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문서는 서울교통공사 관할구간(서울역-청량리)에 대한 문서입니다. 넓은 의미의 1호선인 수도권 전철의 운행 계통, rd1=수도권 전철 1호선)] [include(틀:하위 문서, top1=서울 지하철 1호선/역 목록)] [include(틀:수도권 전철 1호선)] ||<-3> [[서울교통공사|[[파일:서울교통공사 로고.svg|height=20]]]] {{{#!wiki style="margin: -10px -10px" || [[파일:Seoulmetro1_icon.svg|width=45]]||{{{#0052a4 '''서울 지하철 {{{+1 1호선}}}'''[br]{{{-1 서울 地下鐵}}} 一號線[br]{{{-1 Seoul Metro}}} Line 1}}} ||}}}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15px" [[파일:S1007.jpg|width=100%]]}}}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0052a4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 || ||<-3> {{{#white '''노선도'''}}} || ||<-3> {{{#!wiki style="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서울 지하철 1호선 노선도(2021_11).svg|width=100%]] }}}}}} || ||<-4> {{{#white '''노선 정보'''}}} || || '''분류''' ||<-3>[[대한민국의 도시철도|도시철도]]|| || '''기점''' ||<-3>[[서울역]]|| || '''종점''' ||<-3>[[청량리역]]|| || '''역 수''' ||<-3>10개|| || '''구성 노선''' ||<-3>서울 지하철 1호선|| || '''개업일''' ||<-3>[[1974년]] [[8월 15일]]^^([age(1974-08-15)]주년)^^|| || '''소유자''' ||<-3>[[서울특별시|[[파일:서울특별시 휘장_국영문.svg|width=150&theme=light]][[파일:서울특별시 휘장_국영문_다크모드.svg|width=150&theme=dark]]]]|| ||<|2> '''운영자''' ||<-3>[[서울교통공사|[[파일:서울교통공사 로고.svg|width=150px]]]]|| ||<-3>[[한국철도공사|[[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width=100]]]][* 열차운전계획 수립 및 기동검수실 운영]|| || '''사용차량''' ||<-3>[[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br][[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br][[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br][[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br][[한국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gray --한국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 '''차량기지''' ||<-3>[[군자차량사업소]]|| ||<-4> {{{#white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3>7.8㎞|| || '''궤간''' ||<-3>1,435㎜|| || '''선로구성''' ||<-3>[[복선]]|| || '''급전방식''' ||<-3>직류 1,500V|| || '''신호방식''' ||<-3>지상신호방식|| || '''폐색방식''' ||<-3>4현시 복선자동폐색방식|| || '''신호장비''' ||<-3>[[열차자동정지장치#s-2.3|ATS-S2]]|| || '''표정속도''' ||<-3>평균 24.6km/h|| || '''통행방향''' ||<-3>좌측통행|| [목차] [clearfix] == 개요 == >'''지하철 종로선 개통에 즈음하여''' > >여기 땅 속을 뚫기 3년 4개월 서울 시민 교통에 신기원을 >이룩할 지하철 종로선이 650만 시민의 뜨거운 염원과 >대망리에 완공 되었다 >이 거역이 우리의 기술진과 노력으로만 이루어 졌으니 >민족의 저력을 과시할 장한 일이다 그동안 이 일에 힘을 >기울인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오늘 역사적인 개통을 맞아 줄기찬 의욕으로 자랑스러운 >수도 서울과 영광된 조국에 힘을 다할 것을 다 함께 >다짐하는 바이다 > >'''1974. 8. 15.''' >'''[[서울특별시장]] [[양택식]]''' >---- >이 기념비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서울)|시청역]] 대합실 벽면에 부착되어 있다. [[1974년]] [[8월 15일]]에 개통된, [[서울 지하철]]의 한 노선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철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서 아시아 4번째(일본([[긴자선]], 1927년), 중국([[베이징 지하철 1호선]], 1969년), 북한([[평양 지하철도 천리마선]], 1973년))로 지하철을 개통한 국가가 되었다. 