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AKMU)] [include(틀:AKMU/음반순서, 이전앨범제목=시간과 낙엽, 이전앨범년도=2014. 10. 10., 앨범종류=미니 1집, 앨범제목=사춘기 上, 공개년도=2016. 05. 04., 배경색=#5C81C5, 글씨색=#fff, 다음앨범제목=사춘기 下 ,다음앨범년도=2017. 01. 03.)] ||<-5><:>[[파일:external/imagizer.imageshack.us/WqZJVr.jpg|width=50%]]|||||| ||<-5><:>'''사춘기 上권'''|| || {{{#ffffff '''트랙'''}}} || {{{#ffffff '''곡명'''}}} || {{{#ffffff '''작사,작곡'''}}} |||| {{{#ffffff '''편곡'''[* 목록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이찬혁이 편곡에 많은 관여를 했다고 한다.]}}} || ||♬ 1 || '''RE-BYE''' ||<-2><|11> [[이찬혁]] || [[ROVIN]] || ||♬ 2 ||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 Denis Seo, 신승익 || ||♬ 3 || 새삼스럽게 왜 || [[ROVIN]] || ||♬ 4 || 초록창가 || [[ROVIN]] || ||♬ 5 || 사소한 것에서 || 강욱진 || ||♬ 6 || 주변인 || [[ROVIN]] || >생각에 봄이 깃든 다양한 기록, 악동뮤지션의 사춘기(思春記)[br][br]공감되는 일상을 특별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악동뮤지션이 새로운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돌아왔다.[br][br]지난 2014년 발매한 데뷔앨범 [PLAY]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악동뮤지션은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감정의 ‘사춘기’를 앨범의 타이틀로 삼았다. 보통은 사춘기를 10대 한때 지나가는 시기 혹은 예민하고 복잡한 시기로 떠올리지만, 악동뮤지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며, 사춘기를 ‘생각(思)에 봄(春)이 오는 시기’라는 그들만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그리고 그 순간의 감정들 하나하나를 노래로 기록(記)하여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 안에 담아내었다.[br][br]타이틀곡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는 사춘기의 감정을 대표하는 트랙들이다.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재즈 팝 ‘RE-BYE’, 사람들의 일상적인 움직임 속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펑키한 사운드로 담아낸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까지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하는 두 곡은 상반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br][br]이 밖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픈 남녀 간의 설렘을 사랑스럽게 노래한 ‘새삼스럽게 왜’, 듣는 순간 느껴지는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초록창가’, 작고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를 감미롭게 담은 재즈 팝 ‘사소한 것에서’, 사람들 사이 문득 혼자 다름을 느낄 때의 공허함과 쓸쓸한 감정을 노래한 ‘주변인’ 등 총 여섯 트랙을 담아 완성한 [사춘기(상)]은 공감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감정들을 소재로 악동뮤지션만의 즐거운 시선과 독특한 감각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찬혁의 프로듀싱과 수현의 섬세하고 편안한 보이스 안에서 일관성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번 앨범은 노래를 듣는 당신의 머릿속에 언제나 봄을 깃들게 하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 개요 == 2016년 5월 4일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5월 9일 피지컬 음반이 발매된 2집 '사춘기' 시리즈의 첫번째 앨범이자 [[AKMU|악동뮤지션]]의 첫번째 미니 앨범이다. 