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18년/사건사고]][[분류:북한 관련 뉴스]][[분류:김정은 시대]][[분류:문재인 정부]][[분류:트럼프 행정부]][[분류:시진핑 시대]][[분류:푸틴 행정부]][[분류:헤이세이 시대]] [include(틀:사건사고)] [include(틀:북한 관련 문서)] [include(틀:북한 관련 뉴스/2018년)] [목차] == 개요 == || [[파일:bukkan_pyeonghwamood.jpg|width=80%]] || ||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의 평화무드 급물살 연표. || [[2018년]]에 발생한 북한 관련 뉴스를 정리하는 문서. == 상세 == 이 문서는 이번년도인 2018년의 북한에 대한 뉴스에 대한 것이며, 다른 경과 문서를 같이 보면 북한 관련 사건의 타임라인을 파악하기 좋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한반도 운전자론 및 북핵문제 해결을 제창하는 만큼,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와 비교하여 실무회담, 접촉 및 방북에 관련된 소식이 많다. 실제로 [[2018년]] 정초부터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비롯하여 [[현송월]]을 필두로 한 북측 예술단 관계자의 공연, 그리고 이에 화답하는 남측의 평양 공연이 있었으며 5-6차례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는 등의 행보가 있었다. [[자유한국당]]을 필두로 한 범보수권 진영은 이에 대해 [[공산권]] 특유의 [[화전양면전술]](위장평화공세)이며, 지난해 연말까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실시하는 등 무력 도발을 일삼던 북한이 정초에 갑자기 변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이후 [[민주평화당]]으로 재편) 등 범진보권에서는 '북한을 변화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하며,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을 세계적 무대에 이끌어내어 비핵화와 무력 도발 중지를 이끌어내겠다고 주장 중. 이에 대해 외신에서는 대북정책의 성과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적 역량에 달려 있으며 일이 잘 풀릴 경우엔 문재인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까지 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그렇지 않을 경우엔 다시 한반도 정세가 격동의 소용돌이에 들어가게 된다는 걱정을 털어 놓았다. == 1월 ==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 및 쾨르버 재단에서의 북핵 문제 해결 의지가 보이는 발언에 북측에서도 김정은의 신년사에서 남한과의 관계 증진의 필요가 있다고 답하였다. 이에 따라 2년만에 남북한이 판문점에서 만났다. 자세한 건 [[2018년 남북고위급회담]] 참고. 남북 고위급 회담 종료 이후 서해 군 통신선 복원 및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한 실무회담 등 회담의 결과는 청신호를 보였다. 이후 남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예술단파견을 위한 남북실무접촉]]을 가졌다. 이후 평창올림픽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한 본격적인 회담을 갖게 되며, [[2018년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을 발족하였고, 이 회담의 결과를 갖고 스위스에서 IOC와 다시 협의를 하도록 결정하였다. 이후 우리측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한 최종적인 규모 및 일정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1월 21일 현송월이 방남하였다. == 2월 == 앞에 여러 차례 열린 실무회담을 통해서 결정되었기에, 2월 1일 북한 선수단이 경의선 육로로 방남하였다. 이후 2월 5일 북한 예술단이 잇달아 방남하였고, 서울과 강릉에서 예술공연을 펼쳤다. 2월 6일 [[만경봉 92호]]가 [[묵호]]항에 입항하여 북한응원단 및 예술단이 도착하였다.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참가함에 따라 북한측에서도 고위급 인사를 파견할 것이라는 예측성 보도가 존재하였다. 이러한 보도를 증명하듯, 북한은 개막식 당일인 2월 9일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을 [[김영남]]과 [[최휘]], [[리선권]]으로 구성하여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였다. 그러나 북미대화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2월 11일에는 논란이 많았던 [[남북단일팀]]의 첫 경기가 개최되었다. 비록 [[남북단일팀]]은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였지만, 한반도에서 진행되었던 갈등의 심화 및 대립을 전세계가 보는 앞에서 완화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김여정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귀환하였다. 2월 25일, [[천안함 피격사건]]의 배후로 의심받는 [[김영철(북한)|김영철]]이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위해 방남하였다. [[이반카 트럼프]]의 참석이 확실시 되었기에 다시 한번 북미대화의 가능성이 존재하였지만, 여전히 북미대화는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3월 동안 이루어질 [[평창 패럴림픽]]과 북한의 참가를 위해서 2월 27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이 이루어졌다. 자세한 것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실무회담]] 참고. == 3월 == 3월 5일 오후 2시 [[정의용]] 수석대표를 포함한 [[대북특사]]단이 공군 2호기를 타고 방북하였다. 이들은 저녁에 김정은을 접견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3월 7일 [[평창 패럴림픽]]의 참가를 위해서 응원단과 예술단을 제외한 북한 선수단이 방남했다. 