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녕변선]] ||<|2>'''관리 주체'''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br]'''소속''' : 개천철도총국 || || [[팔원청년역|팔원청년]] 방면[br][[팔원청년역|팔원청년]] || {{{+1 ←}}} || 분 강 || {{{+1 }}} || 시종착역 || {{{+1 分江驛 / Pungang Station}}} [[녕변선]]의 철도역. [[평안북도]] [[녕변군]] 서산리 소재. 승강장이 따로 없는 화물 전용역이다. 선로의 개수는 너댓 개로 큰 역은 아니며, 이 일대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건물 때문에 더욱 역이 초라해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 이 분강역은 비전철화 철도의 2지선 철도치고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전략적 중요성을 띄고 있는데, 그건 바로 '''[[북한의 핵개발]]''' 문제 때문이다. 이 역에서 선로가 둘로 갈라지는데, 남쪽으로 가는 선로가 하나 있고, 동쪽으로 가는 선로가 하나 있다. 동쪽의 선로는 핵 테스트 및 핵 발전소로 가는 선로이며, 남쪽으로는 연료가공단지로 빠지는 선로가 있다. 해당 역의 좌표는 39°48'4.49"N, 125°44'21.39"E이며, 놀랍게도 '''[[2012년]] [[9월 6일]]자로 찍힌 [[구글 어스]]상의 사진에서 역에 열차가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 '''[[북한]]은 여전히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상세한 자료는 'North-Korea-Uncovered-18.kmz'를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온 자료를 다운로드받아서 확인해볼 것.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어떤 건물이 어떤 목적으로 건설된 것인지 그야말로 '''모든 자료가 다 까발려져 있다.''' 다만, 이 문서상에서 이 내용을 모두 기록할 경우 [[코렁탕]]을 먹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정도로 설명을 줄인다. 시종착역이라고 되어 있지만, 원래는 [[개천역]]까지 직통으로 통하는 선로가 있었다. 왜 날려먹었는지는 불명. 남북 관계가 진전이 되었던 당시에 북한에서 보여준 핵 개발을 포기한다는 단순한 쇼맨십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좀더 상세히 설명하자면, "나 핵개발 안 할 테니 '''식량 좀 주라.''' 봐, 핵개발하는 곳까지 가는 철도 선로를 철거까지 했잖니?" 정도의 맥락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 대단히 씁쓸한 사실은, 이 녕변역에서 동쪽으로 3km만 가면 바로 약산동대라는 것. 약산동대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은 [[녕변역]] 문서를 참고하자. 이쪽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서 접근하기도 훨씬 쉽다. [[팔원청년역]] 기점 7.2km. [[분류:녕변선]][[분류:북한의 철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