영문명 앨범 이름은 SPRING이다. == 성과 == 발매 처음에는 모든 음원을 10위 안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고, 퍼펙트 올킬에 가까워졌지만, 아쉽게 밀려 2위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5월 8일 멜론 차트에서는 두 타이틀곡인 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게만 10위 안에 들어있고, 나머지 곡들은 50위 안에 들어있다. 벅스 차트에서는 전곡 모두 20위권 안에 들어있다. 아쉽게도 이번 활동에서는 엠카 포함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지 못했다. == 수록곡 == 상자 안의 글은 공식 앨범 설명이다. 참고로 1집과 달리 이번엔 [[이찬혁]]이 직접 썼다. === RE-BYE === >만남과 헤어짐이 유독 잦았던 몽골에서의 시절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반복되는 이별 속에 상처받은 주인공이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어차피 찾아올 헤어짐 앞에 누군가에게 정을 주기 보단 미련없이 헤어지는 방법을 터득한 주인공과 이를 야속해하는 사람들을 묘사하여 진정한 정을 나누기 어려워진 요즘 세상의 모습에서, 크고 작은 이별을 겪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이다. 이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이다. 전체적으로 YG의 노래 스타일, 정확하게 말하면 [[이하이]]의 스타일에 가까운 노래이다. 이하이가 '1, 2, 3, 4' 활동을 시작할 당시(2013년 K팝스타2 최종라운드) [[이수현]]이 오빠에게 이런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하니까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든다. 이하이를 생각하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하이에게 주려고 했으나 이하이는 자기가 부르면 안 될 것 같다고 했고, 이수현은 그 곡을 꼭 부르고 싶어했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 그래서 이수현의 솔로곡으로 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사춘기 上의 타이틀 곡이 된다. 노래 가사를 살펴보면 [[아동]] 시절 [[해외]]에서 거주했던 [[TCK|MK(선교사 자녀)]]로서 특유의 삶이 묻어나온다. 어린 나이에 한국과 몽골을 오고 가며 많은 사람들과의 이별을 수없이 겪으며 눈물 흘리고 힘들었지만 이별에 익숙해지며 나름대로 이겨내는 법을 배웠다는 가사이며 [[비긴어게인]] 시즌 2에서도 [[헨리(가수)|헨리]]를 보내면서 [[하림(가수)|하림]]이 그 가사를 이해하는 부분이 나온다. 뮤직비디오는 탐정 컨셉으로, [[이찬혁]]이 입은 파란 양복에 반바지, 빨간 나비 넥타이는 한 눈에 봐도 [[에도가와 코난|명탐정 코난]] 코스프레다(...). 마지막에는 추리물의 알파인 [[셜록 홈즈]]의 코스프레를 한 모습을 비추고 끝난다. 뮤직비디오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찬혁과 이수현이 무대의 주역 배우를 질투하고 죽이려는 범인인 것처럼 전개되다가[* 추리물에서 탐정 주인공이 범인으로 의심 받는 상황은 클리셰 수준으로 자주 등장한다.], 마지막에 가서 이찬혁과 이수현의 행동은 [[이성경|주역 배우]]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계획 살인을 벌이던' [[진범|조연 배우]]를 저지한 행동이었다는 반전으로 끝난다. 노래 제목인 RE-BYE가 RE를 문자 그대로 읽어 알이-바이, 즉 [[현장부재증명|알리바이]]를 뜻한다는 해석도 있었지만 문명특급에서 아니라고 밝혔다. 아래 볼드체 표시 된 부분이 [[도레미 마켓]] 194회 당시 문제로 출제되었다. ==== 가사 ==== ||
