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사전적 의미로는 '좋게 여기는 [[감정]]'이라는 뜻을 가진 [[호감]]의 [[반대말]]을 뜻한다. 즉, '좋지 않게 여기는 감정'이란 뜻이다. 연령대에 관계없이 흔하게 널리 쓰이는 표현이지만, 표준어인 호감과는 달리 이 말은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가 아니라서 [[국립국어원]]에서는 '비호감'이라는 단어보다는 '호감이 아니다' 등으로 바꿔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영어로 누군가를 비호감이라고 말하려면 unlikable, unpleasant를 써서 'He(She)'s unlikable(unpleasant)'라고 한다. 반대로 호감이 든다고 할 때는 likable을 쓴다. == 설명 == [[대한민국]]에서 이 단어가 미디어를 통해 최초로 사용 및 전파가 된 시기는 [[2005년]]으로, 당시 [[SBS]]의 연애 버라이어티 [[리얼로망스 연애편지]]의 출연자였던 [[장영란]]이 경쟁 관계에 있던 여성 출연자들에게 사용~~남발~~한 것이 최초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우리말 다듬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KBS 2TV|KBS2]]의 [[예능 프로그램]]인 [[상상플러스]]에서, 진행자였던 [[노현정]] [[아나운서]]는 '비호감'이라는 말은 표준어가 아닌 [[신조어]]며, '호감'의 반대말은 '악감' 또는 '악감정'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정리하자면, '호감'의 반대관계[* 반대말 중에서 [[흰색]] - [[검은색]]의 관계처럼 둘 사이에 다른 말이 존재할 수 있는 관계. 흰색과 검은색 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명도별 [[회색]]이 존재한다.]에 있는 말은 '악감' 또는 '악감정'이며, '호감'의 모순관계[* 반대말 중에서 참과 거짓의 관계처럼 둘 사이에 다른 말이 존재할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말은 '호감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다. [[윤형빈]]이 [[개그콘서트]]에서 분한 한때를 풍미했던 [[왕비호]]도 비호감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문희준]]을 뛰어넘는 [[안티팬]] 클럽을 만들겠다는 [[기믹]]이었으니... 정작 그 왕비호는 일부 아이돌 팬들을 제외하면 호감형으로 먹히는 개그맨이었다는 게 함정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참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다.~~ 비호감 자체를 [[기믹]]으로 밀고 나가는 [[연예인]]들도 많다. 다만 이 쪽은 어디까지나 방송 컨셉상으로만 비호감일 뿐이지, 대체로 사석에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선량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호감형 연예인에 속한다. == [[비호감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비호감송)] [[분류: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