노선색은 {{{#005daa ●}}} [[남색]]이다. 2000년도 노선색 통합 전에는 {{{#e61919 ●}}} [[빨간색]]이었는데, 1호선 열차의 도색이 빨간색인 이유도 노선색이 빨간색이었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며 개통 초기부터 종로선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노선색 통합 때 색이 바뀐 이유는 직결되어 있는 간선철도 때문이다. 국철로 불리며 남색으로 표기되던 이 구간의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 역할 == 서울의 [[도심]]을 관통하느라 엄청난 승하차량을 보이며,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먹여살린다. 별칭의 이름이 '종로선'일 정도로 이 노선은 서울의 종로를 지하로 훑고 지나간다. 그 종로에는 종로1~2가(종각)에 업무시설, 동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디자인플라자]] 등 서울의 주요업무시설이 모두 몰려 있다. 200km가 넘는 수도권 전철 1호선에 비해 길이 비중은 4%도 채 되지 않으나 이용객 수로는 2015년 기준 292,950명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의 10%에 달한다. 역 평균 이용객은 약 29,295명이다. == 역사 == [include(틀:박정희 정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09164_211601_147.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iusm.co.kr/609159_211596_4623.jpg|width=100%]]}}}|| ||<:>'''서울 지하철 1호선 기공식'''||<:>'''건설 중인 [[시청역(서울)|{{{#white '''시청역'''}}}]]'''(개통 때의 명칭은 시청앞역)|| ||<-2>{{{#!wiki style="margin: -16px -11px;"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lide_444936_5905192_free.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tHEgnXpFGzY)]}}}|| ||<:>'''서울 지하철 1호선 개통식'''||<:>'''1974년 8월 31일 대한뉴스 제998호 - 수도권 전기철도'''||}}}|| === 1960년대 전까지의 지하철 계획 === 1호선이 지나가는 종로 구간은 [[일제강점기]] 1930년대부터 지하철 건설이 논의 중이었다. 1939년 착공이 허가 되었는데[*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3912230020910201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39-12-23&officeId=00020&pageNo=2&printNo=6589&publishType=00010|「城東驛(성동역)에서東大門(동대문)까지 地下鐵敷設(지하철부설)을許可(허가)」]], 동아일보, 1939-12-23], 당시 계획은 제기정(제기동)~동대문이었고, 추후 경성역으로 연장될 계획이었으나, 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말년으로 갈수록 일반인에게도 강제공출을 했을 정도로 상황이 열악해지면서 건설되지 못한 채 끝났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광복이 된 후에 몇 번의 논의가 더 있었으나 [[6.25 전쟁]]이 터져서 전국이 한 번 초토화된 데다가 그 후로는 전후복구가 더욱 시급한 과제였고, 자금도 부족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는 못하였다. === 지하철 건설 결정 === 1960년대 산업화가 시작되어 서울의 인구는 폭증하였으나, [[서울 전차]]가 1968년에 폐지되면서 서울의 대중교통의 거의 전부였던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포화상태를 맞았다. 그리하여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이 재임하던 [[1960년대]]에 지하철 노선들이 계획되었다. 당시 1호선은 현재의 1호선과 같은 경로였다. 그러나 당시 한국의 기술 수준에서 지하철을 건설 및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도 컸고, 더불어 '불도저 시장' 김현옥의 각종 건설사업으로 인해 서울시의 재정상태는 매우 나빴다. 또한 지하철이 서울 인구집중을 오히려 부추길 것이라는 중앙정부 관료들의 반발에 부딪혀 계획은 지지부진했다. 김현옥 시장이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후 [[양택식]] 시장이 부임했다. 