볼 수 있다~~ 심지어 그 이상, 대략 40m/s(144km/h) 이상에서는 바위가 날아다니고 [[기차]]가 탈선할 수도 있다. [[파일:Screenshot_2018-09-04-12-10-52-1.png|width=315px]] [[제비(2018년 태풍)|태풍 제비]] 강타 당시 [[일본]] [[고치현]] [[무로토시]]에서 169km/h(약 47m/s)의 강풍이 관측되었다. 계급 12를 넘는 수준의 바람이다. 우리나라에 내습하는 태풍들은 종종 40 ~ 50m/s 이상(!)의 재앙급 폭풍을 몰고 온다. 이하는 그 중 일부로, 풍속 순으로 순위를 정하여 정리한 것. 카테고리 2(42m/s) 이상만 작성 ||<-4><#808080> {{{#fff '''역대 태풍들의 순간풍속 목록(대한민국, 공식 한정)'''}}} || || {{{#fff '''연도'''}}} || {{{#fff '''이름'''}}} || {{{#fff '''측정지역'''}}} || {{{#fff '''풍속(m/s)'''}}} || || [[2003년]] || [[매미(태풍)|매미]] || [[제주]] ||<#ff8f20> '''60.0+'''[* [[카운터 스톱|관측 측정치를 넘겼다!]] 오키나와에서는 심지어 '''74.1m/s(266.8km/h)'''까지 기록. 그리고 이것은 태풍의 진로 좌측, 즉 가항반원(안전반원)에서 나온 기록이다. 참고로 저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최대풍속이 78m/s(280.8km/h) 정도. 추정이지만 SSHS '''3등급'''인 상태로 제주도 동부를 스치고 지나갔으니 최대 '''72m/s(259.2km/h)'''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 || [[2000년]] || [[프라피룬(2000년 태풍)|프라피룬]] || [[흑산도]] ||<#ff8f20> 58.3 || || [[2002년]] || [[루사(태풍)|루사]][* 이 태풍은 바람보다는 폭우로 유명하다. 물론 순간최대풍속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바람도 매우 강했다.'''] || [[제주]] ||<#ffc140> 56.7 || || [[2016년]] || [[차바(2016년 태풍)|차바]] || [[제주|고산]] ||<#ffc140> 56.5 || || [[2019년]] || [[링링(2019년 태풍)|링링]] || [[흑산도]] ||<#ffc140> 54.4 || || [[2007년]] || [[나리(2007년 태풍)|나리]] || [[울릉도]] ||<#ffc140> 52.4 || || [[2012년]] || [[볼라벤(2012년 태풍)|볼라벤]] || [[완도]] ||<#ffc140> 51.8 || || [[1992년]] || 테드 || [[울릉도]] ||<#ffc140> 51.0 || || [[2020년]] || [[마이삭(2020년 태풍)|마이삭]] || [[제주|고산]] ||<#ffe775> 49.2 || || [[1986년]] || 베라 || [[제주|고산]] ||<#ffe775> 49.0 || || [[2020년]] || [[바비(2020년 태풍)|바비]] || [[흑산도]] ||<#ffe775> 47.4 || || [[2005년]] || [[나비(태풍)|나비]] || [[울릉도]] ||<#ffe775> 47.3 || || [[1959년]] || [[사라(태풍)|사라]] || [[제주]] ||<#ffe775> 46.9 || || [[1995년]] || [[페이(태풍)|페이]] || [[통영시|통영]] ||<#ffe775> 46.6 || || [[2004년]] || [[메기(2004년 태풍)|메기]] || [[울릉도]] ||<#ffe775> 46.1 || || [[1999년]] || [[올가(태풍)|올가]] || [[완도군|완도]] ||<#ffe775> 46.0 || || [[1956년]] || 엠마 || [[여수시|여수]] ||<#ffe775> 45.7 || || [[2006년]] || [[산산#s-3|산산]] || [[울릉도]] ||<#ffe775> 45.6 || || [[2010년]] || [[곤파스(2010년 태풍)|곤파스]] || [[흑산도]] ||<#ffe775> 45.4 || || [[2022년]] || [[힌남노]] || [[울릉도]] ||<#ffe775> 43.4 || || [[1964년]] || 헬렌 || [[서귀포]] ||<#ffe775> 43.0 || || [[2011년]] || [[무이파#s-3|무이파]] || [[흑산도]] ||<#ffe775> 42.4 || || [[1980년]] || 오키드 || [[울릉도]] ||<#ffe775> 42.3 || || [[2019년]] || [[타파(2019년 태풍)|타파]] || [[여수시|여수]] ||<#ffe775> 42.2 || 보통 50m/s(180km/h) 이상이면 항만의 크레인이 쓰러지고 60m/s(216km/h) 이상이면 [[송전탑]] 철골이 휘거나 쓰러진다. 