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빛의-군대.jpg|width=100%]]}}}|| || 격추된 제네다르를 중심으로 모인 빛의 군대 || ||
아르거스의 몰락 후로, 드레나이 최고의 전사들은 시초의 나루 제라를 따라 우주를 누비며, 군단을 절멸시키기 위한 영겁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불타는 성전의 다른 생존자들이 꾸준히 빛벼림의 전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br]{{{#sienna,#peru ― 게임 내 평판 소개문}}} || '''Army of the Light'''.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력 단체 중 하나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군단]]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평판|평판]] 세력 중 하나이다. [[불타는 군단]]에 대항하기 위한 조직으로 빛의 종족 [[나루(워크래프트 시리즈)|나루]]를 받들고 있다. == 상세 == 협소하게는 나루 시초자 [[제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제라]]의 휘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광범위하게는 나루 전체가 진행하는 구원 사업이기도 하다. 불타는 군단에 의해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빛의 군대에 집결하고 있으며, [[예언자 벨렌]] 역시 나루 [[크우레]]에게 이 단체의 존재를 들어 알고 있다. 아달 등 아웃랜드의 나루들도 빛의 군대의 일원으로, 아달과 므우르, 오로스는 아웃랜드의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곳에 남은 것이다. 설정 상으로는 다양한 세계의 생존자들이 소속되었다고 하나 게임 상의 구성원은 대부분이 [[빛벼림 드레나이]]이다. 이들 역시 아르거스가 군단에 넘어갔을 때 다른 드레나이들과 함께 제네다르(The Genedar)에 올랐으나, 후에 제라와 함께 군단에 맞서 싸우기 위해 별도의 함선인 제네다르(The Xenedar)로 갈라졌다고 [[http://www.wowhead.com/news=275764|한다]]. 이들의 외양은 보통의 드레나이들과는 달리, 피부는 무채색에 좀더 가까우며 금빛 눈에 뿔은 남녀 모두 더 거칠고 크게 나 있다. 연유는 알 수 없으나 본성이 악한 [[나스레짐]] 종족의 [[로스락시온]]이 빛에 감화되어 합류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선 투랄리온을 따라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자연스럽게 호드와는 적대적이 된다. [[트파아르토스]]를 비롯한 많은 [[드레나이]]들이 새롭게 빛의 군대에 합류하고자 빛벼림을 받기도 한다. [[군도 탐험]]과 [[진영 습격]]에 많은 빛벼림 드레나이들이 참여하며, 대강사 에나아라나 검귀 텔라아몬이 [[7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7군단]]과 협력해 활동하기도 한다. == 제네다르 (The Xenedar) == ||
[[파일:the_xenedar.jpg|width=100%]] || ||
{{{#sienna 대총독 투랄리온의 말}}}: 빛의 군대는 수천 년간 불타는 군단과 전쟁을 치러 왔습니다. 전투, 유격전, 파괴 공작 등... {{{#sienna 대총독 투랄리온의 말}}}: 우리는 대의에 몸을 바칩니다. 군단의 손에 우리의 성전이 끝이 나지 않는 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sienna 대총독 투랄리온의 말}}}: 아르거스에 대한 마지막 공격이 시작됐을 때, 우리는 싸우다 죽을지도 모른다 생각했습니다. 제네다르가 당했을 때는 희망이 사라진 것만 같았지요. {{{#sienna 대총독 투랄리온의 말}}}: 그러나 빛은 우릴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여기로 불러와 승리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지요. 그 기회를 어떻게 쓰느냐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 나루 시초자 제라의 함선이자 빛의 군대의 전함이다. 아르거스 대탈출 시기인 25,000년 전에는 [[크우레]], 도레, 크아라가 끌고 온 제네다르(The Genedar)와 한몸이었으나, 제라가 빛의 군대를 조직하면서 드레나이 정예 전사들이 그 휘하에 모여 새로 갈라져 나온 함선이다. 