양택식은 전 철도청장으로서 철도와 지하철에 대한 지식이 있었고, 서울의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지하철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 하에 계획을 밀어붙인다. 이에 따라 지하철 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하자 [[김학렬]] 경제부총리는 서울로의 인구 집중,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폭언을 쏟아부어가며 반대했다. 평소에도 욕을 입에 달고 살던 김학렬은 보고를 듣자마자 '촌놈이 알지도 못하고 건방지게...'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막대한 돈이 드는 계획은 중앙정부 경제관료의 평가를 거쳐야 하는데 그것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서울에 지하철을 건설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도 남겼다. 그러나 [[이후락]] 당시 [[주일대사]]가 지하철 건설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하면서 양 시장의 손을 들어주자 [[박정희]] 대통령도 지하철 건설을 지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051989|「"한국도시 발전 속 드라마 같은 이야기"」]], 노컷뉴스, 2005-08-29] === 노선 확정과 설계 === [[파일:attachment/서울 지하철 1호선/1_subway.jpg|width=50%]] 이 때 양택식 시장의 서울시청은 현재의 1호선과 함께 2호선에서 5호선까지 [[1기 지하철 계획|계획]]을 세운다. 당시 계획을 보면 2호선은 순환선이 아니었고, 3, 4호선은 [[도심]]을 한바퀴 돈 후에 다시 한강을 넘는 방식이었으며, 한강 넘는 한쪽은 4호선, 다른 쪽은 3호선으로 하여 건설될 계획이었다. 5호선은 1호선과 일부 구간을 공유하여 운행하는 방식이었다. 이리하여 서울역과 청량리를 잇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계획이 입안되고,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을 전철화해 1호선과 직통하도록 하였다. 즉, 주변 간선철도와의 직통은 처음부터 확정된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하철을 지을 자금과 이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었다. 이에 따라 [[일본]] OECF([[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전신)에서 [[차관]]을 들여오기로 하고, 일본 기술자와 관료를 초청해 지하철 계획 및 공사, 운영에 대한 자문을 얻었다. 일본 기술자들이 한국에 도착해 현장조사를 한 결과 한국의 지하철 건설에서 차량이나 신호 및 통신 분야에는 일본이 제조 및 기술 제공 등으로 협력하고 지하철 공사 그 자체는 한국 기술진이 추진하는 것으로 하였다.[* 출처: 서울지하철 1호선 건설지] 1971년 서울 지하철 1호선의 통행방향 및 전력방식을 결정할 때 서울시와 철도청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 통행방향에 있어서 철도청은 좌측통행인 국유철도와 직통하므로 좌측통행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울시는 노면교통과의 호환과 대부분의 나라가 도시철도를 우측통행으로 건설하는 세계적 추세를 들어 우측통행을 지지했다. 또한 문순경 한국철도시설학회 명예회장에 따르면 당시 철도청은 이미 [[중앙선]] 전철화 당시에 채용된 교류 25,000V 60Hz을 원했고 서울시는 교류를 사용하면 전화선에 전류가 흘러들어 통신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직류 1,500V을 원했다고 한다. 이 회의에 따라 전류방식은 서울시, 통행방식은 철도청의 주장이 수용되어, 현재처럼 직류 좌측통행으로 건설되었다.[* 수도권 전철의 국철.서울시철의 공용노선에 얽힌 사연, 사단법인 한국철도시설협회 협회지 107호] === 공사와 개통 === [[파일:42865.jpg|width=500]] 한창 공사중인 [[시청역(서울)|시청역]] 1호선의 공사는 1971년 4월 12일부터 시작되었다. 1호선은 모든 구간을 [[개착식 흙막이 공법]]으로 지었다. 개착식 흙막이 공법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은 [[종로]]와 [[왕산로(서울)|왕산로]] 및 [[세종대로]]를 4년간 몇개 차로씩이나 막은 탓에 정체가 심각했다. 1호선 전체 길이는 약 8km 남짓하지만 의외로 난공사 구간이 꽤 있었다. 첫번째로 문화재 보호 문제가 있었다. 1호선은 [[숭례문]]과 [[흥인지문]]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 지하철 공사로 인해 문화재가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1호선은 최대한 숭례문과 흥인지문에서 멀리 통과한다. 