이 정도면 거의 사실상 [[미국]]의 흔한 [[토네이도]] 중심부의 풍속 수준이다. 사실, 정말 강한 바람을 찾으려면 토네이도에 가야 한다. 60m/s 조차 토네이도의 분류법인 후지타 스케일로는 EF3 수준밖에 안 된다. 후지타 스케일은 90m/s(324km/h) 이상을 최고 등급인 EF5로 분류하며, 이와는 약간 다른 분류법을 쓰는 TORRO 스케일은 121m/s(435.6km/h) 이상을 최고 등급인 T11로 친다. 60m/s 이상의 피해규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네이도#s-3|이 링크]]를 볼 것. == 여담 == 보퍼트의 풍력 계급은 12등급에서 끝나는데, 32m/s(115.2km/h) 이상의 바람이 불면 범선의 돛을 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여, 이 이상의 등급을 매기는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보퍼트의 풍력 계급은 아직 범선이 주력일 때 설정되었지만, 현대에도 초속 32m 이상의 폭풍이 불면 어떠한 선박을 막론하고 항행에 제한을 받게 된다. 강한 바람 속에서 사람이 버티는 것은 풍동 실험을 통해 연구되었다. 일반적으로 10~15m/s(36~54km/h) 정도에서부터 우산이 뒤집히고 걷는 것이 극도로 어려워진다. [[http://foto.sportschosun.com/news/ntype2_o.htm?ut=1&name=/news/life/201009/20100903/a9c76108.htm|태풍이 부는 날에 행인들이 바람에 밀려가다 볼썽사납게 넘어지는 것]]도 대개 이 정도 바람부터. 물론 풍동 실험에서는 더욱 강한 바람을 실험해볼 수 있어서, 20m/s(72km/h) 이상의 바람에서는 밧줄이나 다른 지지물을 부여잡지 않고는 제자리에 서 있는 것조차 불가능해진다. 30m/s(108km/h) 이상부터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얼굴을 향할 수 없다. 40m/s(144km/h) 이상의 바람 속에서는 심지어 [[호흡]]조차 곤란해진다. 덤으로 말하자면 초속 60m/s(216km/h) 바람의 경우, 고정장치 혹은 지지물로 버티는 사람은 이론적으로 '''온 몸이 120kg의 무게로 짓눌리는 효과를 받는다고.''' 가끔 초여름 무렵에 등장하는, 야구공 크기의 초대형 [[우박]]을 쏟아붓는 초강력 [[적란운]]이 만들어내는 상승기류는 최대 30m/s 정도에 달한다. 위의 풍력 계급표에서 11계급에 해당하는 폭풍이 비구름 속에서 수직으로 몰아친다는 것. 게다가 그 속에는 [[우박|다양한 크기의 얼음덩이들]]이 폭풍을 타고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으니 사람이 맨몸으로 들어갔다간 전방위적으로 [[북어]]처럼 맞아죽기 딱 좋은 환경이라 [[헬게이트]]가 따로 없겠지만,[* 실제로 기상과학의 역사를 다루는 책들을 보면 열기구를 타고 적란운 속으로 들어갔다가 개고생을 한 사람 이야기도 실려 있다. 간신히 빠져나왔을 때 그 사람의 코와 턱, 소매자락을 비롯한 온몸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고...] 위의 토네이도가 이런 상승기류를 통해 형성되면서도 정작 그보다 훨씬 강한 바람을 일으킨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의외로 상당히 약하다고 볼 수도 있을 듯. 보퍼트 계급 0~4는 강하지 않고, 고맙게 해 주는 바람이다. 그러나 보퍼트 계급 5~6 이상이면 일부가 바람에 날아가고 종종 피해가 발생한다. 보퍼트 계급 9 이상이면 심할 경우 사람이 날아갈 수도 있다. 각주에 나와있는 깃발들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파일:beaufortnoac.png]] [[분류:기상 관측]][[분류: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