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무한의 마법사/등장인물]]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 개요 == 판타지 웹소설 [[무한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천국(무한의 마법사)|천국]]의 여덟 대천사 중 하나. '''[[분해]]의 [[대천사]]'''라고 불리운다. == 상세 == 우주를 지탱하는 거대한 [[이카엘|여]][[파이엘|덟]] [[카리엘|가]][[유리엘(무한의 마법사)|지]] [[메티엘|원]][[사티엘|천]] [[레이엘(무한의 마법사)|개]][[메타트론(무한의 마법사)|념]] 중 분해이며, 대척 개념은 [[메티엘|결합]]이다. [[메티엘]]과 마찬가지로 천상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그녀와 다른 점은 [[단발]]에 눈이 순진해보일 정도로 크다. 성격은 대천사들 중 가장 나쁜데, 메티엘보다도 잔혹하고 냉철하며 자신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바로 분해해버리겠다고 윽박지를 정도로 예민하다. 처음부터 이런 성격이었던 건 아니고, 오히려 탄생 초창기에는 분해의 개념을 가지고 태어난 만큼 '''"어떤 존재든 해체하면 똑같아진다"'''면서 모든 만물을 평등하게 대하는 여리고 순수한 대천사였다. 이러한 평등사상은 천국-가이아 문명 전쟁에서 그녀가 가이아인들의 편을 든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당시 유일하게 가이아인들에게 우호적이었던 천사가 바로 사티엘이다. 가이아인들의 편을 든 다른 이유 하나는 바로 [[맥클라인 거핀|이 사람]].] 하지만 가이아 문명과의 전쟁에서 천국이 승리하고 세월이 흐른 후 [[맥클라인 거핀|연모했던 인간]]이 [[이카엘]]과 맺어지고 아이까지 낳자 [[BSS(장르)|괴로워하다가]] 앙케 라에게 밀고하는 사건을 일으켰고, 그 결과 지금과 같은 잔인하고 [[히스테리]]한 성격이 되었다. 이후 거핀 말소로 인해 이제는 거핀이 누구인지조차 기억 못하게 되긴 했지만 그를 사랑했다는 감정은 여전히 정신에 남아있다.[* 때문에 이카엘을 향한 질투심 또한 여전히 남아있으며, 이는 천국에서 가장 큰 갈등 요소이기도 하다.] == 능력 == *'''원천 개념-분해''': 사티엘은 [[분해]]의 원천 개념체로서 [[기본 상호작용]]중 [[약력#s-1.2|약한 핵력]]이라는 율법에 대한 절대적인 지배권을 가진다. [[베타 붕괴]]를 필두로 방사선을 활용한 온갖 공격이 가능한 능력. 다만 작중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약력을 지배한다기보단, 핵력 중에서 ‘분해’에 해당하는 쪽을 다루는 듯하다.[* 약력을 다룬다는 점은 확실하나 묘사되는 능력은 분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무한 사법 광륜-노스탤지어'''[* 모티브는 향수를 뜻하는 영어 단어 [[향수#s-3|Nostalgia]].]: 사티엘의 고유 사법. [[정보]]를 분해하는 능력이다. 원천 개념을 다루는 사법 광륜이니만큼 노스탤지어로 분해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질을 분해하는 건 물론이고, 불완전한 기억을 최소 단위까지 분해하고 파편들을 수집하여 기억을 재구성하는 식의 응용도 가능하다. *'''노스탤지어-피직스 붕괴''': 노스탤지어의 사용법 중 하나. 물체를 [[입자]] 수준까지 빠르게 분해한다. 분해 속도는 마치 물체가 소리없이 폭발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 분해라는 기능은 노스탤지어와 동일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물체를 [[공정]]의 역순으로 돌리듯 분해한다는 것이다.[* 기존 노스탤지어가 물체를 작용점부터 즉각 먼지로 만들어버린다면, 피직스 붕괴는 물체-기관-부속-분자-원자 순으로 분해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분해]]에서 파생된 개념인 [[해체]]를 시행하는 사법으로 보인다. *'''입자 조작''': ‘분해’라는 개념을 다루는 만큼 온갖 만물을 [[입자]]로 분해할 수 있다. 그 자체로도 무척 잠재력이 높은 능력이지만 [[메티엘]]과 협력하면 더욱 흉악해지는데, 결합의 개념과 합쳐지면 세상의 모든 종류의 입자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 묘사된 것을 보면 [[물질 조작]] 수준이다.[* 메티엘과 개념을 합해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방사선]]'을 쪼이거나 '접촉 시 초고열을 내는 [[대기]]'를 만들어 내는 건 약과고 '[[시간]]을 왜곡하는 입자', '[[공간]]을 일그러뜨리는 금속'까지 만들어내거나, 그 외에 이름조차 없는 물질들이 온갖 기상천외한 특성과 현상을 발현하며 폭주하는 지옥도를 만들어냈다.] *'''마라''' *'''2각 마라 갈리오''': 극한 등급의 분해안을 지녔다. 특정 대상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듯하다. *'''3각 마라 이오나스''': 극한분해의 이오나스. 외모는 동공이 없는 눈과 이중 치열, 창백한 얼굴에 은발이 어깨까지 내려온 모습이다. 자신의 신체를 극한으로 분해시켜 원자 레벨의 움직임을 구사하는 '[[원자|아토믹]] 무브먼트'라는 능력을 가졌다.[* 이렇게 분해된 원자들은 물리계 최고 속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처는커녕 인식할 수 있는 이들부터가 많지 않고, 이렇게 분해된 원자들을 다시 합치는 것 또한 가능하기에 변화의 정점을 달리는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본문의 묘사 중 '[[경(수)|1경]]의 [[입자]]들의 움직임'이라는 표현이 나와 논란이 있었다. 인간을 이루는 원자의 수는 대략 10의 27 제곱으로 추산되는데 아무리 봐도 1경보단 훨씬 많다. [[입자]]라는 단어는 원자뿐만 아니라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물체에도 쓸 수 있으므로 그냥 1경의 입자로 분해된 것이라고 치면 말은 된다만 실제로 이런 것인지, 아니면 작가가 미처 신경쓰지 못한 디테일인지는 미지수. --아니면 그냥 이오나스가 엄청나게 작은 걸 수도 있다.--] 강자들이 넘쳐나는 천국에서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강하고 전투력은 자신의 주인 사티엘조차 상회하는 실력이다. 39권에서 [[아리안 시로네]]와 전투하여 소멸한다. == 기타 == *같은 대천사들 중에선 [[레이엘(무한의 마법사)|레이엘]]과 가장 자주 엮인다. 천국 2편에서 함께 가라스들을 박멸하기도 했고, 대천사들 사이에 내분이 나고 뿔뿔이 흩어져 사티엘이 스스로 천사장에 올랐을 때 레이엘은 결국 다시 돌아와 그녀의 편을 들어주기도 했다. 재밌는 건 [[전자기약력|약력과 전자기력은 높은 에너지에선 서로 통일될 정도]]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 *바이브레이션은 경건하면서도 초자연적인 느낌의 음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