지하철 운행에서 발생하는 진동은 문화재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대레일]]을 깔고 터널 내외부에 방진벽을 설치했으며 숭례문과 흥인지문에도 기초 부분에 방진벽을 설치하여 각 문화재에 지하철의 진동이 닿지 못하도록 하였다. 서울 도심을 흐르는 수많은 하천과 지하보도도 공사를 어렵게 했다. 굵직한 것으로 [[청계천]]과 [[정릉천]]이 있지만, 도로 아래 복개된 각종 소하천들도 문제가 되었다. 이들을 함부로 막고 공사하면 범람의 원인이 되므로, 본격적인 공사 전에 가수로를 만들어 물길을 우회한 다음 지하철 터널을 파고 다시 수로를 복구하는 식으로 작업하였다. 특히 꽤 큰 하천인 정릉천 아래에 있는 [[제기동역]]은 정릉천 물줄기를 몇 번이나 바꿔가며 공사했다. 지하보도가 있으면 지하보도를 보 등으로 강화시켜놓고 그 밑을 파는 방식으로 공사했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종각역, 앵커=종각 - 시청 간 급곡선)] [[시청역(서울)|시청역]]-[[종각역]]도 난공사 구간 중 하나였다. 이곳은 세종대로에서 종로로 들어가기 때문에 급곡선이 불가피했는데, 곡선반경을 완화하자니 [[개착식 흙막이 공법]]으로 인해 건물 아래를 통과하는 것이 극히 어려웠다. 건물을 매입해 철거하고 나서 공사하는 방법도 있고 실제로 처음 계획은 [[동아일보]] 사옥(현 [[일민미술관]])을 통과하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 서울 지하철 1호선은 넓은 세종대로와 종로를 최대한 이용하여 주변 건물 밑을 통과하지 않고 커브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 때문에 시청 - 종각 사이의 광화문사거리에서 1호선은 도로를 따라 90도에 가까운 커브를 냈다(곡선반경은 상행 140R, 하행 136R). 그런데도 동아일보 사옥과는 고작 1.7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공사와 동시에 동아일보 건물 기초를 보강하는 공사를 해야 했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에 있는 곡선구간 중 회전반경이 가장 작으며, 현재에도 여기서의 운행 속도는 약 30㎞/h 정도로 대단히 느려서 1호선의 표정속도를 감소시키는 주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한 선로의 마모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윤활유를 뿌리는 장치도 있다. 과거에는 여기서 탈선사고가 가끔 있었으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레일을 설치하였고, 이로 인해 열차 운행 시 쇠소리가 난다. 여기서 가까운 [[경복궁 광화문|광화문]] 지하도와 지상에서도 환풍구를 통해서 쇠소리가 뚜렷이 들린다. [[파일:jonggak Drift new.png]] 실제로 [[드리프트]]는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한다. 드리프트 소음은 지상 환풍구에서 귀를 기울여도 들린다.[* [[http://www.youtube.com/watch?v=kruNrN_vfWE|관련 영상]], 출처: 유튜브] 코너를 돌 때 선로와 전동차 바퀴 사이의 마찰에 의해 생기는 쇠갈리는 소리를 가감없이 듣게 된다.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NyEV68R-VNCgzmIy1FrWzcAbzcwPQX5Z&ll=37.555285766278736%2C127.01684821532831&z=12|지하철 실제 선형 지도]] 1호선 공사는 1971년 4월에 시작해 1974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철로서 개통식이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개통식 직전의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때문에 무산됐다. 원래는 [[박정희]] 대통령도 올 예정이었지만, 영부인 [[육영수]]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엄청난 사건을 당하여 참석하지 못했다. === 5호선과의 선로 공용 계획 === 원래 [[종각역]]~[[신설동역]]은 지하 2복선으로 5호선과 정거장을 공유하며 운행이 실행될 예정이었다. 향후 종로의 성장에 따른 수요 대폭발에 대비해 일본 JARTS의 기술진에게 자문한 것이었다. 따라서 1호선 공사 당시 종로 구간 일부 역은 추후 2복선으로 공사가 될 것을 대비하여 설계되었다. ||[[파일:종로5가(구 5호선 개통시).png|width=100%]]|| ||[[파일:신설동(구 5호선 개통시).png|width=100%]]|| || ▲ 구 5호선을 반영한 종로5가역과 신설동역 안내도. 신설동역 5호선 승강장은 지하 2층이 서쪽만 있어야 정확하다. 