제네다르에 몸을 실은 이들은 불타는 군단과 끝없는 전쟁을 벌였으나 점점 위기에 봉착해 괴멸 직전까지 몰리고, [[로데론]]의 드레노어 원정대 생존자 출신인 [[투랄리온|대총독 투랄리온]]은 최후의 수단으로 제라의 핵인 빛의 심장에 메시지를 담아 [[아제로스]]의 [[수라마르]] 해역에 떨어뜨린다. 7.3 패치 도입부에는 아제로스의 아르거스 원정대가 타고 있는 [[구원호]]와 합류하려고 모습을 드러낸다. 문제는 대놓고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어그로를 끌다가, 안타엔 빛 파괴자의 파멸포에 격추당하고 [[크로쿠운]] 구석에 처박힌 것이다. 예언자 벨렌과 플레이어는 크로쿠운의 군단 병력을 정리한 뒤 대총독 투랄리온을 비롯한 빛의 군대 생존자들을 찾으며 제네다르에 갇힌 제라를 구해낸다. 이후, 제네다르 내부는 빛의 군대가 확보한 듯하나 외부 곳곳에 은테몹이 나타나는 등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빛의 군대 기술력의 원천은 빛이 아니라 아르거나이트라는 수정 광물이며, 제네다르 또한 그 힘을 바탕으로 운용되었다. 여군주 리아드린은 구원호가 빛으로 움직인다고 말하는데, 제네다르는 그보다 왠지 기술이 낙후되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묘사가 파리야의 [[http://ko.wowhead.com/quest=46213|퀘스트 대사]] 중에 있다. 현 시점에서 매우 귀한 광물인 아르거나이트는, 투랄리온의 말에 의하면 과거엔 [[에레다르]] 문명을 꽃피울 정도로 아르거스 전역에 풍족했다고 한다. == 빛의 군대 구성원 == * [[제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제라]] * [[투랄리온|대총독 투랄리온]] * [[알레리아 윈드러너]] * [[로스락시온]] * [[대장 파리야]] <초승달 글레이브> (Captain Fareeya ) * 대마법사 이메라 (Archmage Y'mera) [[파일:archmage_ymera.jpg|width=250px]] 검과 마법을 동시에 다루는 드레나이 마법사로, 파리야의 부하들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과거 아우가리에 몸담고 있었으나 어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추방당한 경험이 있으며, 그 때문에 비전의 장원 감시자 쿼람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다. 동족이 마력을 지나치게 탐해 타락하게 되었다고 믿고 자신이 쓰는 힘 역시 경계하고 있다. [[아키몬드]]의 지식의 인장을 찾으면 구원호로 복귀한다. 비전의 장원 출신답게 탐구 정신이 강하며, [[에레다스]]의 영혼들이 왜 떠도는지, 왜 적대적인지를 연구하며 아우가리 정수를 모으고 있다. 물론 정수를 모으는 건 플레이어가 수행해야 할 전역 퀘스트 임무다. 이 영혼들은 오크 영혼들을 오슈군으로 끌어들인 크우레처럼 공허로 변한 르우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빛의 군대 드레나이들은 아직 알지 못한다. * 대강사 에나아라 (Grand Lector Enaara) [[파일:grandlector_enaara.jpg|width=250px]] 파워 넘치는 드레나이 사제. 다친 동료를 치료하랴 악마들을 물리치랴 바쁘다. 주로 크로쿠운 빛의 군대 거점에서 날개를 편 채 지팡이를 들고 빛으로 악마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화끈한 돌직구다. 걸을 수 있으면 싸울 수 있다는 주의로, 아군을 치료하는 순간에도 걸을 수 있으면서 엄살 부리지 말라는 투다. 적이 된 과거의 동료라도 거리낌없이 더러운 것, 만아리 놈들, 배신자들이라고 말할 정도로 과격하며, 주는 퀘스트도 적을 처치해 달라거나, 부상당한 병사들이 하도 치료해 달라고 찡찡대니 대신 적을 처치해 달라는 것이다. 빛의 군대 구성원 중 구원호에 타고 있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며, 에레다스 오로나아르 붕괴지에서 '되풀이되는 광기' 전역 퀘스트 수행용 아이템인 금세공 수정을 나눠준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선 [[보랄러스]]에 있는 [[7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7군단]]의 기함 아래층에서 부상자들을 치유하고 있다.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플레이어]], 다시 전쟁터에 나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처입은 자들을 치유하는 것도 힘에 부치는군요. 