'''{{{#white RE-BYE}}}''' || || ^^{{{#6495ED 찬혁}}}^^ ^^{{{#hotpink 수현}}}^^ ^^ALL^^ {{{#Hotpink Re-e-e bye 미련 없이 손을 흔들어 Re-bye}}} {{{#Hotpink Re-e-e bye 그땐 그때 이땐 이때 Re-bye}}} {{{#Hotpink 익숙해 날 오고 가는 발걸음 헤어지는 인사에}}} {{{#Hotpink 미숙해 보이는 것만큼 부끄러운 게 없는 걸}}} 익숙해 날 보고 가는 시선들 주위 모든 여자 날 야속해 해 {{{#Hotpink But It's OK 부끄러울 게 없는 걸}}} Oh 눈물로 (눈물로) 보낼 필요 없어 자욱한 안개만 남을 뿐 (눈물로) 눈물로 흘려보낸 시간이 녹아 남은 건 어디에 Re-e-e bye 미련 없이 손을 흔들어 {{{#Hotpink Re-bye}}} Re-e-e bye 그땐 그때 이땐 이때 {{{#Hotpink Re-bye}}} 뒤돌아서면 그걸로 {{{#Hotpink THE END Re-bye}}} 익숙해 날 오고 가는 발걸음 헤어지는 인사에 미숙해 보이는 것만큼 {{{#Hotpink 부끄러운 게 없는 걸}}} {{{#6495ED '''보기 드물어진 정'''}}} {{{#6495ED '''찾기 힘들어 진정한 partner'''}}} {{{#6495ED '''놔둬 봐 진정이 안 돼 이미 상한 빈정'''}}} {{{#Hotpink (Stop it)}}} {{{#6495ED 많이 나누는 사람이 바보라 불리는 시대를 보시게}}} {{{#6495ED 두 손에 남은 것 손해만 흥건히 남길 바에}}} {{{#6495ED 인사는}}} 간단하게 {{{#6495ED 간당}}}간당하게 {{{#6495ED 맘에 문은}}} 깐깐하게 {{{#6495ED 방이 좀}}} 깜깜하네 {{{#6495ED 속을 들키면 Game over 할 수 없이 널 속여}}} {{{#6495ED 여기까지가 납니다 수상해 냄새가 납니다}}} {{{#Hotpink Oh 눈물로}}} (눈물로) 보낼 필요 없어 자욱한 안개만 남을 뿐 눈물로 (눈물로) 흘려보낸 시간이 녹아 남은 건 어디에 Re-e-e bye 미련 없이 손을 흔들어 {{{#Hotpink Re-bye}}} Re-e-e bye 그땐 그때 이땐 이때 {{{#Hotpink Re-bye}}} 뒤돌아서면 그걸로 {{{#Hotpink THE END Re-bye}}} || ===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 >어느 여름날 정차해 있던 차 안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웃고 떠드는 모습, 걷는 모습들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이에 사람들의 일상적인 움직임 속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쏟아내며,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져봤다. 사람들이 당연한 듯 움직이는 손과 발 그리고 당연한 듯 살아가는 인생이 사실은 아주 특별하고 놀라운 선물이란 걸 깨닫게 되길 바란다. ~~ 아동용 교육애니메이션의 등장곡스러운~~ 이 앨범의 두번째 타이틀곡이다. 플레이 앨범 활동 종료 얼마 지나지 않아 만든 노래로,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는 YG 콘서트 같은 무대 때 자신들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이 없는 게 아쉬웠기 때문에 만들었다[* 16.05.17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밝힘]. 이수현은 처음에 이 노래를 녹음할 때 일반적인 진행 중에 성악발성으로 노래를 불러야해서 힘들어했다. 뮤직비디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몇십 개(...)의 자물쇠로 잠겨진 문을 열고 나가는데, 깨어나니 이수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작은 집 안에 있고]], 이찬혁은 [[걸리버 여행기|줄에 묶여 있다.]] 어찌어찌하여 탈출하는데 이번엔 새장 안에 갇히고 둘이 또 탈출하여 장난감들의 방에서 나간다. ~~이어폰으로 들으면 도입부가 좌우 번갈아가며 들린다!~~ 아래 볼드체 표시 된 부분이 [[도레미 마켓]] 16회 당시 문제로 출제되었다. ==== 가사 ==== ||
'''{{{#whit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 || ^^{{{#6495ed 찬혁}}}^^ ^^{{{#hotpink 수현}}}^^ ^^ALL^^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Hotpink 신기해}}} 팔다리가 앞뒤로 막 움 움 움직이는 게 숨 크게 들이쉬면 갈비뼈 모양이 드러나는 것도 내쉬면 앞사람이 인상 팍 쓰며 코를 쥐어 막는 것도 놀라와 놀라와 놀라와 {{{#Hotpink Amazing}}} {{{#Hotpink '''어릴 때 내 발 도장 보니 (완전 꼬맹이)[br]브이하고 찍은 픽쳐를 보니 (나인가 싶은 코흘리개)''' 뭐 먹고 이렇게 훌쩍 컸나 보냐 우리 엄마 아빠 사랑 먹고 이리 잘 컸나 보다}}} 그 수많은 {{{#6495ED 생물 중에}}} 인간이라서 참 다행이야 장난감으로 태어났다면 {{{#6495ED 혼자 움직이지도 못할 텐데 생각만 해도 끔찍해}}} 그러고 보니 내 심장은 어떻게 bounce bounce {{{#6495ED 해}}}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Hotpink 신기해}}} 팔다리가 앞뒤로 막 움 움 움직이는 게 숨 크게 들이쉬면 갈비뼈 모양이 드러나는 것도 내쉬면 앞사람이 인상 팍 쓰며 코를 쥐어 막는 것도 놀라와 놀라와 놀라와 {{{#Hotpink Shall we dance}}} Dance Move move move all right 팔다리가 앞뒤로 move around Move move move all right {{{#Hotpink Say yeah}}} {{{#6495ED 손발로 막 치고 박고 두 다리로 공 차고 받고 했던 내 익숙하던 몸뚱어리가 낯설게 느껴질 땐 몸치고 박치고 다 하나같이 쿵쿵짝 호키포키 clap your 궁둥짝 누구라도 한 번쯤은 다 생각해보는 Right}}} {{{#Hotpink Who am I}}} {{{#6495ED Who are you}}} 그 수많은 생물 중에 인간이라서 참 다행이야 돌덩어리로 태어났다면 이리저리 치이고 굴러 떼굴떼굴 떨어지고 말 텐데 생명이란 건 참으로 신비해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6495ED Jump}}}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Hotpink 신기해}}} 팔다리가 앞뒤로 막 움 움 움 움직이는 게 {{{#Hotpink 숨 크게 들이쉬면 갈비뼈 모양이}}} 드러나는 것도 {{{#Hotpink 내쉬면 앞사람이 인상 팍 쓰며}}} 코를 쥐어 막는 것도 놀라와 놀라와 놀라와 {{{#6495ED Let's dance}}} {{{#Hotpink Dance}}} Move move move all right 팔다리가 앞뒤로 move around Move move move all right {{{#Hotpink Say yeah}}} || === 새삼스럽게 왜 ===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픈 새침한 여자와 소심한 남자 간의 설렘을 보여주고 싶었다. 상대방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이 감정이 사랑인지, 혼자만의 착각인지 고민에 빠져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수많은 남녀들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귀여운 밀당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이제 더 이상 서로를 헷갈리게 하지 말고 진심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사랑을 다룬 노래. 청음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 ost 형식으로 만든 건데 [[양현석]]이 이걸 듣더니 '이건 너희 앨범에 넣는 게 낫겠다'고 해서 넣은 거라고 한다. 초록창가와 더불어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곡이며, 청음회가 끝난 직후 그림으로 이뤄진 뮤비가 공개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본인들 말로는 마지막 랩 파트에 나오는 '바보야'라는 가사가 킬링 파트라고. 이찬혁이 청음회에서 직접 밝혔다. ==== 가사 ==== ||
'''{{{#white 새삼스럽게 왜}}}''' || || ^^{{{#6495ed 찬혁}}}^^ ^^{{{#hotpink 수현}}}^^ ^^ALL^^ Haughty girl {{{#6495ed 너는 어려워}}} {{{#6495ed 도도해서 그런가 봐}}} Unfriendly girl 우린 그냥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 {{{#6495ed 근데 그 사이에 사랑이 오갔나}}} {{{#hotpink 우린 꽤 오래 계속 그냥}}} {{{#hotpink 알고만 지냈던 사이}}} {{{#hotpink 딱 그 정도 한 번도}}} {{{#hotpink 진심 어린 말 없었던 거야}}} 넌 눈치가 없는건지 백 번의 눈짓에도 {{{#hotpink 고개 한 번 끄덕하지 않았는데}}} Nod for me 새삼스럽게 왜 그러는 거야 안 하던 농담도 하고 오늘 좋은 일 있었나 봐 새삼스럽게 이러지 마세요 내가 내가 오해할까 봐 그래 {{{#hotpink 오해할까 봐}}} 신비한 걸 {{{#6495ed 널 모르겠어}}} {{{#6495ed 네 눈빛을 보면 기분이 묘해지면서}}} 멍 멍 때리게 돼 신기한 걸 {{{#6495ed 우리 그냥 인사만 주고받았는데}}} {{{#6495ed 그새 사랑이 오갔나}}} {{{#hotpink 기대하지 않고 