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삼황오제)]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7B938 0%, #F7B938 20%, #F7B938 80%, #F7B938)" {{{#000000 '''{{{+1 {{{#000000 청제(青帝)}}}[br]복희씨[br]伏羲氏}}}'''}}}}}} || ||<-3>{{{#!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uxi777.jpg|width=100%]]}}} || ||<-2> '''[[시호|{{{#000000 시호}}}]]''' || 태호 복희씨^^(太皞 伏羲氏)^^ || ||<-2> '''[[제호|{{{#000000 제호}}}]]''' || 청제^^(青帝)^^ || ||<-2> '''[[성씨|{{{#000000 성}}}]]''' || 풍^^(風)^^ || ||<-2> '''[[휘|{{{#000000 휘}}}]]''' || 복희^^(伏羲)^^ || ||<:> '''{{{#000000 생몰 기간}}}''' || {{{#000000 음력}}} || ? ~ ? (기원전 2800년경에 살았음) || ||<:> '''{{{#000000 재위 기간}}}''' || {{{#000000 음력}}} || ? ~ ?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국 신화의 인물로, '''태호 복희씨'''(太皞 伏羲氏)로 보통 부른다. 인간의 머리에 [[뱀]]의 몸을 하고 있다.[* 즉, '''인두사신'''(人頭蛇身), 어떤 때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함. 다른 전설에 의하면 [[용]]의 몸이라는 말도 있다.] == 신화상의 일대기 == [[삼황오제]] 중에서도 시조격에 해당되는 항렬을 가지고 있어 불분명한 전승이 많다. [[여와]]의 [[오빠]]라는 설, [[남편]]이라는 설, [[오시리스|둘 다라는 설]](!), 둘이 관계 없다는 설 등이 있다. 둘 다라는 설이 나오는 이유는 이런 그림이 있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여와와 더불어 [[창조신]]에 해당되는 존재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태호 복희씨는 기원전 2800년경에 살았다고 한다. 원래 전설상으로 태호는 제수(濟水)[* 지금의 황하 강 유역 일대] 일대의 부족들과 [[파(춘추전국시대)|파나라]]의 공동 시조신이었고, 복희는 [[초(춘추전국시대)|초나라]]의 시조신이었다. 즉 별개의 인물이었는데, 전국시대 [[진(영성)|진나라]]에서 편찬한 《세본》에서 동일 인물로 서술하자 이후부터 동일인으로 서술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름이 2개이고, 본래 동일인이 아니라는 기록이 존재하므로 실존성이 낮은 신화적 상징이라는 해석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100여 년 이상 살았다고 전해지며, 무덤은 회아양 현 북쪽 3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한다.[* 그(복희)가 태어난 곳은 황하의 중하류로,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복희가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믿었다고 한다.] 여와와 복희가 결부되는 것은 고대 [[한나라]] 때부터라고 한다. [[삼황오제]] 중 3황의 맨 앞에 위치하는 존재로 '''처음으로 [[팔괘]]를 그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팔괘[* 건괘가 제일 위에 있고, 곤괘가 제일 아래 있는 팔괘.]를 '''복희팔괘'''라[* 이와 대비대는 것은 '''문왕팔괘'''이다.]고도 한다. 그와 동시에, 인간에게 목축을 가르친 신이며, 팔괘를 창안하여 음양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이치를 짐작하게 한 신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동쪽과 봄을 다스리는 신이며, 인간들에게 불을 선사했다고도 한다. 그와 동시에, 여와와 더불어 천지를 창조해냈다고 한다. 거기에 당시 중국인들에게 그물 낚시, 사냥, 철제 무기 사용법, 요리, 동물 사육, 음악, 악기, 글쓰기, 양잠 및 직물로 실을 짜는 법을 가르쳤고, 제방, 운하 및 관개 도량을 파서 황하 물을 길들이고, [[결혼]]이라고 하는 [[제도]]를 창시했고, 당시 [[도덕]]과 [[사회]]적 질서가 없는 인류의 법을 창시했다. 다른 전설에서는 용의 몸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 문화에서 [[용]]은 힘과 지혜, 행운의 상징이다.