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북한의 미사일 전력)] [include(틀:북한의 핵·WMD 위협과 대한민국의 대응)] [목차] == 개요 ==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북한의 고체연료 탄도 미사일 계열의 통칭이자, 그 첫번째 미사일의 명칭.[*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첫번째 시즌의 공식 명칭이 그냥 '하트시그널'인 것과 유사하다.] 북극성 미사일 시리즈로 따지면 《북극성-5》까지 공개한 상태이다. 한편 지대지 탄도미사일은 [[화성 미사일]]로 묶어 '화성-'의 명칭이 부여된다. 따라서 화성 계열 미사일과 함께 북한 미사일 전력의 핵심을 구성한다. == 최초의 북극성(북극성-1) == 잠대지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한미 당국이 붙인 명칭은 KN-11이다. 북한에서 부르는 명칭은 《북극성》이다. '북극성-1'이라는 표기가 처음 식별되었으나, 이후 《북극성》으로 꾸준히 부르고 있다. 즉 북극성 계열 미사일의 첫번째 모델이 북극성인 셈.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24FA2 10%, #FFF 10%, #FFF 12%, #ED1C27 12%, #ED1C27 88%, #FFF 88%, #FFF 90%, #024FA2 90%, #024FA2)" '''{{{+3 북극성}}}'''[br][[북한|[[파일:북한 국기.svg|height=15]]]] [[북한|{{{#fff 북한}}}]] [[북극성 미사일|{{{#fff 북극성 미사일}}}]]의 한 종류}}}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북극성과 파란 도색 트럭.jpg|width=100%]]}}}|| ||<-2> 2017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모습[br]푸른 카모 무늬[* [[조선인민군 해군]]이 운용하기 때문에 이런 색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럭에 실린 북극성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북극성-2.jpg|width=100%]]}}}|| ||<-2> [[38노스]]의 렌더링 이미지 || || {{{#024fa2 '''북한 명칭'''}}} ||북극성-1→'''《북극성》''' || || {{{#024fa2 '''국방백서 표기'''}}} ||북극성 || || [[KN 코드|{{{#024fa2 '''KN 코드'''}}}]] ||KN-11 || || {{{#024fa2 '''최대사거리'''}}} ||1,300 km || ||<-2> [[북극성(미사일)#s-2.2|{{{#024fa2 '''[상세 제원 보기]'''}}}]] || [clearfix] === 제원 === ||<-2> '''[[북한|{{{#FFF 북한}}}]]{{{#FFF 의 미사일 전력}}}''' || ||<-2> {{{#FFF '''북극성 (KN-11)'''}}} || || '''길이''' || 7.3 m || || '''직경''' || 1.1m || || '''탄두''' || KN-08 핵탄두, TNT 40-80 kt || || '''사거리''' || 1,300km || || '''추진''' || 2단 고체연료 || || '''발사 플랫폼''' || [[8.24 영웅함]], [[신포 C급 잠수함]](예정)[* 추가적으로 새로건조하고있는 3천톤급 잠수함] || || '''생산''' || [[북한]] || 한편, 이 미사일의 직경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 시험발사에 나선 미사일의 직경은 1.1m인데, 상단 표의 푸른색 트럭에 탑재된 북극성은 직경이 1.4m라는 것. 독일의 미사일 기고가 노버트 브리게는 "지상발사형 [[북극성-2]]"의 또다른 버전인 '1.4m 직경 북극성'이 존재하며 이것의 상단 표의 트럭 탑재 미사일이고, 그 최종 완성형이 [[북극성-3]]이라고 주장한다. [[http://www.b14643.de/Spacerockets/Specials/Pukguksong-3_SLBM/index.htm|#]] 다시 말해 노버트 브리게의 주장에 따르면 상단 틀의 북극성, 그리고 차후 [[자위-2021]]에서 전시된 '북극성'이 북극성-3의 프로토타입이라는 것. 반면 1.1m의 북극성은 발전을 거듭했다고 본다. 다른 전문가가 '[[KN-23/SLBM 개량형|KN-23 SLBM 개량형]]'이라고 부르는 미사일이 있다는 것. 그의 소수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1.1m 북극성 → 1.1m 북극성 개량형(=KN-23 SLBM형) * 1.4m 북극성 → 북극성-3 다수의 의견은 그와 다르다. 후술할 다른 북극성 계열 미사일과 고체연료 로드맵 참조. === 상세 === 2014년 10월부터 11차례 지상-해상 발사 시험을 하였고, 2016년 8월 24일 해상발사 시험의 경우 500km 가량 날아가는 데 성공하여 사실상 개발이 끝났다는 평가[* 우리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이를 부정한다. [[현무 IV-4 SLBM]]로 우리나라가 세계 일곱째 SLBM 보유국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를 받고 있다. 