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기동신세기 건담 X]]를 대표하는 문장 중 하나이며 1화의 제목이기도 한 <달은 떠 있는가?>에서 '달'이 의미하는 것이 바로 이 새틀라이트 시스템이다. == 상세 == [[달]]의 마이크로웨이브 송신 시설로부터 [[에너지]] 전송용 마이크로웨이브를 수신, 이것을 에너지로 바꾼 뒤 [[모빌슈트]]의 초고출력 [[빔 병기]]를 통해서 강력한 에너지 빔의 형태로 발사하는 시스템이다. [[콜로니 레이저]]나 [[솔라 레이]]를 떠올리면 편하지만, 그것들과는 설정상의 원리가 생판 다르다. 하지만 이 점을 이용하여 마이크로웨이브를 [[호수]] 위로 떨어트려 [[수증기 폭발]]을 유도, 물 위의 호버 타입 [[전함]]을 날려버리는 변칙 운용도 선보인 적 있다. 현실적으로도 한참 가능성을 타진하였고 [[2010년]] [[중국]]에서 개발을 예고했으며 [[2015년]] [[일본]]에서 실증실험에 성공한 우주 태양광 발전소[* 마이크로웨이브 발전소, [[심시티]]에도 나온 적이 있다.]와 같은 원리이다. 그 위력은 가히 [[먼치킨(클리셰)|먼치킨]]급이며 제7차 우주전쟁에서는 [[스페이스 콜로니]]를 박살내는 화력을 보여 주었다. ~~아니, 당장 [[전자레인지]]를 봐도 [[위기탈출 넘버원|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건담 X]]의 [[플래시 시스템]]을 통해 기체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 사용시에는 [[뉴타입]]이 필요하지만 인증후부터는 그냥 아무나 사용 가능하다. [[가로드 란]]의 [[건담 X]]는 작중 초반 뉴타입인 [[티파 아딜|티파]]의 서포트를 받았기에 이후 사용 가능했고, [[건담 DX]]는 그 뼈대가 되는 MS가 [[쟈밀 니트]]가 탔던 건담 X였기 때문에 이미 인증이 되어 있었다. 기본적으로 [[달]]이 떠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도용 [[레이저]] 동조 후 [[에너지]] 전송용 마이크로웨이브 송신까지 4.03초가 걸리며 사용시 에너지 집속용 송신 패널이 필요하다. 원래는 다수의 중계[[위성]]에 의해 어디에 있든 [[모빌슈트]]가 단시간으로 마이크로웨이브를 수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제7차 우주전쟁에서 중계위성이 모조리 파괴되었기 때문에 전후에는 이런 불편한 운용 제한이 생겼다. == 장비 기체 상세 == 이 시스템을 장비한 기체로는 [[건담 X]], [[건담 DX]], [[G 비트]], [[건담 버사고 체스트 브레이크]], [[건담 아슈타론 허밋 크랩]]이 있다. 건담 버사고 체스트 브레이크와 건담 아슈타론 허밋 크랩의 경우 전자가 송수신 패널만을 가지고 있고 후자가 포대만을 가지고 있어, 발사할 때에는 두 기체가 접속 & 역할 분담을 하여 발사한다. [[건담 X]]의 경우 [[새틀라이트 캐논]]뿐 아니라 모든 기본 무장이 새틀라이트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새틀라이트 시스템이 파괴되면 전투할 수 없다.[* 발칸이나 격투전이라면 가능하다. 기체에 발칸 포트가 두 군데 있는 것도 이 때문?] 이런 운용상의 불편함 때문에, 작품 중반 송신 패널과 새틀라이트 캐논이 박살나는 것을 계기로 [[건담 X 디바이더]]로 개수되었다. 디바이더는 새틀라이트 에너지 대신 등에 장비한 에너지 포트를 통해 동력을 공급받기에 새틀라이트 시스템의 [[충전]]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실드]]의 역할도 겸한다. 한편 [[건담 DX]]의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은 개량을 거쳤기에 한 문의 위력도 [[건담 X]]의 것보다 훨씬 강한 데다가 그게 두 문 장비되어 있다. 또한 [[어깨]]에 캐논 스탠드가 생겨서 발사시 한쪽 [[팔]]로 캐논을 받치치 않고 전투등 다른 동작을 수행하면서 [[새틀라이트 캐논]]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게다가 건담 DX는 G팔콘 같은 거 없이도 미리 새틀라이트 에너지를 [[충전]]해놨다가 2연사+1발을 쏘기도 하며,[* 대사로 보면 1회 [[충전]]으로 3연사 이상 확실히 쏠 수 있다.] DX가 새틀라이트 캐논 연사가 가능함은 대사로 인증까지 해준다. 충전속도 또한 그냥 [[광속]]으로 [[지구]]에서 [[프로스트 형제]]와 2:1 '격투전'에서 근접에서 발칸 한번 쏴놓고 그거 막는 사이에 새틀라이트 캐논을 '충전'해서 '조준'하고 '발사'까지 해버린다. 분명 G팔콘이 세틀라이트 시스템에 도움을 준다는 설정이 있고 [[슈로대]]에서는 DX와 [[합체]]시 새틀라이트 캐논 능력을 크게 서포트해주지만 원작 애니에서는 G팔콘의 새틀라이트 보조 기능은 그냥 새틀라이트 시스템 운영이 DX만큼 완벽하지 못한 [[건담 X]]를 위해 있는 기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DX는 그런 보조 같은건 전혀 필요하지 않을 만큼 새틀라이트 시스템 사용에 있어 거의 제한이 없는 완벽한 기체로 나온다. 새틀라이트 캐논 사용에 있어 원작에 없는 조건까지 추가로 걸려있는 몇몇 슈로대만 해보거나 원작을 대충 보고는 DX에 대해 편견을 가지면 이런 부분은 전혀 알 수 없다. == 기타 == 새틀라이트 시스템 기동화면을 잘보면 [[기동신세기 건담 X]]의 감독인 [[타카마츠 신지]]와 [[오오카와라 쿠니오]]를 비롯한 몇몇 스탭진들의 [[이름]]이 보인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의 세계엔 [[D.O.M.E]]가 없음에도 [[새틀라이트 캐논]]의 발사가 가능한데, 그 이유는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이 남자]]의 도움 덕분이다.(...)~~하지만 중계[[위성]]을 만들지 않았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는 [[건담 X 마왕]]과 [[크로스본 건담 마왕]]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야사카 마오]]의 개량으로 기체 자체에 자체적인 [[태양총|솔라 패널 시스템]]이 추가되어 ''''[[달]]이 없이도'''' 발사하는 것이 가능, 이에 따라 [[새틀라이트 캐논]]의 난사가 말 그대로 '''무한대로''' 가능해졌다. [[분류:기동신세기 건담 X/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