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별명이 빅 벤인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쿼터백, rd1=벤 로슬리스버거)] ||<-2> [[영국 의회|[[파일:영국 의회 흰색 아이콘.svg|width=27]]]] [br] {{{+2 '''엘리자베스 타워'''}}} [br] {{{-1 '''Elizabeth Tower'''}}}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ig.ben.toweralone.arp.jpg|width=100%]]}}} || ||<-2> || || '''완공''' ||[[1859년]] [[5월 31일]]|| || '''건축가''' ||아우구스투스 푸긴 || || '''높이''' ||96 m(315 ft ) || ||<-2> '''위치'''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Elizabeth Tower, 너비=100%, 높이=225px)]}}} || [목차] [clearfix]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ig.ben.toweralone.arp.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dn.c.photoshelter.com/big-ben-at-night-with-traffic-lights-parliament-house-london-g273164455.jpg|width=100%]]}}}|| || {{{#fff {{{-1 '''낮의 모습'''}}}}}} ||<#373151> {{{#fff {{{-1 '''밤의 모습'''}}}}}} || '''빅 벤'''(Big Ben[* 표준국어사전에 빅벤, 빅 벤 모두 맞는 표기인 것으로 올라 있다.])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엘리자베스 타워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대종'''(大鐘)의 이름이다. 지름은 약 274cm, 무게는 13.5톤이다. == 상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arm7.static.flickr.com/6039731877_bd066e17f0_b.jpg|width=100%]]}}}|| 빅 벤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웨스트민스터 궁전|영국 국회의사당]]의 상징이기도 한 대형 [[시계탑]] 속의 [[종(악기)|종]]이다. 시계탑은 원래 정식 명칭이 딱히 없이 시계탑(the Clock Tower) 또는 세인트 스티븐스 타워(St Stephen's Tower)로 불리다가 2012년 6월 이후로는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가 되었지만 그보다는 '''빅 벤'''이라는 __종의 이름__이 사실상 __탑의 이름__처럼 불리고 있어 정식 명칭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남쪽 빅토리아 타워와 대칭이 되도록 북쪽에, 1859년 E.베켓이 설계하여 빅토리안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이름은 공사를 담당했던 벤저민 홀 경(sir)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혹은 덩치가 컸던 그의 애칭으로부터 유래한다. * 시계탑 전체 높이는 96 m, 시침 길이는 2.7 m, 분침은 4.3 m이다. * 정확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계 가동이 중단된 적은 단 네 번. 1944년과 1976년 그리고 1997년에 기계고장으로 작동이 멈춘 것, 그리고 2017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시작한 것을 제외하면 없다.[* 심지어 [[영국 본토 항공전|런던이 전면폭격당하고 있을 때도 타종을 멈추지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4004400085?input=1195m|다만 이 당시 입은 피해가 꽤 크다는 게 2017년부터 시작된 보수공사 중에 발견되었다.]]] 그러던 2015년 8월 25일, 6초 정도 느려졌다는 관계자 발언이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826163011773|있었다.]] * 2004년 4월에는 갑자기 종에 문제가 생겨 5월 9일 재가동하기 전까진 매 15분마다 들리던 종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한국의 [[보신각]]처럼 새해를 알리는 1월 1일에 종을 12번 울린다. * [[런던 아이]]와 함께 런던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시계탑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별개 건축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여담이지만 흔히 [[시계탑]]을 생각할 때 떠올리거나 묘사하는게 바로 빅 벤의 생김새인 데다, 방송 등지에서 그런 시계탑이 나올 때의 종소리도 빅 벤 종소리이다. 