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마샬 D. 티치]][[분류:원피스(만화)/명대사]] [include(틀:마샬 D. 티치)]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샬D티치사람의꿈.jpg|width=100%]]}}} || ||<#fff> '''{{{+2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br]人の夢は!!!終わらねェ!!!!}}}'''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32Gaf3rdq0)]}}}|| [목차] [clearfix] == 개요 ==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더빙판 [[https://www.youtube.com/watch?v=uakLlCpCjuQ"|사람들의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 >'''[ruby(人,ruby=ひと)]の[ruby(夢,ruby=ゆめ)]は!!![ruby(終,ruby=お)]わらねェ!!!!'''[* '히토노 유메와! 오와라네!'라고 발음한다.]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 [[마샬 D. 티치]]의 명대사. 사실상 '''원피스의 주제를 상징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페이지 2개를 통째로 할당해 배경조차 생략한 채 오직 대사만을 강조한 연출은 100권이 넘는 원피스 연재분을 전부 통틀어서 이 장면이 유일하니, 사실상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대사가 나오는 단행본과 에피소드의 제목 또한 '''사람의 꿈'''이다. == 작중 묘사 == 원피스 24권, 225화에서 나온 대사로, [[하늘섬]]에 가기 위해 자야의 모크 타운을 들른 [[몽키 D. 루피]]와 [[롤로노아 조로]], [[나미]]는 [[베라미]]와 시비가 붙는다. 루피가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을 격파한 것을 모르는 베라미는 현상금 3000만 베리를 보고는 애송이라고 얕잡아봐서 시비를 건 것. 거기다가 그들이 하늘섬에 갈 생각이라는 것을 알자, 실존하지도 않는 것을 찾아다닌다며 조롱한다. 나미마저도 열이 받아서 참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루피와 조로는 단 한 번도 반격하지 않고 맞아준다. 베라미는 싸울 가치조차 없는 상대라고 여긴 것. >뭘 분해 하는 거냐, [[나미|아가씨]], >지금 싸움은 [[몽키 D 루피|그 녀]][[롤로노아 조로|석들]]이 이긴 거야. >큰소리치던 아가씨도 대단했어, 배짱이 정말 두둑하던데! > >{{{-1 (루피, 조로가 먼지를 털며 일어나 티치를 바라본다.)}}} > >녀석들이 말하는 '새 시대' 란 건 엿 같은 얘기다.[* 베라미 일당의 새 시대는 본인들만의 독창적인 것도 아니고, 그냥 도플라밍고를 따라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준비도 안 하는 것들이 새 시대 타령하며 남의 꿈을 비웃으니 기도 안 차는 셈. 더군다나 도플라밍고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기에 베라미의 논리대로라면 도플라밍고도 꿈이나 쫒는 바보가 되는 셈인지라 만약 이걸 도플라밍고가 들었다면 그 자리에서 숙청했을 것이다.] >해적이 꿈을 꾸는 시대가 끝난다고....?! >{{{+2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비웃음을 사면서 가면 좀 어떠냐 >높은 곳을 향하다 보면 >주먹을 내지 말아야 할 싸움도 있는 법이지.[* 원문의 뜻은 '주먹을 어떻게 내밀어야 할 지 조차 모르는 싸움'이라는 뉘앙스로, 베라미 일당이 '어떻게 때려야 할지 조차 모를 정도로 너무 한심한 녀석들'이라는 의미이다. 대충 알맞게 해석한다면 '때릴 가치도 없는 싸움'이라는 뜻이다.] >어이, 그렇지 않냐! > >어이쿠, 방해였나 보군. 갈 길이 급하겠지? > >갈 수 있으면 좋겠군, '[[하늘섬]]'에! >'''제하하하하하!''' 술집에서 조용히 나온 후 그 광경을 술 마시며 보고 있던 티치는 오히려 "너희들이 이겼다."고 칭찬하면서 그들이 가진 하늘섬으로 가고 싶어하는 열망을 긍정해준다. 일장연설을 마친 티치에 루피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한 번 마주보고, 서로 자기 갈 길로 떠나게 된다. == 기타 == * 해당 대사는 원피스의 주제의식 뿐만 아니라 해당 에피소드였던 [[원피스(만화)/하늘섬 편|하늘섬 편]]의 또 다른 주제의식으로도 볼 수가 있는데, 이 대사를 말했던 장소인 모크 타운은 꿈이 없는 해적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로 대사와 상반된 부분을 보이며, [[몽블랑 크리켓]] 또한 이 대사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후 밀짚모자 일당이 하늘섬에 가는데 성공하고, 그곳에서의 [[에넬|억압]]을 해방시켜 주면서 이 대사는 완벽히 증명되었다. * 해당 대사는 티치의 가치관을 잘 나타내는 대사이기도 하며, 이후에도 [[원피스(만화)/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임펠다운 편]]에서 [[한냐발]]의 명대사 앞에 루피조차 제대로 답을 제시하지 못했던 반면에 티치는 자신만의 답으로 한냐발의 말에 확실하게 반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 말을 거짓으로 자아내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루피의 꿈을 긍정할 정도로 지향점 자체는 같지만, 그를 위한 여정의 방식이 정반대다보니 루피의 [[아치에너미]]라고 할 수 있다. * 해당 대사 이후에 루피와 조로는 "저 녀석이 아냐, 저 녀석들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티치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데, "[[우걱우걱 열매]]에 의해 세 사람이 합체된 상태다." 또는 "세 형제가 하나로 합쳐진 샴쌍둥이다." 등의 가설이 가장 유명하다.[* 다만 우걱우걱 열매의 경우는 애시당초 그냥 사람 위에 사람을 포개놓은 형태다보니 한몸도 아니고 펀치 한 방이면 무너지기도 아주 쉬워서 사실상 농담같은 얘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는 능력자로 등장한 [[와포루]]의 기량 자체가 워낙 미숙한 탓도 있다.] 해당 가설 이외에 보편적으로 보자면 저 정도의 포부를 가진 녀석이 혼자서 다닐 리 없다는, 즉 반드시 [[검은 수염 해적단|동료]]가 있을 것이라는 은유적 표현이기도 하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마샬 D. 티치, 앵커=이형의 신체)] * 일본의 유명 개그맨인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이 대사를 매우 마음에 들어해서 티치를 미워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