혹은 종착면으로 이해하면 좋다. || 그러나 [[1974년]] [[8월 15일]] 개통식 당일 벌어진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후 [[양택식]] 서울특별시장이 사임하고, 후임이 된 [[구자춘]] 시장이 기존 계획을 다 갈아엎고 현재의 [[1기 지하철 계획]]을 완성시켰는데, 그때 종로의 지하 2복선 계획도 백지화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종로선은 양 옆으로 지금도 공간이 남아 있는데, 이 공간은 각종 파이프나 통신 케이블 등이 들어서 있고 몇몇 추가 지하 구조물이 들어서 있어 지하철 선로로 재활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시 도로를 뜯어내고 이설하여 공간을 사용하는 것보다 똑같은 지하철을 하나 더 건설하는 게 더 싸기 때문이다. 우선 구자춘 시장의 계획대로 착공된 지하철 3호선이 [[종로3가역]]에서 1호선과 환승하게 되었는데 1호선의 2복선화를 위해 미리 뚫어 놓은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환승통로를 만들었고 1호선 [[동묘앞역]] 역시 이 구조물을 활용해 지은 역이다. [[종각역]]은 예비 구조물을 활용하여 승강장을 확장하였다. == 전 구간 주행 영상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_JmxChTJyEM)]}}}|| || {{{#white '''▲'''}}} [[청량리역|{{{#white '''청량리역'''}}}]] {{{#white '''→'''}}} [[서울역|{{{#white '''서울역'''}}}]] {{{#white '''전 구간 주행 영상'''}}}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eoh_yWKHrQ)]}}}|| || {{{#white '''▲'''}}} [[서울역|{{{#white '''서울역'''}}}]] {{{#white '''→'''}}} [[청량리역|{{{#white '''청량리역'''}}}]] {{{#white '''전 구간 주행 영상'''}}} || == 운행 열차 == 총 119개 편성이다. *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 *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 * [[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 [[광명역]] 셔틀로 운용되는 [[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s-3.2|319000호대]]는 급전방식이 [[교류(전기)|교류]] 25,000V 전용이기 때문에 지하에서의 운행이 불가능하다. *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s-4.4|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 일부]]: 341X31~34, 36, 41, 44~45, 48~49편성 (2023년 3월 기준) == 사건·사고 == [include(틀:사건사고)] === 2012년 2월 한파와 [[탈선]]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수도권 전철 1호선/사건 사고, 문단=2.4)] === 2018년 8월 지하서울역 열차 고장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수도권 전철 1호선/사건 사고, 문단=2.8)] === 2019년 5월 신호 체계 장애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수도권 전철 1호선/사건 사고, 문단=2.8)] == 역별 승하차 통계 == 2021년 기준 서울 지하철 1호선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환승역 승하차량은 다른 노선의 승하차량을 제외한 수치이다. ||<-10> {{{#ffffff '''서울 지하철 1호선'''}}} || ||<-10> {{{#005daa '''노선 총합'''}}} || || 역수 || 구간 || 역당 일평균 이용객 || 일평균 승하차량 || 2020년 승하차량 || 최다 이용역 || 최저 이용역 || || '''10개''' || '''서울 ↔ 청량리''' || '''35,337명''' || '''353,369명''' || '''128,979,519명''' || 서울역(지하) || 동묘앞 || ||<-10> {{{#005daa '''일일 이용객 수'''}}} || || 역수 || 구간 || 10만명 이상 || 5만명~10만명 || 2만명~5만명 || 1만명~2만명 || 1만명 이하 || || 10개 || '''서울 ↔ 청량리''' || 없음 || '''2개역'''[br]{{{-3 (역별 순위 1~2위)}}} || '''6개역'''[br]{{{-3 (역별 순위 3~8위)}}} || '''2개역'''[br]{{{-3 (역별 순위 9~10위)}}} || 없음 || ||<-10> {{{#ffffff '''서울 지하철 1호선'''}}} || ||<-10> {{{#005daa '''역별 순위'''}}} || || 순위 || 역명 || 일평균 승하차량 || 2021년 승하차량 || || '''1위''' || '''[[서울역|{{{#373a3c,#dddddd 서울역}}}]]''' || '''67,965명''' || '''24,807,464명''' || || 