더 좋은 곳에 제 힘을 사용할 수 있을 텐데.[br]우리 빛벼림이 군단을 상대로 사용한 여러 기술은 호드와의 전쟁에서도 도움이 될 겁니다.[br]괜찮다면 총사령관님께 잡아들이 포로들이 전부 제대로... "정화"되었다는 걸 전해 주시겠습니까. * 장거리 사수 바라아트 (Baraat the Longshot) [[파일:baraat_the_longshot.jpg|width=250px]] 활과 쌍도끼를 동시에 쓰는 드레나이 사냥꾼. 빛의 군대 남자 드레나이 대원 중에선 그나마 가장 말수도 많고 상냥하지만 앞의 세 명보다는 존재감이 적은 편이다. 크로쿠운에서는 제네다르의 함포 빛의 심판을 지키고 있었으며, 그것을 구원호에 옮겨 다는 데 도움을 준다. 에레다스에서는 아리노르의 정원에서 벨렌을 호위하던 중 탈가스의 군대가 당도한 걸 알고 퇴로를 확보 중이었으며, 신호탄을 쏘아올려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벨렌, 투랄리온, 플레이어와 함께 탈가스를 상대하는 파티원 중 한 명이며, 일을 마치면 구원호로 복귀한다. * 대구원자 소르보스 (Grand Vindicator Sorvos) [[파일:grandvindicator_sorvos.jpg|width=250px]] 망치와 방패를 든 드레나이 성기사. 크로쿠운에서는 파리야, 에나아라와 함께 진지를 치고 있었으며 동료의 영혼을 흡수하는 영혼의 함을 파괴해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에레다스에서는 벨렌을 호위하다 연락이 끊겼고, 바라아트와도 떨어진 채 마귀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래선지 플레이어와 투랄리온이 구조하러 오면 경황이 없는 반응을 보인다. 탈가스의 병력을 모두 물리치고 킬제덴의 정원으로 올라가면 '{{{#darkorange 대구원자 소르보스가 당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입니다.}}}'라는 텍스트가 출력된다. 벨렌, 투랄리온, 플레이어와 함께 탈가스를 상대하는 파티원 중 한 명이며, 일을 마치면 구원호로 복귀한다. * 검귀 텔라아몬 (Blademaster Telaamon) [[파일:blademaster_telaamon.jpg|width=250px]] 복면을 쓴 드레나이 검사. 빛의 군대 남자 드레나이 대원 중 유일하게 고유 음성이 있다. 크로쿠운 제네다르 앞에서는 달려드는 마귀들을 막아내며 "탈부크 두 마리가 격돌한다", "동이 튼다", "넌 이미 패배했다" 같이 특이한 말을 하지만, 그밖에는 한 마디도 안 한다. 주는 퀘스트도 없고, 에레다스에서 벨렌을 호위하다 연락이 끊겼을 때 플레이어와 투랄리온에게 구조되면 아무 말 없이 어서 말하라는 눈빛만 보낸다. 벨렌, 투랄리온, 플레이어와 함께 탈가스를 상대하는 파티원 중 한 명이며, 일을 마치면 구원호로 복귀한다. [[격전의 아제로스]] [[전쟁 대장정/복수의 파도|전쟁 대장정 2부]]에서는, 얼라이언스가 [[다자알로 전투|줄다자르를 공격]]하기 위한 양동작전에서 미끼부대를 자원하며 호드와 잔달라 군대 대부분을 [[나즈미르]]로 꾀어낸 후 호드 플레이어의 손에 죽는다.[* 호드 유저와 마지막 결전을 치룬 곳은 박쥐 로아 [[히르이크]]가 죽어있는 장소이다.] [[로칸]]을 쉽게 굴복시키거나 기존 [[검귀(워크래프트 시리즈)|검귀]]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투하는 등 활약을 펼치지만, 이런 점을 호드 스토리 및 영웅들의 대우와 비교하며 얼라이언스에 지나치게 편향된 스토리 묘사에 불만을 표한 유저들도 [[http://bbs.ruliweb.com/pc/board/300007/read/2168451|있었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의 경우, 자기가 자살 임무에 자원한 동기를 담담하게 이야기해준 뒤 다른 얼라이언스 자원병들과 함께 나즈미르의 안개 속으로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마지막이다. 다자알로 전투 후 그의 시체를 찾았다고 한다. 그의 이름과 캐릭터성은 판타지 소설 《휠 오브 타임》의 등장인물 '루스 테린 텔라몬'의 패러디로 [[http://www.wowhead.com/npc=121398/blademaster-telaamon#comments|보인다]]. 들고 있는 무기는 [[http://kr.battle.net/wow/ko/item/45233|폭풍룬 검]] 형상이다. [[분류:워크래프트 시리즈/세력 및 단체]][[분류:드레나이]][[분류: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