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달성12경)] [include(틀:대구12경)] ||<-4>
{{{#!wiki style="margin: -10px -10px" ||
{{{#000 '''{{{+1 비슬산}}}'''[br]琵瑟山[br]{{{-1 Biseulsan}}}}}} ||}}} || ||<-4>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비슬산, 너비=100%, 높이=100%)]}}} || ||<-2> {{{#fff '''위치'''}}} ||<-2> [[대구광역시]] [[달성군]][br][[경상북도]] [[청도군]] || ||<-2> {{{#fff '''높이'''}}} ||<-2> 1,083.4m (천왕봉) || ||<-4> {{{#fff '''비슬산 군립공원'''}}} || ||<-2> {{{#fff '''지정일'''}}} ||<-2> 1986년 2월 22일 || ||<-2> {{{#fff '''관리주체'''}}} ||<-2> [[달성군]] ||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iRAXDg5mM4c)]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유가읍·옥포읍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있는 높이 1,084m의 [[산]]이며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관기봉(觀機峰)과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앞산]]과 이어진다. [[삼국유사]] 및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는 일명 포산(苞山), 소슬산(所瑟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달성군지』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5184|출처]] == 역사 ==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기 전인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3년에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다소 [[마이너]]하지만 대구광역시 북쪽 경계의 [[팔공산]]과 더불어 “북팔공, 남비슬”이라며 대구광역시의 양대 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팔공산이 남성미를 상징한다면 비슬산은 여성미를 상징한다고 한다. == 특징 == 산 정상의 바위 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琵瑟)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지나, 이는 전형적으로 우리말을 음차한 한자에 뜻을 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술하였듯 이 산은 전통적으로 '포산(苞山)'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苞]](쌀 포)의 훈 '싸다'는 [[중세 한국어]]에서 'ᄡᆞ다'였으므로 산의 명칭 '비슬(琵瑟)'은 이를 음차한 표기라고 볼 수 있다. 즉, 비슬산의 본래 의미는 "(무언가를) 싸고 있는 산"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최고봉은 높이는 1,084m의 '''천왕봉(天王峰)'''이다.[* 2014년 8월 수정된 것으로, 이전에는 대견봉(大見峰)이 최고봉인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 [[암괴류]](岩塊流)는 큰 자갈 또는 바위 크기의 둥글거나 각진 암석 덩어리들이 무리지어 산 사면이나 골짜기에 아주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쌓인 것이다, 너덜겅, 암류, 암석[[폭포]]라고도 한다. 비슬산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의 거석들로 이루어진 특이한 경관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규모가 길이 2㎞, 폭 80m, 두께 5m에 달하고, 암괴들의 직경이 약 1~2m에 이르는 것으로 국내에 분포하는 수 개의 암괴류 중 규모가 가장 커 학술적·자연학습적 가치가 매우 높다. 2003년 지질 분야 천연기념물 43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관내 사찰 == 비슬산에는 유가사(瑜伽寺)·소재사(消災寺)·용연사·용문사(龍門寺)·임휴사(臨休寺)·용천사(湧泉寺) 등의 많은 사찰이 산재해있다. 관내 [[절(불교)|절]]로는 달성군 옥포읍의 [[용연사]](龍淵寺), 유가읍의 [[유가사]](瑜伽寺)와 [[대견사]](大見寺) 등이 있다. 용연사는 경내의 석조계단이 [[대한민국의 보물|보물]] 제53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진신[[사리(불교)|사리]]가 모셔진 곳으로 유명하다. 대견사는 삼층석탑이 유명한데 대견사는 일제 시대 때 폐사되었다가 [[2014년]] 복원되었다. 유가사의 경우 절에서 모시는 산신인 정성천왕(精聖天王)이 가섭불에게 "내 산에서 1천 명이 출가하기를 기다려 남은 업을 받을 것"이라고 발원했다고 전하고 있다. 또 유가사 위쪽으로 도성암(道成巖)이라는 암자도 있는데, 삼국유사에는 도성이라는 승려가 이 암자 위쪽의 동굴에서 살면서 10리 떨어진 남쪽 고개에[* 앞에서 소개한 관기봉이다.] 살던 관기(觀機)라는 승려와 서로 오갔으며, 어느 한쪽에서 상대방에게 찾아갈 마음이 생기면 그 상대가 있는 방향을 향해 산의 모든 [[나무]]들이 남쪽으로 혹은 북쪽으로 구부러졌다고 한다.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이 1227년 22세때인 [[고려]] [[고종(고려)|고종]] 14년, 승과인 상상과에 선불장으로 장원급제 후 금년 3월 1일 개산한 대견사의 초임주지로 임명받아 22년간 기거했다고 한다. == 여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비슬산 참꽃2.jpg|width=100%]]}}} || || {{{#FF00FF '''▲ 비슬산 참꽃 군락지'''}}} || 매년 4월에 [[비슬산참꽃문화제]]가 열리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다만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축제가 취소되었으며, 참꽃들이 거센 바람과 낮은 기온 때문에 일찍 시들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계속된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축제가 취소되었다. 비슬산 주차장에서 참꽃 군락지까지 일반 버스와 전기차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다. 일반 버스는 편도 5,000원, 전기차는 4,000원이다. 직접 걸어올라갈 경우 지름길을 이용하면 등산에 익숙한 일반 성인 남성의 걸음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에 도착이 가능하지만 지나친 무리는 금물이다. [[대왕의 꿈]], [[추노(드라마)|추노]], [[장영실(드라마)|장영실]]의 촬영지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근처에 있다. 그래서인지 원 내에서 '비슬'이라는 명칭을 여기저기 활용하고 있다. 학교 문화행사를 '비슬문화축제'라고 부르고 기숙사를 '비슬빌리지'라고 부르는 등. [[비슬초등학교]], [[비슬고등학교]], [[대구 버스 비슬1|비슬1번]] 등 인근 지역의 지명으로 널리 사용된다. 비슬산에 이어 팔공산 주봉이 천왕봉으로 지명이 제정되면, 대구를 아우르고 있는 북팔공, 남비슬이 전국적인 명승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슬산얼음축제]], [[비슬산참꽃문화제]] 등의 축제도 개최한다. 2020년 2월에 비슬산에서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배설물이 발견되었다. [[http://naver.me/GLvb5zWD|#]] 그 외에도 [[담비]], [[삵]] 등도 서식 중이다. [[http://naver.me/xasYg9r6|#]] 비슬산에서 [[유가사]] 방향으로 하산해보면 도성암 방향 길로 착각하고 외딴 코스로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분류:비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