북한 SLBM 개발의 전반적인 역사는 [[북한의 SLBM 개발]] 항목 참조 정확히 말해서 KN-11이라는 이름이 붙은 미사일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소련]]의 R-27 Zyb (나토 코드 SS-N-6)[* [[R-27(공대공 미사일)|R-27]] 공대공 미사일과는 이름만 같은 별개의 물건이다.]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액체연료 미사일이고, 두번째는 이를 개량해 북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체연료 미사일이다. 다만 전자의 미사일은 시험발사에 성공한 기록이 없는 반면[* 북한은 2차례에 걸쳐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는 선전을 했지만 한미 정보당국 및 민간 연구소 등에서는 2차례 모두 실패 내지는 부분적 성공이라고 판단했다.], 후자의 미사일은 여러차례 시험발사에서 성공했고 이를 [[북한]]에서 대외매체와 [[열병식]]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즉, 전자의 액체연료 미사일은 개발이 중단 혹은 폐기됐고 후자의 고체연료 미사일로 개발방향을 완전히 선회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R-27]]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데 반해 북극성은 고체연료 사용이 확인되었으므로, 현재로서 둘은 완전히 다른 미사일이 되었다.[* 다만 북극성의 유도체계 등은 R-27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부 서방 분석가들은 고체연료를 쓰는 중국의 쥐랑1 (JL-1)을 카피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는데, 이들이 근거로 든 겉모양은 사실 R-27, JL-1과 같은 각국의 초기형 SLBM은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 심지어 미국의 [[폴라리스]] SLBM의 [[http://www.air-and-space.com/20040813%20Pt%20Mugu/DSC_2163%20Polaris%20l.jpg|초기형]] (폴라리스 A1)도 북극성과 거의 모습이 흡사하다. 공교롭게도 미국의 폴라리스 미사일도 고체연료를 쓴다. --덤으로 [[북극성|이름]]까지도 묘하게 같다--] 이것은 근거가 되기 힘들다. [[북한]]이 [[옐친]] 시절 [[러시아]] 기술을 어둠의 경로로 입수한 것은 거의 정설로 되어 있지만, [[중국]]이 전략기술인 [[SLBM]]을 북한에 쉽게 넘겨줬다고 보는 건 가능성이 낮다. 중국은 [[전투기]]나 [[전차]]조차도 북한에 안 판다. [[R-27]]은 [[SLBM]]이지만 [[북한]]이 [[R-27]]을 도입할때 [[북한]]에게는 [[R-27]]을 탑재할 [[SSBN]]은 물론 [[SSB]]조차도 없었다. [[골프급]]이 있었다지만 당시 중요장비가 철거된채 수입해서 실전용은 아니었다. 따라서 북한이 R-27을 어떻게든 활용하기 위해서 지상발사용으로 개조한것이 바로 무수단 즉 [[화성-10]]형이다. 그런데 북한이 R-27을 기반으로 개발하던 액체연료 SLBM인 북극성은 성공적이지 못했고, 지상발사형으로 개조한 [[화성-10]] 역시 시험발사에서 반복적으로 실패하며 신뢰성에 의문을 가지게 했다. 따라서 북한이 R-27의 기술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북한은 SLBM의 경우 고체연료로 전격 전환하는 것으로 개발방향을 틀었고, 지상발사형의 경우 화성-10형보다 늦게 개발된 [[화성-12]]형을 더 강조하고 있다. 2017년 2월 12일에는 이 미사일의 지상발사형을 시험발사했다. [[북극성-2]] 참조. === 명칭 관련 ===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북극성-1'과 '북극성'이라는 명칭이 둘 다 등장했는데, 실제로 구분되는 이름인지 단순한 표기 차이인지 불확실하다. 다만 '북극성-1' 표기는 2015년 5월 액체연료 KN-11의 시험발사시에 미사일 측면에 쓰여있던 것으로 등장 횟수가 단 1번뿐이고, 그 외에 발표문 등에서는 보통 '전략잠수함 탄도탄'이라고 불렀다. 반면 2016년 4월 고체연료 KN-11의 시험발사를 처음으로 공개하면서부터는 사진상의 표기와 공식 발표 등에서 [[겹화살괄호]]을 넣어 꾸준히 '《북극성》'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 내에서의 공식 명칭은 '북극성'으로 굳어진 듯 하다. 이를 따라서 대한민국 국방부에서도 2018년 국방백서에 '북극성' 표기를 사용했다. === 여담 === * 북극성-1 미사일 시험발사당시 한미양국은 크게 놀라긴했으나 막상 브리핑은 정확했는데, 그 이유는 한국 해군과 미 해군 잠수함 전력이 신포급잠수함 '''불과 수km 옆에서''' 시험발사를 그대로 관측하고 있어서 였음이 2021년에 밝혀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7&aid=0000029197|기사]] 심지어 마음만 먹고 어뢰를 발사했으면 그대로 격침할수 있는거리였기 때문에 [[천안함 피격 사건]]의 복수를 하고 김정은이 자신의 영해가 그대로 뚫려있는것을 알고 경악하게 할수도 있었다고 한다. * 위 사진에서 보듯이 열병식에서 파란 도색의 트럭에 실렸고, [[조선인민군 해군|북한 해군]] 병사들이 호위했다. 