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현대전/한국 함선)] [include(틀: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전투지원함)] ||[[파일:소양함.jpg|width=100%]]|| || 소양함(AOE 51) || [목차] == 개요 == [[대한민국 해군]]의 '''소양급 군수지원함'''(AOE: Fast combat support ship)은 '차기군수지원함'(AOE-II) 사업을 통해 건조된, 길이 190m, 경하 배수량 1만 톤급의 [[군수지원함]]이다.[* 해군에서 [[독도급]] 상륙함 다음으로 규모가 큰 함정이다.] 소양급 군수지원함은 기동전단에 대한 원해작전 지원이 가능하고, 수리·의료 지원 및 수직보급 능력을 갖췄다. 또한 최대속력 24노트(약 44km/h)로 항해 가능하며,[* 천지급의 최대속력은 20노트] 보급물자 적재 능력은 11,050톤으로 [[천지급 군수지원함]]보다 적재 능력이 2.3배 이상 커졌다. 보급물자를 채운 컨테이너를 선체에 직접 실을 수 있어 보급물자 적재 속도가 높아졌고, 헬기를 이용한 수직 보급 및 인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췄다. 선도함 소양(AOE 51)은 2018년 9월 취역했다. 한편 노후화된 천지함(AOE 57)을 대체하기 위해 후속함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 동급함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함종[br]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동일 이름의[BR]퇴역 함정''' || || AOE 51 || 소양 || [[2016년]] [[3월]] || [[2016년]] [[11월 29일]] || [[2018년]] [[9월 7일]] || [[2018년]] [[9월 18일]] || [[현대중공업]] || 1차 사업, 운용 중 || AOG 55 || || AOE 52 || - || - || - || - || [[2028년]] 예정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12921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KDX&page=1|#]] || - || 2차 사업 || - ||}}} *군수지원함의 경우 함 특성(유류 및 청수 적재)을 고려하여 담수량이 큰 호수 이름을 함명으로 붙인다.[[http://www.navy.mil.kr/mbshome/mbs/navy/subview.do?id=navy_060501060000|#]] 소양함은 [[소양호]]를 함명으로 사용한 2번째 함정으로, 1982년 미국에서 임대 후 [[천지급]]의 도입으로 퇴역한 유조함 소양(AOG 55)[* 구 USS Rincon (T-AOG-77)]의 함명을 계승했다. *[[천지급 군수지원함]]과 동일하게 [[제7기동전단|7기동전단]] 77기동군수전대 소속이다. *소양함은 2019년 3월 말레이시아 국제해양‧항공전시회(LIMA 2019)[* 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 Aerospace Exhibition 2019]에 참가했다. *2020년, 2021년 [[순항훈련]]에 연속해 참가했다.[* 과거 AOE가 1척밖에 없던 시절 천지함이 5년 연속 순항훈련에 투입된 적은 있었다. (1993년~1997년) 2022년 순항훈련전단은 천지급 군수지원함 대청함이 참가해 20, 21년 참가는 소양급의 장거리 임무 수행 능력을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에 대한민국 해군을 대표해서 참가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21027144600504|#]] == 사업 배경 == *차기군수지원함(AOE-II) 사업 추진 경과 - 2006년 4월: 장기신규 소요결정(제219차 합동참모회의) - 2010년 4월: 중기소요 전환(제246차 합동참모회의) - 2010년 10월: 사업추진기본전략 확정(제45회 방추위) - 2011년 1월: 함정건조기본계획서 확정(제88회 사분위) - 2011년 11월: 기본설계 계약 - 2014년 12월: 상세설계 및 함 건조 계약 - 2016년 11월: 진수식 - 2018년 9월: 해군 인도 해군은 [[대양해군]] 정책에 따라 1988년도부터 [[천지급 군수지원함]] 3척을 건조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헬기 격납고가 없고 함정의 크기가 만재 1만 톤 내외로, 이지스구축함(DDG) 등 대형 함정 대응 및 [[청해부대]] 파병 등 대양에서의 기동군수 수행에는 부족함이 있어 차기군수지원함(AOE-II) 사업이 시작되었다. 해군은 차기군수지원함 소요를 제기하고 2009년 확보 계획을 밝힌 후 방위사업청이 2011년 현대중공업과 기본설계 계약을, 2014년 상세설계 및 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차기 군수지원함은 2016년 11월 29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했다.[[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90825/2/BBSMSTR_000000010206/view.do|#]]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112901070630000001_b_99_20161129114812.jpg|width=100%]]|| || 소양함 진수식 || == 제원 및 특징 == ||<-3> '''{{{#FFFFFF 소양급 군수지원함}}}''' || ||<-2> '''함종''' ||군수지원함(AOE: Fast combat support ship)|| ||<-2> '''이전 함급''' ||[[천지급 