사실상 시계탑의 대명사적인 존재일지도. * 트라팔가 광장에서 [[화이트홀]] 쪽으로 바라보면 보인다. * 시계탑 4면에 모두 DOMINE SALVAM FAC REGINAM NOSTRAM VICTORIAM PRIMAM이라는 라틴어 문구가 있는데, "[[God Save the Queen|주여, 우리 여왕 빅토리아 1세를 지켜주소서]]"라는 뜻이다. * [[BBC Radio 4]]는 오전, 오후 구분없이 현지시간 기준으로(서머타임 적용) 12시, 6시, 9시마다 시보에 종소리를 틀어준다. 또한 [[ITV(영국)|ITV]] 메인뉴스 News at Ten은 수십년간 종소리를 오프닝 시그널 음악에 사용한다.[[https://youtu.be/6GI85Zhb3O4|[[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18]]]] 2020년대에는 뉴스 헤드라인 쪽으로 옮겨졌지만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 BBC의 선거 중계방송 'Election Night' 또한 전통적으로 밤 10시 투표 종료 시각에 맞추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빅 벤의 10시 종소리에 맞추어 발표한다.[[https://youtu.be/_mv7HkOx-Hs?t=265|[[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18]]]] == 종소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uT1zsim6es, height=280)]}}}|| ||<#373151> {{{#fff '''12시 정각 종소리'''}}} || 바로 들으면 '''누구나 아는 그 [[학교 종소리]] 멜로디'''이다. 계이름은 도미레솔 도레미도 미도레솔 솔레미도[* (솔은 모두 도보다 낮은 솔)]. 4개의 작은 종으로 멜로디를 낸 뒤 큰 종으로 12시를 알린다. 본래 일본에서 보급된 중・고등학교 전자 시보음으로 채택되었는데, 이후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한 한국에서도 널리 쓰이게 되었다. 2000년대 중반까지 [[프로그램 타이머]]에서 [[소녀의 기도]], [[엘리제를 위하여]]와 함께 독점하다시피 쓰였다. 한편 본국인 영국에서는 학교 종소리가 그저 [[https://www.youtube.com/watch?v=BBoyRLOsg2k|따르르르릉]]하는 경종이기 때문에[* 한국에도 그런 학교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본관 신축 전의 [[마산고등학교]]로, 전자 시보음이 없던 시절 지어진 건물들 상당수는 이런 상태였다.] 현지인들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없다. 반면에 한국, 일본 유튜브에서는 "수업 갈 시간인가?"하는 댓글들이 달려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j3hJ1OrLTw|혹은 Anime에서의 학교 종소리라고 오타쿠 티내는 영미권 댓글들도 간혹 보인다.]] 참고로 본 종소리는 이곳이 가장 유명하기에 Westminster Quarters라고 불리긴 하나 가장 처음으로 이 타종이 적용된 곳은 의외로 이 곳이 아니고 캠브릿지에 있는 [[https://en.wikipedia.org/wiki/Church_of_St_Mary_the_Great,_Cambridge|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라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NfD9V2JMYs, height=280)]}}}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vQ8GbrvzzLw, height=280)]}}} || ||<#373151> {{{#fff '''15분 종소리'''}}} ||<#373151> {{{#fff '''30분 종소리'''}}}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KjFGjhCsMWU, height=280)]}}}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2Hn6J1FW3zQ, height=280)]}}} || ||<#373151> {{{#fff '''45분 종소리'''}}} ||<#373151> {{{#fff '''1890년 당시와 현재 종소리를 비교한 영상'''}}} || 이외에도 15분, 30분, 45분에도 종을 치는데, 멜로디만 나온다. 15분 멜로디는 정각 멜로디의 1/4, 30분 멜로디는 절반, 45분 멜로디는 3/4 길이다. 30분 멜로디는 단순히 정각 멜로디를 절반으로 줄인 것이지만, 15분과 45분 멜로디는 음이 조금 다르다. 15분 멜로디는 "미레도솔"이고, 45분 멜로디는 30분 멜로디에 15분 멜로디를 덧붙인 것이다. 과거와 현재 종소리가 미묘하게 다르다. 