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사물함'''([[私]][[物]][[函]])이란,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함을 말한다. [[학교]] 등에서 개인물품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통 [[자물쇠]]를 사용하거나 아예 [[자물쇠]]가 내장되어 있다.[* 그런데 보통 학생들이 사서 사용하는 보통의 자물쇠들은 힘센 학생이 작정하면 쉽게 끊어버리거나 절단기는커녕 [[니퍼]]로도 손쉽게 잘리거나(!!) 비번도 얼마간의 시간을 투자하면 쉽게 뚫리는 게 많다. 자세한 사항은 [[자물쇠]] 문서 참고.] == 국가별 사용 == === 한국 === [[학교]]에서는 주로 [[교실]] 맨 뒤나 옆쪽에 사물함을 많이 비치해 놓는다. [[교실 창가 쪽 맨 뒷자리]]는 실제 현실에서도 이 자리는 딴짓하기가 수월한 편이고, 에어컨이나 히터 등 편의시설(?)과 인접해있는 위치이기에 인기가 좋은 편. 특히 덩치가 작은 초등학생들이 영화를 틀 때면 사물함 위에 앉아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물함이 차지하는 공간만큼 교실의 여유공간이 좁아지므로 [[복도]]에 두기도 하는데 물건을 꺼내기 조금 더 귀찮아지며 전반적으로 물건을 훔치기 한결 수월해진다. 물론 [[CCTV]]를 설치해두지만 [[사각지대]]가 존재하기 마련이라 [[도난]]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난다.--특히 [[실내화]]나 [[학교 체육복]]이나 [[교과서]]의 경우 더더욱..-- 가끔 사물함 위치를 착각해서 실수로 다른 사람의 교과서를 가지고 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교과교실제]]를 시행하는 학교들의 경우 교실에 있는 사물함을 장소를 마련해서 한 군데에 모아놓는다. 이 곳을 홈베이스존이라 하여 조례, 매 교시 쉬는시간, 점심시간, 종례시간 등등에 전교생들이 이 홈베이스존에 몰려들기때문에 상당히 혼잡해진다는 단점이 있다.--당연히 도난사고도 아주 잘 발생한다..-- 다만 일부 고등학교의 경우 3학년들은 [[수능]]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3학년들에 한해서 [[교과교실제]]를 시행하지 않고 자기 반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며 사물함도 당연히 교실에 위치해있다. 사물함 밑이나 뒤쪽의 공간은 쓰레기통과 함께 [[먼지]]나 [[쓰레기]]가 쌓이기 제일 쉬운 부분이므로 ~~학생에게 청소를 맡기는 학교에 다니는 불행한 학생들은~~ 대청소를 할 때만큼은 깨끗이 청소해주자. 사물함에다 수능 영어영역 시험 시간에 울리도록 설정한 [[자명종]]을 집어넣고 열지 못하게 단단히 잠가버린 [[테러]]가 벌어진 뒤로 수능 고사실로 사용되는 교실은 며칠 전에 사물함을 싹 비우고 테이프로 문을 밀봉하도록 되어있다. 센스있는 학교는 가방 하나에는 전부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책들을 담을 수 있도록 대용량 [[비닐봉투]]를 나눠주기도 한다. ~~자칫하면 찢어질 염려가 높아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당연히 교과교실제를 시행하는 학교들의 경우 사물함이 교실에 없기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학교 체육복]]을 보통 사물함에 비치해두는데 친구가 무단으로 빌려가 [[땀내]]로 젖은 지옥을 만들어 놓는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397|마음의 소리에 나오기도 했다.]] [[신발장]]이 없는 학교에서는 사물함에 [[실내화]]나 [[슬리퍼]]를 같이 넣어 보관한다. [[군대]] 내 [[생활관]]에서 소지품을 보관하기 위해 놓아둔 선반인 [[관물대]]를 사물함으로 순화하기도 한다. 이러면 가리키는 대상은 같지만 한자의 뜻은 반대가 된다.(官物↔私物) [[대학교]]에서는 학과, 학교, 총학생회 차원에서 사물함을 마련하는데, 강의실 앞쪽에 학과별로 사물함을 모아놓으며 한 학기 단위로 사물함을 양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 학기 동안 [[분양]]하려면 학기 초에 [[학회장]]에게 사물함 사용 신청을 하거나 학과 [[조교]]에게 보고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내 별도의 사이트를 통하여 접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공공 도서관에 이 사물함을 마련해 놓기도 한다. 