2위 || [[종각역|{{{#373a3c,#dddddd 종각}}}]] || 51,846명 || 18,923,763명 || || 3위 || [[종로3가역|{{{#373a3c,#dddddd 종로3가}}}]] || 40,536명 || 14,795,569명 || || 4위 || [[종로5가역|{{{#373a3c,#dddddd 종로5가}}}]] || 36,330명 || 13,260,404명 || || 5위 || [[청량리역|{{{#373a3c,#dddddd 청량리}}}]] || 34,835명 || 12,714,656명 || || 6위 || [[시청역(서울)|{{{#373a3c,#dddddd 시청}}}]] || 32,953명 || 12,027,981명 || || 7위 || [[제기동역|{{{#373a3c,#dddddd 제기동}}}]] || 29,681명 || 10,833,378명 || || 8위 || [[신설동역|{{{#373a3c,#dddddd 신설동}}}]] || 22,735명 || 8,298,351명 || || 9위 || [[동대문역|{{{#373a3c,#dddddd 동대문}}}]] || 19,477명 || 7,109,022명 || || 10위 || [[동묘앞역|{{{#373a3c,#dddddd 동묘앞}}}]] || 17,011명 || 6,208,931명 || == 특징 == [include(틀:상세 내용, 설명=노선 색에 관한, 문서명=수도권 전철 1호선/역사, 문단=2.2)] 통행 방식은 [[수도권 전철 1호선|한국철도공사 운영 구간]]과 동일한 [[좌측통행]]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철도 노선 중에서 유일하게 직류+좌측통행 방식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동묘앞역]]에서 [[신설동역]] 방향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과 연결되는 선로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입체교차]]가 발생하며 통행 방향 문제로 [[꽈배기굴]]이 형성되었다. 이 연결선로는 [[신설동역/유령 승강장|신설동역의 유령 승강장]] 때문에 [[연결선로]]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들의 [[군자차량기지]] 입출고 뿐만 아니라 2, 5, 8호선 신형 열차들을 각 노선에 집어넣기 위해서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선로이다. [[파일:빨간색 1호선.jpg|width=700]] 노선색이 빨간색이던 시절 1호선 환승 표지([[서울 지하철 2호선|2호선]] 시청역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1호선의 운임 수취와 역 구내 및 선로 관리를 맡지만, 열차운행은 [[한국철도공사]]의 역할이 지배적이다. 1호선 열차운전계획 수립 권한도 한국철도공사에 위임되어 있다. 승강장 크기가 다른 노선에 비해 상당히 작은데, 칙칙한 분위기 탓에 더 작아 보인다. 몇몇 역은 리모델링을 하면서 나아졌지만 여전히 칙칙한 역은 칙칙하다. 승강장 평균깊이 및 심도가 제일 얕은 편인데, [[동묘앞역]]과 [[청량리역]]만 지하 1층에 승강장이 있고 나머지 역은 지하 2층에 승강장이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은 한때 전국에서 가장 짧은 도시철도 노선이었다가 [[2022년]] [[5월 28일]]부터는 7.5km의 [[서울 경전철 신림선|신림선]]이 개통하면서 신림선이 가장 짧은 도시철도 노선이 되었다. 현재 신림선은 [[동여의도역]]연장 계획이 있고 신림선의 지선인 [[난곡지선]]이 확정됨에 따라 개통 시, 가장 짧은 도시철도 노선은 다시 서울 지하철 1호선이 된다. 하지만 [[위례선]]이 개통 연기 없이 2025년 개통하면 [[위례선]]이 가장 짧은 도시철도 노선이 된다. == 기타 == * 구 서울메트로 운영노선(1~4호선) 중 유일하게 지상 구간이 없고, 추가 될 계획도 없으며, 있다고 해도 더 이상 지을 곳이 없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상 구간이 없는 좌측통행 노선이다. * 199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 철도청]]이 운영 효율화를 명목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종로선]]의 운영권과 [[과천선]]+[[안산선]]+[[일산선]]의 운영권([[수도권 전철]] 3, 4호선 전 구간 운영권)을 맞바꾸자는 제안을 당시의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공사]]에 제안했다. 이에 서울지하철공사는 "[[분당선]]까지 얹어주면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2017년 기준 분당선은 한국철도공사 광역전철 중 흑자폭이 가장 크고, 종로선은 노인 무임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철도청 노선 한가운데 박혀있어서 운영 계통 책임소재가 복잡해지는 종로선 vs 서울지하철공사와 아무 관련없는 분당선이라는 명분을 생각해 보면 애초에 서울지하철공사 측이 종로선을 절대 넘겨주지 않으려는 게 확실했고, 결국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생각했는지 철도청에서도 포기했다. 