있을게}}} {{{#hotpink 아주 작게 달라진 너의 행동에도}}} {{{#6495ed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 걸}}} {{{#6495ed 알 수만 있다면}}} 정말 이게 사랑인 걸까 새삼스럽게 왜 그러는거야 안 하던 농담도 하고 오늘 좋은 일 있었나 봐 새삼스럽게 이러지 마세요 내가 내가 오해할까 봐 그래 {{{#6495ed 내가 좋다면 좋다고}}} {{{#6495ed 아니라면 아니라고 해}}} {{{#6495ed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마 이 바보야}}} {{{#6495ed 좋다면 좋다고}}} {{{#6495ed 아니라면 아니라고 해}}} {{{#6495ed 하라고 이 바보야}}} {{{#6495ed 사귈건지 말건지}}} {{{#6495ed 툭툭 던지지 말고}}} {{{#6495ed 표현 좀 하라고 이}}} 내가 오해하는 것 같잖아 || === 초록창가 === >‘누가 처음부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메시지를 담아 청소년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었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사이 어두운 마음의 방안에 갇혀버린 이들에게, 창밖에 펼쳐진 푸른 초원으로 뛰쳐나와 꿈을 향해 날 수 있도록 하는 노래가 ‘초록창가’이길 바란다. 지쳐있는 이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 이 앨범에서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곡이다. 정규앨범 수록 4년 전(2012년 5~6월)에 인터넷에 공개되어 팬들에게는 알려져있던 [[https://www.youtube.com/watch?v=BiGjVF2MAow|곡]]으로, 원래는 서정적인 분위기여서 이 버전을 좋아하는 팬들을 위해 악동뮤지션이 청음회에서 직접 이 버전을 라이브로 불렀다. ==== 가사 ==== ||
'''{{{#white 초록창가}}}''' || || ^^{{{#6495ed 찬혁}}}^^ ^^{{{#hotpink 수현}}}^^ ^^ALL^^ 초록창가 사이 꽉 채워진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구름 위 둥실둥실 초록창가 틈새로 날아온 편지지 동쪽서 불어온 바람 타고 둥실둥실 Fly away {{{#6495ed 손가락 끝에 닿는 }}} {{{#6495ed 멜로디를 잡고 }}} Flow away {{{#6495ed 발끝을 적시는 }}} {{{#6495ed 파란 물결을 타고 }}} {{{#hotpink 좁고 멀고 험해 }}} {{{#hotpink 너가 가고자 걷는 길은 }}} {{{#hotpink 맘 뜻대로 안 돼 속상하지 }}} {{{#hotpink 너가 알아서 다 할 텐데 }}} {{{#hotpink 뭐가 그리 걱정 불안 불만 }}} {{{#hotpink 의심투성이들인지 }}} {{{#hotpink 좀 믿어줬으면 하지 }}} {{{#6495ed 때문에 너의 방은 }}} {{{#6495ed 그렇게도 지저분해 }}} {{{#6495ed 햇빛 한 줄기 들어오지도 않는 }}} {{{#6495ed 쾨쾨한 곳에서 }}} {{{#6495ed 어떻게 네 꿈을 꾸밀 }}} {{{#6495ed 계획이었어 man }}} {{{#6495ed Everybody wanna know }}} {{{#6495ed 간절히 원하면 이뤄내리라는 }}} {{{#6495ed 별 말도 안 될 소린 누가 지어냈을까 }}} {{{#6495ed 해도 여전히 두 손 모아 praying }}} {{{#hotpink 아무도 모르게 너에게 다가가 }}} {{{#hotpink 발자국 소리도 못 듣게 날아가 }}} {{{#hotpink 푸르스르름한 손길로 너에게 }}} {{{#hotpink 행운을 빌어줄게 그래 믿어봐 }}} 초록창가 사이 꽉 채워진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구름 위 둥실둥실 초록창가 틈새로 날아 온 편지지 동쪽서 불어온 바람 타고 둥실둥실 Fly away {{{#6495ed 손가락 끝에 }}} {{{#6495ed 닿는 멜로디를 잡고 }}} Flow away {{{#6495ed 발끝을 적시는 }}} {{{#6495ed 파란 물결을 타고 }}} {{{#hotpink 난 }}}포기 하지 않아 {{{#hotpink 누가 뭐래도 }}}근심 갖지 않아 {{{#hotpink 심각지 말아 }}} {{{#hotpink 남들이 말하는 앞선 추측에 }}} {{{#hotpink 너의 나가야 할 곳은 }}} {{{#hotpink 저 환한 창가 밖인걸 }}} {{{#hotpink 너가 나와야 모든 세상이 바뀌어 }}} {{{#6495ed 뻥치고 있네 이미 속을 만큼 속았어 }}} {{{#6495ed 성공한 자들의 