대학교처럼 주로 책 등의 소지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며, 도서관 회원에게 일정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성균관대학교]]에서는 2017년 자연과학대 건물 내부 사물함에서 점검 도중 범죄수익금 2억원이 나온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89265.html|기사]] === 일본 === '''게타바코'''(下駄箱)라는 신발장을 사물함으로도 쓴다. 보통 [[학교]]나 [[목욕탕]] [[현관]] 옆에 늘어서 있으며 [[체육복]] 등도 보관한다. 신발 외의 물건도 보관하게끔 하기 위해 2단으로 된 경우도 있다. 일본 매체에선 [[발렌타인 데이]]에 타인의 신발장에 [[초콜릿]] 등 선물을 넣어두거나 [[편지]]를 넣고 가는 것, 또는 [[결투장]]을 넣고 가서 싸움을 거는 것, 아니면 [[이지메]]당하는 학생의 신발장이 수난당하는 것은 흔하디 흔한 [[클리셰]]. === 서양 === [[파일:school-lockers-hallway-high-school-wallpaper-preview.jpg|width=100%]] 영어권에서는 보통 라커(locker)라 부른다. [[복도]]나 라커룸에 줄지어 세워 놓았는데, 주로 옷, 운동기구, 교과서 등을 넣는다. 주 종류로는 [[스포츠]]용(짧은 것이 여러 개 붙어있는 것)과 학교용(길쭉한 것)이 있다. 공포 영화, 공포 게임에서는 생존자들이 숨기위해 자주 사용한다. 특히 호러 게임에서는 상대가 귀신이든 괴물이든 살인마이든 일단 안 들키고 들어가면 안전하게 따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 준다. == 종류 == * [[물품보관함]]: 공공장소에서는 동전을 넣고 쓰는 사물함. 일본에선 주로 '코인로커(コインロッカー)'라 한다. 한국의 경우에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 특성상 아예 물품보관함을 무인택배보관함으로 바꿔서 런칭하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캐리어를 안에 넣고 보관할 수 있는 코인로커가 역 구내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JR 동일본]]을 비롯한 철도회사들이 동전뿐만 아니라 IC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중. 그러나 관광객이 많은 장소에서는 코인로커가 모자라거나, 캐리어 크기가 안 맞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점포의 남는 공간에 물품보관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 서비스인 ECBO CLOAK이 런칭되었다.[[https://cloak.ecbo.io/ko|링크]] * [[무인택배함]] * 서류함: 서류를 보관하도록 특화된 사물함. A4 50장 내외가 들어갈 크기의 서랍칸들이 있어 목적별, 종류별로 서류를 분류할 수 있다. * 멀티박스: 다양한 자잘한 물건들을 조금씩 보관하는 데 특화된 사물함. 주로 공예 작업실 같은 데 많이 사용된다. 사실 내부에 격자모양의 칸막이가 되어 있는 가방 모양의 정리함도 멀티박스라 지칭하기도 하는 등 개념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다. * 신발장: [[신발]]을 보관하는 사물함. * --[[관물대]]--: 분명히 다르다. 문서 참조. == 해당 서비스 및 제공 업체 == * [[https://islocker.com/|이즈라커]] * [[http://saenu.com/|새누라커]] * [[http://histsystem.com/|하이스트시스템]] * [[https://happylocker.modoo.at/|해피라커]][* 대전광역시 여성안전택배함 담당업체] * [[https://www.digitallocker.co.kr/|에스엠디지털락커]][* 부산본사] * [[스마일박스]] [[분류:수납장]][[분류: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