이 종로선을 철도청에서 원했던 이유는 단순한 운영 계통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 [[흑자]]를 내는 몇 안 되는 지하철 구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즘은 노인 무임 영향으로 조금 적자이다. * 2016년 3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호선 지하구간이 서울 지하철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표정속도가 느리며, 평일 기준 표정속도가 29.3km/h라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7093852?sid=103|「'1호선 서울역~청량리' 서울지하철 노선중 가장 느려」]], 연합뉴스, 2016-03-13] 노선연장 7.8 km에 10개 역이라서 평균 역간 거리가 약 870 m이다. 단, 지상 구간과 급행을 포함한 수도권 전철 1호선은 표정속도가 가장 빠르다. 표정속도로 따지면 광운대발 신창행 완행(44.7km/h)이 9호선 급행(38~43km/h)보다도 더 빠르다. * [[동묘앞역]]은 초창기에는 없었지만 6호선과의 환승을 위해서 중간에 추가된 역이다. 이 역이 생긴 뒤로 군자차량기지 입고차가 [[동대문역|동대문]]행에서 [[동묘앞역|동묘앞]]행으로 연장되었다. *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불가능하면 다른 열차들은 보통 [[경원선]](이촌~왕십리)으로 우회해 운행하기도 한다. 인천, 서동탄 방면 기준으로 회기역에서 청량리역 사이 평면교차로 경원선 선로로 갈아타서 이촌역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이촌역 통과 후 용산삼각선을 경유, 한강철교 급행선로로 진입해 노량진으로 진입한다. 역방향은 반대이다. 현재 이 구간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운행한다. *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주 배경이기도 하다. * [[서울메트로]]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와 합병되어 [[서울교통공사]]가 된 후 가장 먼저 구 서울도시철도의 발차 예고음이 적용되었다. * 신창행 열차 진입 시에는 병기역명(순천향대)까지 붙여서 "지금 신창, 순천향대 가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라고 방송한다. * 동두천급행 열차 진입 시에는 천안급행과 달리 "지금 동두천, 동두천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라고 방송한다. * 2020년 4월부터 일부 역에서 리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선로의 일부 역명판을 제외하면 [[지하철체]]를 더 이상 볼 수 없다. * 거리가 7.8km 정도로, 경강선의 부발~세종대왕릉(8.3km), 신분당선의 판교~청계산입구(8.2km), 같은 1호선의 평택~성환(9.4km), 인천국제공항철도의 마곡나루~디지털미디어시티(8.6km) 및 청라국제도시~영종(10.3km)보다 짧다. 4호선의 오남~별내별가람(7.7km) 구간과 거의 같지만 전체 운행시간은 2~3배 더 길다. * 개통 당시 요금은 [[서울역]] 출발기준으로 [[대방역]]까지 기본 요금인 30원이었고, 당시 경부선 종점인 [[수원역]]과 경인선 [[인천역]]까지는 120원으로 책정되었었다. * 서울 지하철 노선들 중 심도가 가장 얕다. 반대로 가장 심도가 깊은 노선은 6호선이다. * 개통 당시에는 역 내에 공중화장실이 없었다. 현재의 1호선 화장실은 역 직원들이 쓰던 직원용 화장실을 1982년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 것이다. 1호선에 화장실을 갖추지 않은 건 요금에 비해 화장실 유지비용이 너무 비싸고 1호선 서울역-청량리의 운행시간이 짧으며 화장실이 우범지대가 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언론 기사들을 보면 화장실 개방 전에는 화장실이 없다는 민원이 빗발쳤고, 개방 당시에는 너무 좁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이 때의 교훈을 살려 [[서울 지하철 2호선]]부터는 모든 역에 공중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1호선 화장실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 관련 문서 == * [[도시철도]] [[분류:1974년 개업한 철도 노선]][[분류:서울 지하철 1호선 구간]][[분류:서울특별시의 대중교통]][[분류:서울 미래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