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캡콤의 아케이드 게임, rd1=사이드 암즈)] [include(틀:투수의 투구폼)] [include(틀:야구의 투타)] [목차]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3156913-A1A6-4D66-A50F-84C9E8F54A70.gif|width=100%]]}}} || || 우완 사이드암 -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대유 패스트볼(KIA).gif |width=100%]]}}} || || 좌완 사이드암 - [[김대유]]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_zJOoewGmE)]}}} || || 前 [[요미우리 자이언츠]] [[사이토 마사키]]의 투구폼. || [[투수#s-1]]의 투구폼 중 하나. 영어로는 본 항목명 그대로인 sidearm throw라고 하거나 그냥 한국처럼 sidearm이라고도 부른다. 사이드암 투구를 하는 투수는 sidearm pitcher라고 부른다. 던지는 팔의 반대방향으로 허리를 수평하게 비틀면서 중심 이동에 따라 몸을 반전할 때 팔을 지면에 수평하게 뻗어 볼을 던지는 투구폼을 말한다. 별칭으로 옆구리 투수라고도 불린다. 각주에도 나와있듯, 릴리스 포인트가 던지는 팔의 어깨 높이와 거의 같거나 약간 낮은 곳에서 형성된다. 위로 던지는 두 가지 폼([[오버핸드 스로]], [[스리쿼터 스로]])에 비해 볼끝의 횡적 변화를 강조할 수 있는 투구폼. 내리꽂는 폼이 아니기 때문에 중력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디메리트를 상쇄하기 위해 팔꿈치와 '''손목'''의 힘이 강조되는 점이 포인트. 오버핸드 스로나 스리쿼터 스로는 릴리즈포인트가 흔들리면 종 방향 제구에 난조가 오는 반면 사이드암 스로는 횡 방향 제구가 흐트러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반대로 말하면 일정 수준에 오를 경우 바운드볼 블로킹에 취약한 포수와 궁합이 좋다. 한편 위에서 언급한 횡 방향 제구가 흐트러진다는 특징 때문에 오버핸드/스리쿼터 스로에 비해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는 비율이 높다. 통산으로 보나 개별 시즌으로 보나 몸에 맞는 공 허용 순위를 보면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킨 사이드암/언더핸드 스로 선발투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통산 몸에 맞는 공 1, 2, 3위인 [[이강철]], [[임창용]], [[박종훈]]은 모두 옆구리 투수이고, 2020년 KBO리그를 예로 들면 몸에 맞는 공 허용 1위인 박종훈(22개 허용)은 언더핸드 스로, 2위인 [[한현희]](14개 허용)는 사이드암 스로이다. 심지어 사이드암 선수인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은 시즌 내내 불펜으로만 등판한 덕에 규정이닝의 절반 정도인 75이닝만 소화하고도 11개 허용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을 정도.똑같이 공동 5위에 오른 오버핸드/스리쿼터 스로 선수인 [[드류 루친스키|루친스키]], [[케이시 켈리|켈리]], [[리카르도 핀토|핀토]]가 각각 183이닝, 173.1이닝, 162이닝을 소화한 점을 보면 사이드암 선수가 얼마나 많이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는지 알 수 있다. 팔꿈치를 축으로 하여 나머지 팔을 강한 스냅으로 휘두르기 때문에 곧잘 [[채찍]]에 비유되곤 하며,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최초의 5인]]에 빛나는 레전드 [[월터 존슨]]이 굉장히 긴 팔로 채찍을 휘두르듯 공을 뿌렸었다는 이야기가 특히 유명하다. 더욱이 투구법의 특성상 자신과 같은 손 타자에게는 강하지만 반대손 타자에게는 태생적으로 약하게 된다. [[좌완 투수]]가 [[우타자]] 상대, 우완 투수가 [[좌타자]] 상대를 할 경우엔 공이 먼 바깥에서부터 평행한 궤적을 그리며 다가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략 당하기 쉽다. 물론 정통파라도 이러한 반대손 스플릿은 나타나지만 팔 각도가 수평한 사이드암 스로는 그런 경향이 특히나 더 강하다. 이를 싱커나 써클 체인지업 등의 구종으로 약점을 보완하려 하지만 아무래도 상대 방향 타자 상대는 쉽지 않은게 현실. 이 때문에 우타자가 태생적으로 많은 야구라는 스포츠 특성상, 우타에게 약한 좌완 사이드암 스로는 매우 드물다. 그래서 긴 이닝, 많은 타자를 상대해야하는 [[선발투수]]로 롱런하기는 쉽지 않고, 현대 야구로 오면서 사이드암 투수는 [[불펜투수|불펜]]으로 많이들 가고 있다. 물론 선수에 따라 사이드암에서 유독 강력한 구위로 윽박지르는 [[임창용|특이]] [[원종현|케이스]]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좌완 선발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 선발투수 로테이션 레파토리를 조금이나마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방편 중 하나가 우완 사이드암인지라 4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된다면 하위선발 후보를 노려볼 수는 있다. 