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뽕나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뽕나무)] == 소설 '[[뽕(소설)|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뽕(소설))] == 영화 '[[뽕(영화)|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뽕(영화))] 2번 문단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 프로듀서 [[250(프로듀서)|250]]의 음반 '[[뽕(음반)|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뽕(음반))] == [[패드]]의 속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패드)] == 마약 [[메스암페타민]]의 속칭 == 원래는 [[메스암페타민]]의 상품명인 필로폰(philopon), 이를 일본식으로 읽은 [[히로뽕]]의 마지막 글자를 이용한 [[속어]]다. 1980~90년대 당시 여러 [[마약]] 관련 사건사고가 일어났고, 그 와중에 히로뽕이 마약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지면서 결국 '뽕'은 모든 마약을 통칭하는 속어로 변모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단어의 사용 빈도는 많이 줄어 들었지만,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뽕 맞았다.(마약을 복용했다.)'나 '뽕쟁이(마약 중독자)' 같은 표현들도 의외로 자주 쓰이는 편이다. 심지어는 중고교생들 사이에서 담배를 뽕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 다했다. [[히로뽕]]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스암페타민]] 문서를 참고하자. 참고로 요즘에는 히로뽕을 영어식으로 읽은 필로폰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오버워치]] [[아나(오버워치)|아나]]의 궁극기 나노 강화제를 뽕이라고도 부르는데, 해외 게이머들에게도 이 말이 전해지면서 다른 나라에도 이 단어가 꽤 퍼졌다. ~~[[Kruise|Bbong me!]]~~ 심지어는 아나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아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출전]]하면서 히오스에서도 이 의미로 뽕을 쓰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말티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뽕티엘]]이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닥(레인보우 식스 시즈)|닥]]의 힐 권총을 뽕이라 칭하기도 한다. 이도 위의 서술과 같은 게임 은어. === 확장된 의미 === * 뭔가에 기분좋게 취해 즐기는 상태. 또는 깊게 몰입해서 감동한 상태. 예를 들면 그리운 기분을 들게 하는 감동적인 음악을 들었을 때 느끼는 아련한 기분. 또는 수십 권짜리 만화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었을 때 느끼는 뭉클함, 설렘, 흐뭇함, 가벼운 흥분. 그런 복합적인 감정들을 '뽕이 차오르는 기분'이라고 표현한다. * 자신이 애착을 품는 대상의 자랑거리에 과하게 몰입한 상태. 예를 들어, 국가에 대해 뽕을 맞는 것은 [[국뽕]]이나 [[일뽕]] 등으로 표현하고, 자신이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 자신이 응원하는 연예인이 큰 상을 받는다든가 등의 자랑스러운 상황에서 'ㅇㅇ뽕에 취한다'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이 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걸 '뽕 치사량 주입'이라고도 한다. 원래 이런 것을 지칭하는 단어는 [[빠순이]]에서 유래한 'ㅇㅇ빠'였으나 '뽕'으로 완전히 대체 되었다. === Fuck 유래설 === 국립국어원에서 두 명의 네티즌이 1960년대 미국기지촌에서 들리는 Fuck에서 뽕이 유래되었다는 가설을 제기하였으나, 답변에 따르면 사료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30263|#]][[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82363&pageIndex=1|#]] 이후 한 사람이 사료를 찾기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누락하고[* 의도적인 것인지 실수인지는 불분명하다.] 본 가설을 역사적 사실이라 착각해 잘못 인용하기도 하였다. [[https://twitter.com/6gojaegi9/status/1383400607613030409|#]] == [[도박]] 밑천을 뜻하는 속어 == 도박판에서 '[[본전]]'의 준말인 본이 된소리로 변한 것이다. [[뽕빨]], 뽕을 뽑다라는 표현의 어원. == 뽕기(뽕氣), 뽕필(뽕feel) == [[뽕짝]]([[트로트]]를 속되게 이르는 말) 느낌이 난다는 뜻을 가진 대중가요 관련 [[속어]]. 