또한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인 3월 9일에는 남북한 팀이 공동으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다. 3월 20일 [[예술단 평양 공연 관련 남북실무접촉]]이 이루어졌다.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김정은]]이 [[태양호]]를 타고 방중하여 베이징 방문 및 시진핑과 만남을 가졌고, 북중정상회담이 성사되었다. 3월 29일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 남북고위급회담]]이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렸다. 또한 이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하였다. 바흐 위원장은 2박 3일 일정동안 평양에 머무를 계획이다. 3월 31일 남측 예술단이 방북하여 4월 3일까지 머물렀다. == 4월 ==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이 개최되었다. 그리고 예정에 없었던 [[김정은]]이 [[리설주]]와 함께 남한 단독공연을 보러 왔다. 남북한은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2018 남북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위해서 회담 전까지 여러번의 실무회담을 갖기로 합의하였다. 그리하여 4월 5일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이 열렸고, 4월 7일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통신 실무회담]]이 개최되었다. 그리고 4월 14일과 18일에는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과 통신 실무회담의 후속 실무회담이 한번씩 더 열렸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2018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4월 20일 북한은 핵실험장 폐쇄, ICBM 발사를 중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정은 주재 하에 열린 로동당 전원회의에서 북한은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채택했다. 4월 23일 3차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이 열리게 된다. 이는 북측의 요청으로 열리는 3차 실무회담이며,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북한 대표가 다시 만나게 된다. 4월 27일, 드디어 역사적인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2018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되었고, 이 날 회담의 결과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5월 == 5월 8일 김정은이 중국 [[다롄]]을 방중하여 시진핑을 회동하며 2차 북중정상회담을 가졌다. 5월 16일 이루어질뻔 했던 [[2018년 6월 남북고위급회담|2018년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이 북한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5월 26일 극비리에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진행되었다. 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은 5월에 연기된 회담을 6월에 다시 갖는 것으로 재합의하였다. == 6월 == 6월 1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년 6월 남북고위급회담]]이 개최되었다. 우리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하였다. 남북은 회담을 통해 6월 내 순차적으로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해서 남북 장성급 회담과 남북 체육 회담, 그리고 남북 적십자 회담을 순차적으로 갖기로 합의하였다. 그리하여 오늘 14일, 18일 그리고 22일에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7일 대한민국이 드디어 [[OSJD]], 국제철도협력기구에 가입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2005년부터 가입 시도가 있었으나 총회 때마다 북한이 대한민국의 가입을 거부하였기에 번번히 무산되었다. 그러나 2018년 남북 화해모드가 계속됨에 따라서 북한이 이를 승낙한 것으로 확인된다. 언론에서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6월 남북 고위급 회담 때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에게 회담 내 정식 의제는 아니지만 이러한 현안을 설명하며 북측이 협조해 달라고 제안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을 올해 9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동방포럼에 초대하였다. 또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이 북한을 방문하여 6월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보안 및 의전 의제에 대한 실무회담을 갖었다. 6월 8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위시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청와대와 대기업 실무단이 북한 [[개성시]]를 방문하였다.[* 정부 공식 인사가 개성을 다시 방문하는 것은 개성공단 폐쇄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경로는 경의선 육로를 통해서 가게 되었으며 공동연락사무소 외에도 남북교류협의사무소, 직원숙소 및 개성공단 지원센터 등 관련시설을 검토하였다고 한다. 천 차관의 입장에 의하면 몇 시설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설들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같은 날 싱가포르에서 한창 준비 중인 북미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방문한 KBS 기자가 북측에 잠시 억류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 외에도 4건 정도 우리측 기자가 [[싱가포르 경찰]]에 인계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2018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되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취소시켰다가 재추진중이다. 