성공 후에 과장된 }}} {{{#6495ed 성공담은 이미 불을 만큼 불었어 }}} {{{#6495ed 팅팅 }}} {{{#6495ed 큰 코 다 깨지고 낙담한 지 오래인걸 }}} {{{#6495ed 시간은 계속 떨어지는 모래인걸 }}} {{{#6495ed 누가 내게 진실을 말해줘 }}} {{{#6495ed 여전히 나를 믿고 싶어 }}} 광활한 초록 들판에 널 감싼 거짓말 털털 털어 고민 같은 건 민들레 꽃 접시 위에 모두 덜덜 덜어 Everybody wanna know 간절히 원하면 이뤄내리라는 별 말도 안될 소린 누가 지어냈어도 한 번 더 나를 믿어줘 초록창가 틈새로 날아 온 편지지 동쪽서 불어온 바람 타고 둥실둥실 초록창가 사이 꽉 채워진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구름 위 둥실둥실 초록창가 틈새로 날아 온 편지지 동쪽서 불어온 바람 타고 둥실둥실 || === 사소한 것에서 === >새롭고 희망찬 것을 찾아 앞만 보고 달려가는 동안, 정작 주변에 있는 가장 중요했던 것들은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한 곡이다. 숨을 쉬는 것, 밥을 먹는 것 같은 익숙하고 일상적인 것들이 내게 가장 중요한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고, 또한 세상을 다르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노래이다. 2013년에 [[Daum]]의 협찬으로 만든 곡이며, 새롭게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뮤지컬의 엔딩 크레딧 분위기를 유도했다고 한다. ==== 가사 ==== ||
'''{{{#white 사소한 것에서}}}''' || || ^^{{{#6495ed 찬혁}}}^^ ^^{{{#hotpink 수현}}}^^ ^^ALL^^ 잠은 꽤나 잔 것 같은데 또 나오는 하품 저 멀리 나뒹구는 베개와 침대 밑 이불이 내 작품 {{{#6495ed 큰 입 덥석 물리곤 }}} {{{#6495ed 나올 줄 모르는 칫솔과 }}} {{{#6495ed 한 잎만 떨어져도 }}} {{{#6495ed 금방 티나는 앙상한 화초 }}} {{{#6495ed 정말 }}}아름다운 건 내가 선 곳에 있는데 미처 발견 못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 다소 식상해 보였던 것 안에 혹은 당연한 일상을 돌아본다면 마치 한 잔의 쉐이크처럼 {{{#hotpink 잊은 듯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 {{{#hotpink 쓰린 사랑의 아픔 }}} {{{#hotpink 아무 이유 없이 반항하곤 했던 }}} {{{#hotpink 사춘기의 질풍 }}} {{{#6495ed 큰 잎이 떨어지면 }}} {{{#6495ed 고개를 내밀던 가을과 }}} {{{#6495ed 한 닢의 동전도 소중했던 }}} {{{#6495ed 어린 시절 나의 친구들과의 추억 }}} {{{#6495ed 정말 아름다운 건 }}} {{{#6495ed 내가 선 곳에 있는데 }}} {{{#6495ed 미처 }}}발견 못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 다소 식상해 보였던 것 안에 혹은 당연한 일상을 돌아본다면 마치 한 잔의 쉐이크처럼 shake it shake it oh shake it shake it shake it shake it shake it oh like glass of shake it shake it shake it shake it oh shake it shake it shake it shake it shake it oh like glass of shake it shake it {{{#hotpink 쉴 틈 없는 달리기에 }}} {{{#hotpink 못 보고 간 꽃들 }}} {{{#hotpink 빈틈없는 지하철에서 옮아 온 고뿔 }}} {{{#hotpink 어쩌면 이런 사소한 것에서 }}} {{{#hotpink 세상이 달라지는지도 몰라 }}} || === 주변인 === >‘사춘기’로 불리는 시절의 나를 떠올려 봤을 때 내가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왜 나만 이럴까’였다. 아빠는 그 시절의 나를 ‘외계인’이라고 부르셨을 정도로 같은 말을 들어도 다르게 해석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나만의 방식이 있어 다른 사람과 진심을 소통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겪는 이들을 ‘주변인’이라 생각하고 그들을 위한 곡을 만들었다. 어차피 누구나 한번쯤 겪은 주변인의 시절을 떠올리며 모두가 공감하고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1집의 '얼음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며, 본인의 경험을 담아냈기에 [[이찬혁]]의 사춘기 시절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 노래이다.[* 자서전 및 여러 인터뷰에서 사춘기를 상당히 혹독하게 보냈다고 밝혔다.] ==== 가사 ==== ||