[* 복희는 인간에게 용을 포함한 신비한 생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나온다.] [[음양]][*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의 이원론적 성격을 나타내는 사상]에서 복희는 [[우주]]의 남성적, 능동적, 창조적 힘을 나타내는 양에 해당되며, 점술, 점성술, 중국 의학 등 중국 문화의 철학의 발전에 기초를 놓았다고 여겨지며, 변화하는 게절과 삶과 죽음의 주기 등 시간의 흐름을 관찰하는 [[통찰력]]이 있었다. [[도교]]에서는 우주의 궁극적 통일성과 균형을 나타내는 [[태극]]과 관련되어 있고 [[자연]]의 패턴과 별의 행성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이를 음과 양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태극도로 발전시켰고 점괘 혹은 점괘에서 사용되는 [[팔괘]][* 다양한 자연현상을 나타나고 우주에서 에너지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사용되고 우주의 거대한 신비를 포함하는 [[현실]](혹은 [[우주]])의 8가지 기본원리를 나타난 태극과 풍수의 [[근원]]이다.]와도 연관되고 [[지혜]]와 [[균형]], 자연계와의 조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인물이다. 그리고, 복희는 태양이 떠오르는 동쪽을 주관하는 동방의 신으로, 뇌신이 인간계를 홍수로 멸망시키려고 했을 때 복희의 아버지에게 붙잡혔는데, 뇌신을 풀어준 복희와 [[여와]]를 뇌신이 살려줌으로써 둘만 살아남았고, [[여와]]가 사람을 만들고 난 뒤에 사람들에게 농사, 불을 피우는 법과 사용하는 법, 사회 생활 등의 기본기를 가르쳤으며 팔괘를 만들었다. 후에 중국 동북부에 진(陳)나라를 세워 다스렸다고 한다. 다른 전승에 따르면 인류가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인류를 번창시키기 위해서는 남매끼리 성교를 해야 하는데 유교적 가치관으로 주저하게 되자, 산의 두 봉우리에서 각각 피운 연기가 하나로 합쳐지면 신의 뜻으로 알자 하여 행했더니 과연 연기가 하나로 합쳐져서 망설임없이 두 신이 결혼하여 인류를 낳았다고 한다. 다만 유교가 훨씬 이후에 생겼다는 것을 감안할 때 후대에 덧붙여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여와를 배필로 맞이할 당시 이야기로, 복희가 여와에게 구혼을 했는데 여와는 친남매라는 이유로 계속 혼례를 미루었다. 그리고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된 어느 날, 여와가 자신을 잡으면 혼례를 치러 주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복희가 여와를 잡으러 달리는데, 여와는 나무 둘레를 계속 돌았고 복희는 그 뒤를 쫓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꾀를 내어 뒤로 빙글 돌아 여와를 품에 안아 그 뒤로 그 둘은 부부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가 홍수로써 이루어진 세상의 재탄생과도 관련이 깊어, 곤의 의지를 받들어 치수 작업을 이어나가는 [[우(하나라)|우]](禹)와도 만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우가 치수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어느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뱀과 사람의 형상을 띠고 있는 신이 바로 복희씨였다고. 그를 보좌하는 신은 나무의 신 구망(句芒)으로, 서방 천제인 [[소호(중국 신화)|소호]] 금천씨의 아들 중 한 명인 중(重)이었다. 그는 봄을 주관하는 신이며 과연 성격 또한 약동하는 봄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 중 하나로는 [[강상|강태공]]의 수명을 늘려주었다는 것이 있다. 간단히 말해 최초의 인간으로서 인류의 시조격이며, [[삼황오제]] 중 한 명이다. [[여와]]와 함께 창세신이라고 하는 신화도 있다. [[파일:external/p0.qhimg.com/t0192cfd8ebf6e75608.jpg|size=1877x1335]] [[전한]] 시대 지배층의 무덤인 마왕퇴의 명정(銘旌)에 그려진 그림에도 복희씨가 나오는데 하늘 맨 위 가운데에 자리잡고 좌우에 하느님의 말을 전하는 새라는 '란'(鸞)이 있으며 오른쪽에 해가 있지만 아홉 개 밖에 없고, 복희씨를 포함해야 열이 된다. 이 그림의 화가는 복희씨를 해의 신이자 하느님으로 여긴 듯 하다. 