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북방물개}}}[br]Northern Fur Seal}}}'''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북방물개.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Callorhinus ursinus'''[br] Linnaeus, 1758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포유강(Mammali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식육목(Carnivor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바다사자과(Otariidae)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아과'''}}}]] ||물개아과(Arctocephalin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북방물개속(''Callorhinus'')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북방물개(''C.ursinus'')''' || ||<-2> {{{#000 '''멸종위기등급'''}}} || ||<-2> [[파일:멸종위기등급_취약.svg|width=240px]] ||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북방 물개 둘.jpg]] [[물개]]들 중 유일하게 [[북반구]]에 사는 물개로, 기각류 중에서 가장 [[북태평양]]의 섬 지역에 사는 동물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멸종위기 2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 상세와 생태 == [[식육목]] 개아목 곰하목 기각류(Pinnipedia) 무리에 속한 물개인데, 대한민국에서 그냥 물개라고도 부르는 생물 종이다. 몸길이는 수컷이 약 200cm까지 성장하고, 암컷은 약 1.5m로 수컷보다 작다. 몸무게는 수컷이 300kg, 암컷이 100kg 정도이다. 갓 태어났을 때는 검은색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털갈이를 하여 등면은 짙은 갈색 또는 회흑색으로 변하고 흰색 솜털이 빽빽해진다. 꼬리는 매우 짧고, 물개답게 귓바퀴가 있으며, 머리는 작고 튼튼하며 목이 굵다. 몸은 방추형이고, 네 다리는 모두 물고기의 지느러미 모양을 하고 있어 헤엄치기에 적당하다. 수컷은 다 자라면 목으로부터 어깨에 걸쳐 갈기가 생긴다. 주로 [[문어]]와 [[오징어]] 등 연체동물, [[청어]], [[명태]], [[정어리]] 등 어류와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다. 번식기는 8월이며 하렘(harem)을 형성한다. 하렘은 보통 수컷 1마리에 암컷 30~50마리이다. 이외의 시기에는 남하하여 해양에 흩어져 산다. 수명은 약 25년이다. 번식지 이외에 상륙하여 휴식하는 일은 없다. == 멸종 위기 == 한방에서는 물개 수컷의 생식기(음경, 수정관, 고환)를 그늘에서 말린 것을 [[해구신]](海狗腎)이라 하여, 신체허약, 양기부족, 정신쇠약, 어지럼증 등에 사용한다. 18세기경부터 방한용 및 장식용 모피를 위해 남획(濫獲)했기 때문에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 1911년 [[일본제국]]·[[영국]]([[캐나다 자치령]]을 대신)·[[미국]]·[[제정 러시아]] 4개국이 물개보호조약을 체결하면서 세계적으로 보호되기 시작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130만 마리 정도의 개체군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매우 드물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 분포 == 주로 [[베링해]]나 [[오호츠크해]] 등 [[북태평양]]에 분포한다. [[한반도]]에는 [[러시아]] 국경에서 가까운 [[함경북도]] 나진에서 서수라 지역에 분포하여, [[북한]]에서는 이른바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0023|우암물개]]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남한에도 가끔 떠밀려 오는 사례가 있다. == 기타 == 일반인들은 물개와 [[바다사자아과|바다사자]]가 어떻게 다른지 잘 구분을 못 하기 때문에 얘들이 [[바다사자|독도 강치]]로 오인 받는 일도 많다. [[파일:external/www.anewsa.com/20130725130718.jpg]] 2013년 7월 25일,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의 해변에서 북방물개 한 마리가 탈진하고 눈에 부상을 입은 채로 구조되는 사례가 있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522998&thread=09r03|기사]] 발견 초기에는 링크된 기사처럼 멸종된 [[강치|강치]]로 오해되는 일 또한 있었다. 구조된 물개는 일단 [[울산광역시]]로 옮겨져 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응급 조치를 받았으나 두 눈은 끝내 [[실명]]되었고,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야생 복귀는 사실상 무리라 치료를 마친 뒤 원활한 환경에서의 사육을 위해 2013년 12월 7일 [[서울동물원/전시관 일람|서울동물원]] 해양관으로 옮겨져 '''마음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근연종인 남미물개들이 수용된 남미물개사에 합사되었다.[[https://blog.naver.com/finezoos/220391803247|서울대공원 네이버 블로그]] 마음이는 처음에는 눈이 보이지 않아 주변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았지만 점차 적응해 먹이도 잘 먹고 빠른 속도로 유영도 하며, 발견되었을 때 78kg였던 몸무게가 165kg로 늘었을 정도로 건강해졌다고 한다. 이후 2020년 3월까지 산 후 노령으로 폐사하였다.[[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74806625937512&mediaCodeNo=257|#]] 2020년에는 [[울릉도]]에서 북방물개가 2차례 연달아 발견되었다. 3월 9일에 북면 천부 나리해안에서 발견되었고 이틀 후 11일에도 다른 개체가 저동항 방파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311/100118198/1|#]] [각주] [[분류:북방물개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