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종교 용어 == [[事]][[役]]. [[종교]]에서 종교의 교리에서 비롯한 종교 행위를 사역이라고 한다. 사역을 전담하는 사람을 [[사역자]]라고 부르며, 종교 행사의 집행과 종교 시설의 관리를 맡고 있는 [[성직자]]와는 구분되어서 사용된다. 판타지 등의 서브컬쳐 장르에서 사용되는 “사역, [[사역마]]” 등의 용어는 종교 언어 "사역"에서 유래했다. 판타지 용어 사역은 "마녀나 마법사,혹은 마법사들이 악마, 생물, 정령 등등 생명체들과 주종관계를 맺고 부리는 것"을 의미한다. [[풀브링]], [[사역생물]] 등이 판타지 용어 사역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 일반적인 의미 == [[使]][[役]] 사람이나 동물 등을 부리어 일을 시킨다는 뜻이다. 또는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잔심부름을 하기 위해 고용된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영어에서는 '사역동사'라고 불리는 동사들이 있는데 여기서의 사역도 이 사역이다. make, have, let 등등의 단어가 '~에게 ~를 시키다' 라는 의미로 해석될 때 사역동사라고 불리는데, 5형식 문장을 구성하는 거의 유일한 경우. 고등학교 영어 시간 때 질리도록 들었을 거다. 한국어로는 "[[사동 표현|사동형]]"이라고 한다. 한문에서는 使, 令, 敎, 遣의 사역형 조사를 쓴다. === 군대 용어 === [[군대]]에서 행하는 작업들의 총칭을 사역, 또는 그냥 작업이라고 한다. 육군에서는 사역이란 단어는 잘 안 쓰고 주로 전의경들이나 공군에서 사용한다. [[레 밀리터리블]]에서 "눈 사역"이란 단어가 나오는 걸 보고 [[컬쳐쇼크]]를 느낀 장병도 있다는 모양. 왠지 없으면 간부가 만들어내기도 한다? 별별 잡일을 다하며 때로는 산 하나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옮기는 사역을 하기도...? 보급품은 떨어질 수 있어도 일거리는 안 떨어진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 단어. 물론 부대에 따라서 사역 시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는 가점같은걸 얻을 수 있는 제도가 있는 곳도 있지만 아무래도 기피한다. 병사 간에 사적인 사역행위는 엄연한 가혹행위이므로, 병사 간에 사적으로 사역행위를 시키면 안 된다. 다음의 일거리를 주로 하게 된다. * (여름의 경우) [[제초]] * (겨울의 경우) [[제설작전]] * 나무 심고 주기적으로 물 주기 (전 대대원 동원) * 연병장 돌 줍기 * 창고 정리 * 전투진지 보수 * 인원수가 적은 부대라면 식당 사역 * [[마사토|굵은 모래]] 뿌리고 평탄화하기 * 낙엽 쓸기 * ~~산 옮기기~~[* 물론 이는 장난삼아 하는 말이다. 실제로는 일개 지휘관이 산 옮기라는 명령을 함부로 할 수 없다. 만약 산 옮기라는 명령을 내리고 병사들이 이 짓을 했다가는 해당 마을에서 사는 주민들에게 [[민원]]폭탄을 맞게 된다.] * ~~롤사역~~ 문재인 정부 이후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사역금지가 시행되었고 사역을 병사들이 안 하고 대신 군무원들이 한다. [[분류: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