위 영상 1:37초부터 1890년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들어보면 옛날 종소리가 미묘하게 톤이 높은데,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에 의도한 조율음에 더 가까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도 유명하다보니 [[괘종시계]]에도 이 멜로디가 들어간 것이 많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그렇다. * 타종이 중지된 것은 딱 2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영국인의 [[국부]]([[國]][[父]])나 다름 없는 [[윈스턴 처칠]]의 장례식, 그리고 두번째는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 때였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418017011|#]] 다만 마거릿 대처가 [[마거릿 대처/평가|과가 많은 사람]]이다보니 진보 성향 시민들이 항의했으며, 대처의 경제 정책에 큰 피해를 본 [[스코틀랜드]], [[맨체스터]], [[리버풀]] 시민들, 그리고 [[포클랜드 전쟁]]으로 피해를 본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일제히 [[샴페인]]을 터트리며 축제를 벌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빅 벤/DigitalBigBen.jpg|width=100%]]}}}|| * 마지막 타종을 한 이후 [[밈(인터넷 용어)|밈]]이 되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타종으로 다른 음악을 리믹스하는 밈이다. 사실 빅 벤을 밈으로 만든 원조는 [[BBC]]로, BBC가 유명한 만우절 장난 중 하나로 '''"여러분 빅 벤이 디지털 시계로 바뀌었대요!"'''라고 한 것. * 2010년 BBC 영국 총선 개표방송인 'Election Night'에서는 벽면에다 [[https://youtu.be/AH3a1gBHfSA?t=472|거대 프로젝션을 쏘아서 득표상황을 보여준 적이 있다.]] '''[[CG]]가 아니다.''' 이후 KBS는 [[제18대 대통령 선거|2012 대선]], [[2016 총선]], [[제19대 대통령 선거|2017 대선]] 당시 [[광화문 광장]]의 정보통신부/KT 본사 건물에 CG로 비슷한 영상을 뽑고 있다. == 명칭에 대한 이야기 == 2012년에 즉위 60주년을 맞은 여왕 [[엘리자베스 2세]]를 기리고, 헌신한 여왕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20326102611533&cateid=1046|'엘리자베스 타워'로 개명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여왕의 고조모인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빅토리아 타워도 있는 만큼 영국 역사상 즉위 60주년을 맞은 두 여왕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후로는 __공식 명칭__이 '''엘리자베스 타워'''로 변경되었다. == 보수 공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CwZ1iI3pdw, height=280)]}}}|| 종탑 자체가 상당히 오래되었다보니 노후화가 심해 보수공사를 하여 2017년 8월 22일부터 2021년까지 '''4년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474648|타종하지 않는다.]]''' 단, 매년 [[1월 1일]] 00시 신년맞이 행사 때에는 타종한다.[* 그런데 2022년 새해에는 웬일인지 타종하지 않았다. 유튜브에 소리가 있는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으나, 이는 소리만 합성한 영상이다.] 예산은 약 8천만 파운드[* 약 1,300억 원]가 할당됐다. 계획에 따르면 시계판을 바꾸는 등 노후된 부품 교체가 이루어지고, 내부 리모델링도 이루어져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참고로 검은빛이었던 시계판이 교체되면서 푸른빛으로 변했다. 사실 완공 당시 시계판은 푸른빛을 띄었으나 노후화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라 푸른 시계판이 맞다고 한다. 영원히 타종을 안 하는게 아니라, 15분간 및 1시간 타종은 4년 뒤에, 즉 보수공사 이후에 한다는 거다. 코로나 등의 이유로 인해 다시 타종할 수 있는 시기는 일단 2022년 2분기로 미뤄진 상태. [[유럽연합]] 탈퇴론자들이 2020년 1월 31일에 [[브렉시트]] 기념으로 빅 벤을 타종하자는 의견을 냈다. 빅 벤측에서는 수리 중에 타종 한번 하려면 '''7억 5천만원'''이 든다면서 바로 기각해버렸다. 참고로 1번 시험으로 타종하는데만 드는 돈이 1억원(...)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mNlugNFwLII, height=280)]}}}|| ||<#999> {{{#fff '''보수공사 전 마지막 타종에 대한 BBC 뉴스'''}}} ||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10766885/Big-Ben-remaining-face-iconic-Westminster-clock-restored.html|이 기사에서 보수공사 관련 사진들을 볼 수 있다.]] 2022년 4월 30일 기준으로 시계의 마지막 면이 드러난 상황. [[https://www.mylondon.news/news/uk-world-news/big-ben-bong-again-first-25423830|그동안 멈췄던 타종도 영국 서머타임이 종료되는 시점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 미디어에서 == [include(틀:스포일러)] 재해가 일어나는 영화에서 배경이 런던이면 일단 '''[[시밤쾅|왠지 모르게 자주 파괴된다.]]''' 