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영토 주권 임대 양도 분류)] [목차] == 개요 == 보호국(保護國, protected state)은 조약에 기초하여 상대국(protecting state, 보호하는 국가)[* protecting state를 보호국, protected state를 피보호국이라 표기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호국은 protected state를 일컫는다. 여담으로 protecting power는 이익대표국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의미다.]에게 주권, 특히 외교권을 맡기고, 상대국은 보호하는 국가로서 보호국의 권리행사를 대리하고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종속국]]의 하위 분류 중 하나로, 상대국과 맺은 조약의 내용에 따라 내정 또는 외교에 제한을 받게 된다. 주권이 남아 있는 경우를 보호국(保護國, protected state), 자치권만이 있는 경우를 보호령(protectorate)이라 세분하기도 한다.[[http://contents.nahf.or.kr/item/item.do?levelId=nj.d_0011_0020_0010_0080_0020|#]] 보호령은 자치령(autonomous areas)과는 구별된다. == 사례 == === 과거 === * [[조선]](?) - [[청나라]] (1884~1894)[* 김종학(2020),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는가? : 한중관계사 속에서 ‘속국’의 의미", 《주요국제문제분석》 50; 손기영(2020), "실패국가, 실패패권, 근대국가의 홀로코스트 삼중주: 청일전쟁과 일본의 동학농민군 대량학살의 개념적 분석", 《청일전쟁과 근대 동아시아의 세력전이》][* 청 말기 청의 대조선 정책을 보호국화가 아닌 조공책봉 관계의 연장선상에서 국제법 체계의 종주관계로 변용, 재편하고자 한 것에 불과하다는 연구도 있다. 유바다(2016), "19세기 후반 조선의 국제법적 지위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박사학위논문.] * [[대한제국]]([[한국통감부]]) - [[일본 제국]] (1905~1910) * [[영국 치하 이집트|이집트]] - [[대영제국]] (1888~1922) * [[앵글로-이집트 수단]] - 대영제국&이집트 (1899~1956) * [[통가]] - 대영제국 (1900~1970) * [[브루나이]] - 대영제국 (1882~1984) * [[바레인]] - 대영제국 (1880~1971) * [[카타르]] - 대영제국 (1916~1971) * [[쿠웨이트]] - 대영제국 (1899~1971) * [[핀란드 왕국]] - [[독일 제국]] (1918~1919)[* 핀란드 왕국의 경우 [[괴뢰국]]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 [[부탄]] - 대영제국(1910~1947) → 인도(1947~현재) * [[시킴]] - 대영제국(1861~1947) → 인도(1947~1975) *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 - [[나치 독일]] (1939~1945) * [[덴마크 보호령]] - [[나치 독일]] (1940~1945) * [[자르 보호령]] - [[프랑스 제4공화국]] (1947~1956) === 현대 === * 같이보기 : [[군대 미보유국]] 현대에도 보호국이 있다. 한국에서는 보호국이라고 하면 [[통감부]] 때문에 식민지 전 단계 이미지가 강하지만, 말 그대로 국방을 전담하는([[안보]]) 보호국 그 자체의 의미이다. 그러나 물론, 국방기능을 타국에 맡길 정도라면 해당 국가에 크게 종속되어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모나코는 총리를 자국의 [[알베르 2세(모나코)|알베르 2세]]가 아니라 프랑스에서 임명해주고 있으며, [[비자/미국#CFA 시민권|미크로네시아 3국 시민권]]자가 미국에 입국하면 준영주권자로 취급해준다. 타국이 안보를 책임지므로 [[군대 미보유국]]인 경우가 많다. 단, ★은 소규모라도 자국군이 존재하는 예이다. * [[리히텐슈타인]] - [[스위스]]의 보호국 * [[모나코]] - [[프랑스]]의 보호국 * [[미크로네시아 연방]], [[팔라우]], [[마셜 제도]] - 미국의 보호국[* 혹자는 한국과 일본을 미국의 보호국 내지는 나아가 괴뢰국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당연히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며, Quora 등지에서 이런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치는 유저가 많은 정도이다.] * [[바티칸]][* [[스위스 근위대]]와 [[바티칸 헌병대]]는 군대로 분류되지 않으며, [[이탈리아군]]이 안보를 책임진다.], [[산마리노]]★ - [[이탈리아]]의 보호국 * [[부탄]]★ - [[인도]]의 보호국 * [[안도라]] - [[프랑스]]와 [[스페인]]의 보호국[*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우르젤 주교가 공동 국가원수를 맡는 나라다.] * [[나우루]] - [[호주]]의 보호국 == 같이 보기 == * [[괴뢰국]] * [[불평등조약]] * [[속령]] * [[식민지]] * [[위성국]] * [[조계지]] * [[조차지]] * [[종속국]] * [[종속 지역]] * [[제국주의]] * [[세력권]] * [[조공국]] == 창작물에서 == [[스타크래프트]]의 [[우모자 보호령]], [[프로토스 보호령]]이 있다. 다만 명칭과는 다르게 우모자 보호령은 엄연한 주권국으로 [[테란 자치령]], [[켈 모리안 조합]]과 함께 테란 3대 세력을 이루고 있고 프로토스 보호령도 엄연한 주권국인데다 프로토스 세력 중 최강이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다만 부족이나 분파끼리 서로 보호하는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 [[문명 5]]에서는 [[문명 5/도시국가]]에 대해서 보호국 선언을 할 수 있다. 그러면 도시국가 우호도가 소량 오르며, 보호국 선언을 받은 도국을 침략하면 보호국 선언을 한 문명과 적대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명 6]]에서는 전작과 달리 보호국 기능은 사라졌으나 도시국가의 종주국이 되면 다른 국가가 도시국가를 공격할 때 해당 국가에 대해서 보호전쟁의 명분의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사실상 종주국 = 보호국인 셈이다. [[파이널 판타지 XV]]에서는 [[니플하임 제국]]의 지배를 받는 아코르도 보호령이 있다. 니플하임의 식민지이지만, 오히려 [[루시스 왕국]]에게 더 호의적인 국가다. [각주] [[분류:보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