북미회담 이후 북일정상회담 및 북중정상회담이 추가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북일정상회담은 일본쪽에서 매우 바라나 북한이 일절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고, 북중정상회담은 시진핑이 북한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개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6월 12일 [[2018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이로서 북한과 미국의 현 지도자가 갖는 첫 정상회담이 되었다. == 7월 == 정전 65주년을 맞아 시진핑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되었으나 시진핑 대신 중국 공산당 권력 3위인 리잔수가 대신 북한을 방문하였다. 부산에 북한 선박이 석탄을 싣고 2번이나 입항했다고 한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의 위성사진의 분석 결과 북한이 평양 외곽에서 비밀리에 새로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의 제작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31/0200000000AKR20180731022800009.HTML?input=1195m|#]] == 8월 == 2018년 8월 13일에는 [[2018년 8월 남북고위급회담]]을 갖으며 9월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합의를 재확인하였다. 그리고 남북 철도 및 도로 공동조사가 [[유엔군사령부|유엔사]]의 제지에 의해 무산되었다. == 9월 == 9월 5일, 1월에 이어 두번째 특사단이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더 큰 역할을 안게 되어 북한을 방문하게 되었다.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북한과 비핵화 초기 조치를 요구하는 미국이 사이를 좁히지 못하자, 청와대는 더 큰 역할(중재자)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목표는 특사단이 중재안을 들고가서 북한이 비핵화 초기 조치를 구체적으로 하도록 약속을 받은 뒤 1월처럼 미국으로 다시 가서 미국 행정부 관료들이 종전선언을 하도록 설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실현될 경우 9월 안에 평양에서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한 뒤, 김정은이 남한 비행기를 빌려[7] 9월 하순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함께 참석을 해서 미국, 중국, 남한, 북한이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하게 될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동방포럼 초대장을 김정은에게 보냈으나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연내 러시아 방문이 무산되었다. 9월 12일에는 북한 개성시에 개성공단 인근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되었다. 9월 18일부터 20일 동안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남북정상은 이 회담에서 9월 [[평양선언]]을 발표했다. 여기서 김정은이 연말 서울을 방문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 10월 == 10월부터 [[평양선언]] 이행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 DMZ의 지뢰 제거와 JSA의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되었다. [[2018년 10월 남북고위급회담]]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었으며 향후 후속회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2018년 10.4 선언 남북공동기념행사]]가 평양에서 열렸다. 또한 남북간 산림, 군사 분야에서 회담을 가졌다. == 11월 == 남북 9.19 군사합의서가 11월부터 그 효력이 시작되었다.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을 추진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결국 방문이 다시 무산되었다. 남북간 체육, 항공, 보건 그리고 통신 분야에서 회담을 가졌다. 11월 16일에는 북한 인권결의안이 14년째 채택되었으며, 북한측에서는 [[김성(북한)|김성]] 유엔대사와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이용하여 비난하였다. 특히 대한민국의 인권결의안 채택을 예의주시한다고 전에도 밝혔다가 채택 이후 비난을 가하였다. 11월 23일에는 남북 철도 공동조사가 대북제재에서 예외 인정을 받았다. == 12월 == 12월 1일부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장이 중남미 국가들을 방문하였다. 멕시코와 쿠바 등을 방문하였으며, 멕시코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12월 5일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에서 미국과 중국간 정상회담 이후 북한 외무상 [[리용호]]가 중국을 방문하였다.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하였다고 한다. 12월 9일에는 유엔 인권토의가 5년만에 무산되었고 북한 로동신문은 이를 인권결의안과 연계하며 비판하였다. [[평양선언]]에서 밝혀진 것처럼 남북 철도 공동조사가 [[경의선]]과 [[동해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평양 선언]]에 명시된 것처럼 [[김정은]]이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협의된 것이 없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북한 관련 뉴스/2018년, version=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