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정의 == 설측교정(舌側矯正, llang|en|lingual orthodontics)은 [[치아 교정]]의 종류 중 하나로, 치아의 안쪽에 장치(브라켓)를 부착시키는 치아 교정 방법이다. [[브라켓]]이 치아 외부가 아닌 치아 안쪽에 부착되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장치가 드러나지 않는다. 어원을 보면, '혀의'라는 뜻의 'lingual'와 치아교정술이라는 뜻의 'orthodontics'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이다. 발음할 때 혀가 닿는 부분(설측면)에 장치가 부착된다. 심미성이 높은 치아교정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대신 사람의 치아 구조상 치아 바깥에 장치를 붙여 움직이는게 안쪽에 붙여 움직이는 것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교정 능력은 떨어진다. 설측교정은 지속적으로 치아가 노출되는 연예인 등 교정장치 특유의 외형을 보여주기 꺼려지는 직업군들이 선호한다. == 역사 ==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크레이븐 쿠르츠(Craven Kurz), 일본에서 킨야 후지타(Kinya Fujita)[* 2023년 올라온 근황 영상. 영상 속 인물(바노바기일레븐치과 최제원 대표원장)이 킨야 후지타의 마지막 제자라고 한다.[[https://youtu.be/BorQj3CRuGE?si=Lu5lg0nsgUT4akW_|영상링크]]] 가 각각 처음으로 개발하였다. 1990년대 이후로 설측교정을 발전시킨 인물로는 [[골만]]이 있으며, 인디애나치과대학에서 개최되는 설측교정 교수연수회가 있다. == 참고 == 치료기간이 순측교정에 비해 오래 걸린다. 비용 또한 1.5배 이상 비싼 경우가 많고, 혀가 걸려 발음이 굉장히 불편하다. [[분류:치과]][[분류:치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