위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일정 경지에 올라 온 사이드암 투수는 강력한 메리트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공을 잘 채는 사이드암 투수의 [[패스트볼]]은 굳이 [[투심]]/[[싱커]]가 아니더라도 [[포심]]조차 횡 변화를 보인다는 점이다. 오버핸드 패스트볼이 종 변화로 인해 히팅포인트가 점으로 형성되는 데에 비해 히팅 포인트가 횡선으로 형성되어 헛스윙을 이끌어내기는 어려우나 스윗 스팟을 빗겨나가는 타구를 양산해 맞춰잡는 투수로 특화되어 본인의 노력에 따라 상대적으로 투구수를 아낄 수 있다. 여기에 어느 정도 수준의 종 변화구가 더해지면 사이드암으로서의 단점을 어느 정도 벌충할 수도 있다. == 사용자 == 이 투구폼을 사용하는 한국 프로야구선수로는 '''[[임창용]]''', [[심창민]], [[한현희]], [[신용운]], [[마정길]], [[고창성]], --[[이혜천]]--[* 사이드암보다는 낮은 스리쿼터에 가깝다.], [[이한진]], [[신승현]], [[김진호(야구선수)|김진호]], [[이재학]], [[엄상백]][* 구종에 따라 로우 쓰리쿼터로 보이기도 한다.], [[박정수(야구선수)|박정수]], [[박준표]], [[신재영]], [[권오준]], [[임경완]], [[임기영]], [[김재영(야구선수)|김재영]], [[신정락]], [[임현준]], [[고영표]], [[최원준(1994)|최원준]], [[박치국]], --[[서준원]]--, [[한선태]],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박명근]], [[원종현]], [[김대유]], [[박민호]], [[강재민]], [[오동욱]], [[류원석]], [[장지훈(1998)|장지훈]]등이 있다. 희귀한 사례로 일부 투수의 변칙투구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2014시즌에 LG 트윈스에서 뛴 용병 [[에버렛 티포드]]가 유명한 예이다. 기본적으로 스리쿼터 투수지만 간혹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갈 때 상당히 위태로워(?) 보이는 사이드암 피칭을 구사한다. 대개는 투수라는 게 한가지 폼을 안정적으로 딜리버리하기도 어려운 고난도 포지션이므로 본인의 밸런스를 스스로 흐트러뜨리는 이런 피칭은 보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2015시즌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심수창]]과 [[삼미 슈퍼스타즈]]의 에이스 [[장명부]]도 결정구로 사이드암 투구를 섞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2018시즌에는 [[브룩스 레일리]]도 기존 스리쿼터에서 사이드암으로 내리는 급의 변화를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를 [[고효준]]도 따라가는 중이다. 2021시즌 현역 메이저리그에도 몇몇 선수가 변칙적인 사이드암 스로를 섞은 2가지 딜리버리의 피칭을 한다. [[LA 에인절스]]의 전 에이스 [[제러드 위버]]나 현 마무리 [[라이셀 이글레시아스]]가 대표적. 종종 [[임현준]]처럼 언더인지 사이드인지 구분이 애매한 투수도 있고, 반대로 [[강재민]], [[이혜천]], [[한현희]] 등 스리쿼터와 사이드암의 중간 형태로 던지는 투수도 있다. 팔 각도라는 게 무 자르듯 분류되는 건 아니기 때문. 일본은 한국에 비해서 좌완 사이드암도 꽤 보인다. [[마츠나가 타카히로]], 카야마 신야, [[나리타 카케루]], 타카나시 유헤이, 오가와 류야, 사이토 히로마사, 하마다 타츠로, 오에 류세이 등이 2021년 기준 현역으로 뛰는 좌완 사이드암 선수. 일본은 28인 로스터로 한국보다 로스터가 1자리 더 많고, [[좌우놀이]]를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좌완 사이드암은 우타자에게는 극도로 약하지만 좌타자에게는 [[담당일진]]이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하나쯤 갖춰두면 [[원 포인트 릴리프]]로 작전야구를 하는 데 굉장히 유리하다. == 구사하는 방법 == [[고창성]]의 사이드암 투구법 강의.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9C4BD8DD492B994436A6FDDC5BD0CEAC075D&outKey=V1294e2c6b8b0e0897b5ff0977d68511aca7a371b060756ce4f15f0977d68511aca7a|#]] [include(틀:navervid, vid=9C4BD8DD492B994436A6FDDC5BD0CEAC075D, outkey=V1294e2c6b8b0e0897b5ff0977d68511aca7a371b060756ce4f15f0977d68511aca7a)] == 사회인 야구에서 == [[사회인 야구]]에서 사이드암 투구폼은 대부분 쓰리쿼터로 던지곤한다 신장이 작은 사람들이 구사하기도 한다. 쓰리쿼터 피칭할때 팔이 아픈 분들이 구사하기도 한다. 사이드암은 각폭이 좋아 슬라이더가 위협적이다. [[분류:사이드암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