복희씨와 관련된 창세 신화, 그가 봄을 주관하는 동방의 천제라는 것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조합해보면 그는 생명의 시작을 뜻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의 고전 소설 《[[봉신연의]]》에선 신계를 다스리는 3명 중 하나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이로 나오지만, 실제 등장은 거의 없다. [[역대제왕묘]]에는 삼황오제 중 첫 번째로 모셔져 있다. [[당나라]] 시대의 문인 이영에 의하면, 곤륜산에 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이 바로 복희와 [[여와]]였다고 한다. 그들은 남편과 아내가 되고 싶었으나, 이 욕망에 의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고, 결국 이들은 산 정상으로 올라가 결혼을 허락한다면 연기가 나고, 그렇지 않으면 연기를 흩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그들 앞에 연기가 모이게 되자, 결국 복희와 여와는 신성한 존재들의 허락으로 부부가 될 수가 있었다. 이 당시 여와는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얼굴을 숨기기 위해 풀로 된 부채를 만들었다고 한다. 복희와 여와는 종종 인간의 몸과 또아리를 튼 용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우주의 모든 것에 존재하는 양(남성)과 음(여성)의 원리를 나타내는 도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그는 197년 동안 살다가 현대의 혜난인 '첸'이라는 곳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삼황 복희의 무덤은 중국 중부 허난성에 있다고 하는 우아이양에 있는데, 수천년의 시간동안 숭배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 무덤은 무려 3,000여 년부터 존재해온 곳으로, 8개의 삼자명을 반영하기 위해 건물과 식물이 거대한 복합 건물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복희의 무덤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구멍을 쉽게 지나치지 않는데 오래 전부터 여성 숭배자들은 행복한 결혼생활과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사아렌 동굴 입구의 초석에 있는 구멍에 손가락을 문지르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길, 복희의 무덤에 있는 자리는 그가 결혼을 결정하기 위해 젊은 남녀들을 모았다고 하는 장소라고 한다.] 중국 정부는 [[1996년]]부터 복희의 무덤을 민속문화유산보호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중국 문명을 창시한 자는 총 3명이 있었는데, 복희는 그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그보다 먼저 존재했던 여와 시대는 원시 모계 사회로, 이 시대 출산에 대한 개념은 남성과 어린 아이가 배제된 기적으로, 번식 과정이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고대 중국 사회는 가부장적 시스템으로 옮겨져갔고, 그 중심에는 복희가 있었다고 한다. 태호 복희씨의 그림들에는 [[여와]]와 함께 뱀의 몸을 [[DNA]] 나선 모양으로 꼬고 [[금척]]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많다. || [[파일:복희씨1.jpg|width=300&height=450]] || [[파일:복희씨2.jpg|width=490&height=450]] || == 대중매체에서 == *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히든 캐릭터 - [[복희(무쌍 오로치 시리즈)]] * 《[[봉신연의(만화)]]》의 등장 인물 - [[복희(봉신연의)]] * 《[[작안의 샤나]]》 - 《작안의 샤나》의 [[최종 보스]]인 [[제례의 뱀]]이 플레임헤이즈에 의해 봉인되기 이전에 사용했던 통칭이라고 한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주인공이자 대행체인 [[사카이 유지]]의 몸에 깃들어 있으므로 통칭 역시 사카이 유지를 사용하고 있고, 복희는 Q&A에서만 언급되고 작중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신격 - [[무협소설]]인 《[[전생검신]]》에서도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복희(전생검신)|복희]] 항목으로. * <[[바람의 나라(게임)|바람의 나라]]> - [[복희&여와]] == 둘러보기 == [include(틀:사기)] [include(틀:중국 관련 문서)] [include(틀:도교의 신)] [각주] [[분류:중국 신화]][[분류:창조신]][[분류:기록의 신]][[분류:목축의 신]][[분류:불의 신]][[분류:삼황오제]][[분류:역대제왕묘 배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