런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런던이 나오는 영화에서 자주 파괴되는 등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 [[에펠 탑]]에 견주는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록 음악]] 발상지인 영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이라는 이유 때문에 종종 고전 록 밴드 뮤직 비디오에도 모습을 비춘다. 대표적으로 [[더 클래시]]의 [[London Calling]], [[비틀즈]]의 [[A Day in the Life]]가 있다. * 빅 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유명한 장면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 팬(애니메이션)|피터 팬]]에서 [[피터 팬(디즈니 캐릭터)|피터 팬]]과 [[팅커벨]]의 도움으로 하늘을 날게 된 [[웬디 달링|웬디]], [[존 달링|존]], [[마이클 달링|마이클]]이 [[You Can Fly! You Can Fly! You Can Fly!]]를 배경으로 [[네버랜드]]로 날아가던 중 빅 벤의 분침 위에 잠시 앉았다 날아간다. 그때 배경으로 깔리는 종소리가 매우 압권이다. * 영국 괴수물 [[고르고(영화)|고르고]][* 1961년 영화로 일본에서 이걸 리메이크한 [[대거수 갓파]]라는 영화까지 만들었다. 해외 괴수물에선 꽤나 명작으로 알아주는데 1985년 한국에 비디오로도 나왔다. 해저 탐사를 하다가 발견한 괴수를 잡았더니만 그건 새끼이고, 그 4배가 넘는 어미 괴수가 새낄 찾으러 런던을 박살낸다는 줄거리.]에서 런던에 나타난 거대 괴수 고르고가 보자마자 다가가서 철저하게 부숴버린다. * [[화성침공]]에서는 화성인이 대형 [[UFO]]를 이용해 밑면에 빔을 쏴 시계탑을 폭파시킨다. * [[헬싱]]에선 [[최후의 대대(헬싱)|최후의 대대]]의 [[V1(로켓)|V1]] 로켓이 다이렉트로 때려박아 런던 폭격의 시작을 알렸다. * [[브이 포 벤데타]]에선 독재정권의 상징으로 낙인찍히고 결말엔 폭파당해 저 하늘의 별이 된다. *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게임,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루트릿지 정신병원의 간호사였던 위트리스 부인을 만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챕터 1 초중반부 미친 모자장수의 공장에서 거대한 시계 장치들 모습으로 구현된다. 여담으로 챕터 2 빌링스 게이트 항구 시작부분에서 실루엣으로 한번 더 나타난다. * [[위대한 명탐정 바실]]에서는 바실과 라티건이 결전을 벌이는 장소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 [[샤먼킹]]에선 [[리제루그 다이젤]]이 와이어로 빅 벤의 형상을 만들어 공격한다. 물론 일격에 격파당했다. * [[닥터 후]] 시즌 1 4화에서는 [[락사코리코팔라파토리언|슬리딘]] 일족이 [[우주 돼지]]를 태운 우주선을 빅 벤에 때려박아서 [[9대 닥터]]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든다. 그래도 나중에 수리되는 모습은 나온다. * 시즌 4의 [[도나의 세계]]에선 [[버킹엄 궁전]]에 낙하한 우주선 타이타닉 호 때문에 영국 남부 전체가 타버리면서 동시에 소멸. * 시즌 5 1화에서는 막 [[재생성#s-2|재생성]]을 마친 상태의 [[11대 닥터|닥터]]가 '''[[고자]]'''가 될 뻔한 장소이다. 그 이유가, [[시간의 종말]] 편에서 [[10대 닥터]]가 2차 재생성[* [[10대 닥터]]는 뉴시즌 4 12~13화에서 [[닥터의 손]]에 자신의 재생성 에너지를 들이부어서 자신의 외모와 인격이 변하지 않는 그냥 치료용 재생성을 한 바가 있다.], 즉 11대 닥터로 변하는 재생성을 할 때, 재생성하게 만든 원인인 치사량 초과 수준의 방사능이 재생성 에너지에 영향을 주어 문자 그대로 [[타디스]]를 불태워버리고 초전박살이 나는 수준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이로 인해 타디스가 불에 타고 초전박살이 나서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좋게도 빅벤이 종소리를 울렸기에 그것을 들은 닥터가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로 타디스의 조종실을 조작하여 타디스를 빗겨나가게 하는 것으로써, 고자가 되는 것을 피했다. 만약, 빅벤이 종소리를 울리지 않았던 때라면 진짜로 고자가 되거나 큰일 날 뻔한 상황이었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에서는 파괴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에 의해 보병들이 주둔해 '''맷집 좋은 [[벙커]]'''로 사용된다 같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인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에서는 [[Nod]]측 캠페인 엔딩에서 해킹한 이온 캐논으로 파괴 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나오고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서도 [[스크린(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스크린]]이 인간들을 겁주기 위해 [[영국 국회의사당]], [[버킹엄 궁전]]과 함께 파괴된다. * [[문명 시리즈]]에서는 [[문명 5]]부터 불가사의로 등장하고 있다. 