'''{{{#white 주변인}}}''' || || ^^{{{#6495ed 찬혁}}}^^ ^^{{{#hotpink 수현}}}^^ ^^ALL^^ {{{#hotpink 여기에도 저기에도 }}} {{{#hotpink 나 있을 곳 없다 }}} {{{#hotpink 가까워도 먼 우리 사이 }}} {{{#hotpink 사람들은 모두 내가 달라졌다고 해 }}} {{{#hotpink 내 눈엔 그들이 변했는데 }}} {{{#hotpink 알게 될수록 멀리하고 싶은 세상 }}} {{{#hotpink 그렇다고 벗어날 수도 없는 걸 }}} {{{#hotpink 애써 감추려 하던 걸 }}} {{{#hotpink 어쩌다 보게 된 기분 }}} {{{#hotpink 난 세상 사람 사랑 }}} {{{#hotpink 그 주변에서 맴돌다 맴돌다 }}} {{{#hotpink 주변에서 서성이다 서성이다가 }}} {{{#hotpink 막힌 속을 뚫으려고 }}} {{{#hotpink 밖을 나서도 맞아주는 건 }}} {{{#hotpink 차가운 밤공기뿐 }}} {{{#hotpink 주변에서 맴돌다 돈다 }}} {{{#6495ed 아무 사람도 내 말에 끄덕이지 않아 }}} {{{#6495ed 웃어주는 게 뭐 어렵다고 }}} {{{#6495ed 사람들은 모두 내가 외계인 같다 해 }}} {{{#6495ed 차라리 진짜면 이해가 돼 }}} {{{#6495ed 알게 될수록 멀리하고 싶은 세상 }}} {{{#6495ed 그렇다고 벗어날 수도 없는 걸 }}} {{{#6495ed 애써 감추려 하던 걸 }}} {{{#6495ed 어쩌다 보게 된 기분 }}} {{{#6495ed 난 세상 사람 사랑 }}} 그 주변에서 맴돌다 맴돌다 주변에서 서성이다 서성이다가 막힌 속을 뚫으려고 밖을 나서도 맞아주는 건 차가운 밤공기뿐 주변에서 맴돌다 돈다 {{{#6495ed 큰 품을 떠나서 본 세상은 다르네 }}} {{{#6495ed 거울에 비친 다른 애 }}} {{{#6495ed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 }}} {{{#6495ed 아님 내가 착각해 }}} {{{#6495ed Father 이젠 혼자 할 수 있어요 }}} {{{#6495ed Do you understand You said I do }}} {{{#6495ed But I'm still staying around }}} {{{#6495ed 나만 떨어져 있어 Am I desperado }}} {{{#hotpink 주변에서 맴돌다 }}} {{{#hotpink 두 손에 잡은 핸들과 }}} {{{#hotpink 방향을 두고 씨름을 해 }}} {{{#hotpink 아직은 힘이 약해 난 }}} {{{#hotpink 주변에서 서성이다 }}} {{{#hotpink 네 닿을 곳은 저 섬이라 }}} {{{#hotpink 가리키는 손가락 끝은 }}} {{{#hotpink 너무나 외로워 보이네 }}} {{{#hotpink 그 주변에서 맴돌다 맴돌다 }}} 주변에서 서성이다 서성이다가 막힌 속을 뚫으려고 밖을 나서도 맞아주는 건 차가운 밤공기뿐 주변에서 맴돌다 돈다 || == 뮤직비디오 == ||
<:>'''{{{#white RE-BYE}}}''' || || [youtube(ST8O-AeY3Uo, width=97%)] || || [youtube(eAZknqtjAto, width=97%)] || 5월 4일 공개. 배우 [[이성경]]이 출연하였다. ||
<:>'''{{{#white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 || [youtube(sbc2yBheAbo, width=97%)] || || [youtube(cptZ9tpmB3U, width=97%)] || 5월 4일 공개 == 여담 == * 이수현의 생일에 발매된 앨범이다. * 2016년 5월 5일,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이라는 이름으로 청음회를 개최했다. 만 명 정도 참석했으며 V앱에서 생중계했다. [* 끝날때 쯔음엔 12만명이 시청하고 있었다.]이번 앨범 곡으로는 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게를 불렀으며 초록창가의 편곡 전 버전, 추가로 200%, 크레센도, I Love You도 불렀다. * 2014년 디싱 [[시간과 낙엽]] 발매 시기에 이미 완성된 앨범이었다고 청음회 기자회견때 밝혔다. [[분류:AKMU/음반]][[분류:한국의 음반]][[분류:2016년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