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일본의 어소)] || [[일본어]] ||[ruby(仙洞御所, ruby=せんとうごしょ)] || [목차] == 개요 == 일본에서 [[천황]]이 퇴위하고 [[일본 상황|상황]]이나 법황이 되었을 때 [[일본의 어소|거주한 장소]]이자 퇴위한 천황의 이칭(異称)이다. 고대 [[아스카 시대]]부터 [[에도 시대]]까지 천황의 생전퇴위는 매우 많았기 때문에 퇴위한 상황이 거주할 장소도 생긴 것이다. 선동(仙洞)은 중국의 [[도교]]에서 유래된 호칭으로 [[신선]]이 사는 산골을 의미하는 말이다. 속세에서 벗어나 깊은 산골에서 은둔생활을 하는데 이 점에서 퇴위한 천황의 거주 장소를 선동(仙洞)이라 불렀고 귀인이 사는 곳이 어소(御所)라 하여 선동어소(仙洞御所)라고 불리게 되었다. 선동어소는 인(院)이라고도 불렸는데 전근대 시절 퇴위한 상황이나 법황의 명칭인 ~인(院)이라는 명칭이 여기서 유래했다. 선동어소는 가정기관(家政機関)으로 원청(院庁)이 설치되었고 [[인세이]]의 정점을 찍었던 [[시라카와 덴노]] 때는 [[근위대]]라고 할 수 있는 북면의 무사(北面の武士)와 서면의 무사(西面の武士)가 설치되었다. == 역대 선동어소 == === [[교토 선동어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교토 선동어소)] === 후키아게 선동어소([[고쿄]] 내) === 1993년부터 [[아키히토]]의 천황 재위 시절 동안 거주하였던 후키아게 어소는 아키히토가 상황이 됨에 따라 후키아게 선동어소로 개칭되었다. 2021년 9월 [[나루히토]] 천황 일가가 이곳으로 이사하면서 다시 '후키아게 어소'로 사용되고 있다. === [[다카나와 황족저|선동가어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다카나와 황족저)] 2019년 4월 22일 [[아키히토]] 천황이 생전 퇴위를 하고 상황으로 물러나게 된다. 아키히토 상황 내외의 말년의 거처가 될 [[아카사카 어소]]가 선동어소로 지목되었다. 아키히토 천황의 생전 퇴위 당시 아키히토 상황과 [[미치코 상황후]] 부부가 후키아게 선동어소 인근의 옛 후키아게 [[대궁어소]] 건물에 지낼 것으로 봤으나, 최종적으로는 아카사카 어소에서 지내는 것으로 결정났다.[* 일각에서는 수십년에 걸쳐서 맏며느리 [[미치코 상황후/갖가지 시집살이 에피소드|미치코 상황후에게 시집살이]]를 시킨 [[고준 황후]](나가코 황태후)의 거처였던 후키아게 대궁어소에서 지내는 건 상황후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었다.] 아카사카 어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기존에 거주하였던 황거 내 후키아게 선동어소가 아닌 [[다카나와 황족저]]에서 임시로 지내게 되며, 이에 따라 다카나와 황족저는 선동가어소(仙洞仮御所)로 불리게 되었다. === [[아카사카 어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카사카 어소)] [[아키히토]] 상황 내외가 2022년 4월 12일부터 아카사카 어소에 정식으로 거주하게 되면서 아카사카 어소가 선동어소로 되었다. [[분류:일본의 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