문명 5에서는 자체적으로 금을 매 턴 제공하고 금으로 유닛이나 건물 등을 구입하는 비용을 할인해 주며, 문명 6에서는 자체적으로 금과 위대한 상인 점수를 매 턴 제공하고 현재 보유한 금의 양에 비례해 일시불로 금을 제공한다. 그리고 핵심은 경제 카드 슬롯 하나를 더해 준다는 것. * [[레인보우 식스]]에서는 확장팩 이글와치 미션의 무대로 등장한다. 빅 벤을 [[IRA]]가 점령하여 영국 고위 관료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는데, 이글와치의 이전미션들([[타지마할]], [[천안문]] 등)과는 다르게 자금력이 풍부한 IRA라서 그런지 애들이 방탄복도 충실히 갖추어 입고 훈련도 잘 되어 있어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특히 인질이 잡혀있는 종탑으로의 진입은 말 그대로 한계단씩 조심스럽게 올라가야 돼서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 미국 애니메이션 [[카 2]]에서 [[메이터]]와 영국 첩보부 요원들이 갇혀있는 장소이다. [[주인공 보정|물론 살아남는다.]] 참고로 여기서는 자동차 세계여서 그런지 영국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에서 유래된 빅 벤틀리로 패러디 되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그대로 빅 벤으로 번역되었다.] * [[레이튼 교수와 영원한 디바]]에서는 초반에 퍼즐을 맞춰 문을 열었는데, 알고보니 빅벤 시계탑 최상층. *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카트리에일의 수수께끼 파일~]]에서 시계탑의 시계바늘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 [[심슨 가족]]의 에피소드 중 [[리사 심슨]]의 미래에선 디지털 시계로 바뀌어 있다. * [[셜록(BBC)|셜록]] 시즌 3 1화에서는 폭탄테러의 표적이 된다. * [[상하이 나이츠]]에서는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웨인이 여왕을 암살하려던 넬슨 라스본과 마지막으로 격투를 벌이는 장소로 등장한다.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런던 시내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제 빅 벤의 벽을 직접 타고 올라가서 꼭대기에서 동기화하면 된다-- 역사적으로는 1860년대 이후를 그리고 있는 듯 그리고 엔딩 이후의 이야기인 빅토리아 여왕 메모리에서 [[웨스트민스터 궁전]]과 빅벤에 폭탄이 설치되는데 이때 빅벤에 설치된 폭탄을 제한시간 안에 해제하지 못하면 빅벤이 폭발하는 컷신이 나온다. * 전설의 도둑왕 for Kakao의 스테이지 중 하나인 1837년, 1876년 런던의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이거 고증 오류다.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빅벤이 건축된 년도는 1859년이기 때문. --캐주얼 컨셉의 런너게임에서 뭘 더 바래-- * [[최강의 군단]]에서는 시계 부위에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나온다. --뭐? 손목에 이걸 끼고다닌다고?-- * [[오버워치]]의 [[왕의 길]]에 미래적인 장식이 가미된 빅 벤이 출현한다. * [[아랑전설 2]],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시계탑 내부가 [[빌리 칸]]의 스테이지. 중보스전인 1라인 스테이지로 C강공격으로 라인 밖으로 날려버리면 톱니바퀴에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 [[명탐정 코난]]에서 작중 등장인물인 [[쿠도 신이치]]가 빅벤 앞에서 [[모리 란]]에게 고백을 하였다. 이 [[홈즈의 묵시록|장면]]은 런던의 [[대영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극장판 순흑의 악몽에서 영국의 [[영국 비밀정보부]]에서 파견한 작중 최대의 범죄 조직인 [[검은 조직]]의 NOC 스파이 스타우트의 정체가 들통난 후 조직의 저격수 [[코른(명탐정 코난)|코른]]이 스타우트를 저격할때 기다리고 있던 장소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베이커가의 망령]]에서 나온 가상현실 배경 중 하나가 1세기 전의 런던이었는데 거기서도 빅 벤이 나오고 그곳의 시계가 나타내는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고 그것이 게임 참가자들 중 생존자 수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 [[피니와 퍼브]]에서는 형제에 의해 워터슬라이드가 되었다가, [[두펀스머츠 박사]]에 의해 로켓이 되어 트라이스테이트의 [[두펀스머츠 악마 주식회사]] 옆으로 날아온다(...) * [[화성 침공]]에서는 화성인들이 시계 부분을 터트린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이하생략.]] [[분류:런던]][[분류:시계]][[분류:1859년 건설]][[분류:영국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