대부분 [[뽕끼|뽕'''끼''']]라고 부른다. [[https://m.youtube.com/watch?v=afwK0Mv0IsY|티아라 - 롤리폴리]] [[https://m.youtube.com/watch?v=GymcogoZh9w|이수영 - 덩그러니]] [[https://m.youtube.com/watch?v=Bonbjm9vCwA|SG워너비 - 살다가]] [[https://m.youtube.com/watch?v=900X9fDFLc4|청하 - Roller Coaster]] [[https://youtu.be/UnXIPDp9xIM?si=vjgPX2veC0MFsXp-|다이아 - 우와]] [[https://m.youtube.com/watch?v=L-2M_-QLs8k|임창정 - 내가 저지른 사랑]] [[https://youtu.be/2yvuOdtB1RQ?feature=shared|엔플라잉 - Firefly]] [[https://m.youtube.com/watch?v=HCjNJDNzw8Y|카밀라 카베요 - Havana]] [[https://m.youtube.com/watch?v=rMqayQ-U74s|브리트니 스피어스 - Womanizer]] [[https://youtu.be/oXvYw-kgFz8|제니퍼 로페즈 - Brave]] 속어인 만큼 명확히 정의된 특성은 없으나 대체로 통속적인 멜로디와 고음에서 나는 콧소리, [[트로트]] 특유의 [[바이브레이션]] 등 구성진 [[창법]]을 뽕끼의 특징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고음병]] 역시 뽕끼의 일부로 속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웃긴 단어로 치부하기 쉽지만 혹자는 서양대중가요와 동양대중가요(또는 창법)를 구분하는 차이점으로 이 뽕끼를 언급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한중일 등 동양음악 특유의 어떤 감성적인 부분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위에 링크된 카밀라 카베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노래에서 느낄 수 있듯이 서구의 가요에서도 시기나 가수에 따라서는 비슷한 감성이 엿보이는 것을 볼 때 꼭 동양과 서양의 차이라고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팝 안 듣기로 악명 높은 한국 시장에서 라틴팝 계얼의 [[https://m.youtube.com/watch?v=HCjNJDNzw8Y|카밀라 카베요의 Havana]]가 히트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승철]]도 [[슈퍼스타K|슈스케]]에서 참가자들을 심사하며 칭찬으로 '마이너 뽕삘'을 가지고 있단 식의 소릴 종종 했다. 가수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단어로, [[에픽하이]]처럼 [[프로필]]에서 대놓고 싫어하는 단어로 뽕끼를 언급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SG워너비]]나 [[김종국]]처럼 대놓고 "만인이 좋아하는 뽕끼를 선택했어요"라고 밝히는 가수들도 있다. 또 [[싸이]]나 [[바비 킴]], [[리쌍]]처럼 영리하게 뽕끼를 이용하는 가수들도 있다. 사실 잘 들어보면 [[조용필]]도 창법에서 이런 특유의 뽕끼가 섞여있다. [[이박사]]처럼 대놓고 웃긴 방향으로 안 써서 그렇지. 반면 히트곡 제작자들은 뽕끼가 한국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통하는 감성이기 때문에 약간씩이라도 넣는게 좋다는 견해가 많다. 아이돌 가수 중에서도 예외 없이 [[티아라(아이돌)|티아라]] 등 다수의 뽕끼(?) 아이돌이 있다. [[김준수(JYJ)|김준수]]도 창법에서 묘하게 뽕끼가 섞여있다.[* 일본에서 모 엔카 가수가 [[엔카]]하면 잘 어울릴 목소리란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물론 이런 뽕끼가 너무 심하면 그냥 트로트 가수처럼 되어버린다. 덧붙여 힙합 음악 장르 중 하나인 트랩에서도 뽕을 더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데 2020.04.07에 발매한 하회와 모아이의 흥과 뽕 : 뽕 part도 트로트 힙합을 표방하고 있다. == 오버워치의 캐릭터 [[아나(오버워치)|아나]]의 능력 [[아나(오버워치)#s-4.5|나노강화제]]의 속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나(오버워치), 문단=4.5)] 6번 문단에서 유래되었다. == 부사 == 1. 문풍지 따위가 뚫어질 때 나는 가벼운 소리. 또는 그 모양. ‘봉’보다 센 느낌을 준다. 예) 아이들이 창호지에 구멍을 뽕 뚫었다. 2. 막혀 있던 공기나 가스가 좁은 구멍으로 터져 빠질 때 나는 소리. ‘봉’보다 센 느낌을 준다. 예) 방귀를 뽕 뀌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분류:동음이의어]][[분류:속어 유행어]][[분류: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