사용된 트럭은 중국 'SINOTRUK'의 'HOWO' 모델을 개조한 것. 이후 공개된 [[북극성-4]]는 올리브색 도색의 트럭에 실렸고, [[조선인민군 육군|북한 육군]] 병사들이 호위했다. == 북한의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리즈 [[북극성 미사일]]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북극성 미사일 시리즈.jpg|width=100%]]}}} || || 북극성 미사일 시리즈.[br]왼쪽의 3개는 모두 북극성-1로 불리기도 하는《북극성》이다. || 상단의 《북극성》을 기반으로 개량한 것들로 [[화성 미사일]] 처럼 북극성 계열 미사일을 이룬다. 《북극성-2》가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북극성-2]]의 경우 지대지 형태이다. [[SLBM]]이었던 [[KN-11]]의 이름인 '''북극성'''을 이어 받은 것으로 보아 북한은 기존의 탄도미사일에는 '''화성''', SLBM 기반 탄도미사일에는 '''북극성'''이라는 이원화된 명칭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북극성'이 [[김정은]]을 비유한 우상화 명칭이라는 주장도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213174800014|#]][* 북한은 김일성을 [[태양]], 김정일을 [[광명성]]에 빗대 태양절, 광명성절로 부르며 [[광명성 로켓]]에도 그 이름을 써먹었다.] === 명칭 상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북한의 미사일 개발, 앵커=-호/-형 구분)] 화성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호'가 아닌 '-형'을 사용해 구분한다. '-호'와 '-형'의 명칭 문제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아울러 [[북극성-4]]와 [[북극성-5]]에는 'ㅅ'이라는 한글 초성이 붙어 있다. 우리 국방백서에서도 이를 A가 아닌 'ㅅ'으로 평가하고 있다. ||<-2>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북극성 미사일 || || 영어 || Pukguksong || || 일본어 || [ruby(北極星, ruby=ほっきょくせい)][* [[북극성-2|北極星2型]]을 ほっきょくせいにかた로 발음한 [[https://www.youtube.com/watch?v=pyIi1J1jLK4|예]]] || 로마자 표기는 [[조선어의 라틴문자 표기법]]에 따른다. 매큔-라이샤워 표기법(Pukkŭksŏng, Pukkuksong)에 따른 표기가 아니다. 가끔 외국 전문가들은 Bukgeukseong이라는 대한민국식 표기도 사용하며, 철자가 너무기 길기에 그냥 '''PS'''라고도 쓴다. 화성 미사일의 이니셜 HS와도 운이 맞는다. === 일람 === * [[북극성-2]] * [[북극성-3]] 2017년 8월,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제작 관련 사진에서 '''북극성-3'''이라는 명칭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사진도 있어 우려를 더했다.[[https://mn.kbs.co.kr/news/view.do?ncd=3519074|#]] 아마도 고체연료 기반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이 아닐까 추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이었음이 발사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해당 항목 참조. * [[북극성-4]] * [[북극성-5]]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북극성-2, version=63)] === 여타 고체연료 미사일과의 관계 === 한국항공대 장영근 교수가 제시한 북한의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 로드맵은 아래와 같다. 미국의 다른 연구가들도 이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북한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 로드맵.jpg|width=100%]]}}} || || 화성-11(KN-02) 부터 북극성-5, KN-23 개량형 SLBM으로 이어진다. || 하지만 앞서 소개한 노버트 브리게의 의견은 이와 많이 다르다. [[소수설]]인 셈. == 둘러보기 == [include(틀:북한 미사일의 제식 명칭)] [[분류:SLBM]][[분류:조선인민군/장비]][[분류:북극성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