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나무위키에 등재된 동양의 인성론 문서)] [목차] == 개요 == >인간의 선성(善性)을 길러서 돋우면 선이 자라고 악성(惡性)을 길러서 돋우면 악이 자란다. >---- >'''[[왕충(후한)|왕충]]''', 「논형」의 <본성편> 中 {{{+2 [[性]][[善]][[惡]][[混]][[說]]}}} 인간의 [[본성]]은 선하기도 하며 악하기도 하다는 관점으로, 후한의 사상가 [[왕충(후한)|왕충]]이 주장하였다. 고로 인간의 본성은 선과 악이 혼재하는 상황이며, 환경[* 교육 포함]에 따라서 선이 좀 더 우세한 성향이 될 수도, 악이 좀 더 우세한 성향이 될 수도 있다는 이론. 물론 [[성악설]]과 [[성선설]] 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 여담 == * 성선악혼설은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의 영혼을 [[이성(철학)]]과 [[비판 이론|비이성]]으로 나눈 것과 유사하다. * 왕충의 성선악혼설은 선과 악이 인간 내면에 혼재된 상황에서 선과 악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환경의 역할을 강조했다면, 후대 정약용의 성기호설은 기호에 따른 선과 악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두 이론은 차이가 있다. * 세 아브라함 종교 중 [[유대교]]가 이쪽에 가깝다. 다른 두 종교와는 달리 인간의 본성을 선악으로 구분하는 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지만 연약한 피조물이기에 실수도 저지른다는 쪽이다. [[성악설]]에 가까운 [[기독교]]와 [[성선설]]에 가까운 [[이슬람]] 사이의 중간이라고 볼 수 있다. == 관련 문서 == * [[이성(철학)]] * [[영혼]] * [[본성]] * [[성품]] * [[로고스]] * [[파토스]] * [[에토스]] * [[미토스]] * [[생성]] * [[아이러니]] * [[카타르시스]] * [[정언 논리]] * [[연역논증]] * [[실용주의]] * [[중용(동음이의어)]] * [[수지청즉무어]] * [[수청무대어]] [[분류: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