군수지원함]]|| ||<|2> '''[[배수량]]''' || '''경하''' ||10,000톤|| || '''만재''' ||23,000톤|| ||<-2> '''길이/폭/흘수''' ||190m/25m/8m|| ||<-2> '''승조원''' ||140명|| ||<-2> '''추진체계''' ||디젤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CODLAD]]) || ||<|2> '''속력''' || '''최대''' ||24 knots|| || '''순항''' ||15 knots|| ||<-2> '''항속거리''' ||5,500NM|| ||<-2> '''무장''' ||[[팰렁스]] Block 1B 20mm [[CIWS]] x1|| ||<-2> '''대응체계''' ||MASS 기만체계|| ||<-2> '''보급능력''' ||유류 1만톤 + 탄약 및 식료품 1천 톤|| ||<-2> '''헬기''' ||[[UH-60|UH-60P]] 또는 [[수리온]] 1기(격납고 있음)|| *소양급은 보급물자를 채운 컨테이너를 선체에 직접 실을 수 있어 보급물자 적재 속도가 높아졌고, 헬기를 이용한 수직 보급 및 인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췄다. *엔진 추진체계는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체계를 적용했다. *무장은 천지급에 비해 줄었지만 [[팰렁스]] 20mm 근접방어 무기체계([[CIWS]])와 [[대구급 호위함]] 등 2010년대 후반들어 건조된 신형 함정에 설치되는 MASS 대유도탄 기만체계를 장착하고 이중선체 구조를 적용하여[* 다목적 군수지원함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조선이기 때문에, 요즘은 웬만한 신흥국도 요구하는 조건인, 단일선체 구조 유조선의 연안 항해와 입항을 금지하는 해역에 들어가려면 이중선체구조를 채택해야 한다.] 함정 생존성은 천지급에 비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AOE-II 2차 사업 == *AOE-II(군수지원함) 2차 사업 추진 경과 - 2020년 4월: 장기신규 소요결정 - 2020년 9월 ~ 2021년 1월: 소요검증(KIDA) - 2021년 5월: 중기전환 소요결정 - 2021년 9월 ~ 11월: 비용분석(에스앤에스이엔지) - 2022년 5월 ~ 10월: 선행연구(방위사업청 선행연구과) - 2022년 12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제148회 방추위) - 2023년 1월: 후속함 건조계획(안) 의결 - 2023년 3월 ~ 8월: 사업타당성조사(KIDA) - 2023년 9월 ~ 12월: 사업 착수 준비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노후화된 [[천지급 군수지원함|천지함]](AOE 57) 대체를 위해 소양급 2번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28일, 방위사업청은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군수지원함(AOE-Ⅱ)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토대로 2024∼2028년 4,200억 원을 투입해 소양급 군수지원함 1척을 건조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 기타 == * 천지급 군수지원함보다 더 큰 배수량과 시설을 갖추지만, 승조원 정원은 천지급과 비슷하다. * 선체 길이 기준 대한민국 해군 2번째, 배수량 기준 가장 무거운 함정이다. 함교가 상당히 높고 함미 헬기 격납고가 상부구조물에 통합된 형태라 시험 운행 당시 현역 장병들에게 바다에 떠다니는 아파트 단지 같다는 평을 들었다. * 소양급 2번함 이후 후속함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추가 건조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군수지원함의 경우 최소 2척이라야 작전 중인 함대에 교대로 출동해 보급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급거리가 긴 원양작전을 수립하려면 그만큼의 군수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여기에 지원함의 수명이 긴 것과 별개로, 천지급이 이제 노후함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연안함대도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인도양에서 청해부대 구축함이 해당 해역에서 활동하던 일본의 마슈급 군수지원함에 보급을 요청했다가 당사국 간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아 거절된 적이 있다. * 전투함이 아니라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전투함들의 장기간, 지속적인 배치 및 운용 능력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한국 해군이 대양해군력을 건설, 발전시키는 추세에서 주력이 될 중/대형 군함들(예: [[KDDX]], [[CVX]])의 원양 작전을 지원하는 것도 소양급, 혹은 그 이상의 규모를 갖춘 군수지원함의 몫이 된다.[* 대형화된 주력 전투함 건함 계획을 고려한다면 신규 건조함 중 3척 이상은 만재배수량이 26000톤을 넘어가야한다.] 이 점에서 공군의 [[공중급유기]]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략적 가치가 높은 함선이라고 할 수 있다. * 2022년 11월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참가했는데, 일본과의 안보 협력 강화 의지를 견지하되, 욱일기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주력 전투함을 파견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관계로 비전투함인 소양함을 파견한것으로 풀이 된다 ||[[파일:2022일본국제관함식_대한민국해군_소양함.jpg|width=100%]]|| || 2022 일본국제관함식에 참가해서 일본해상자위대 지휘함에 경례중인 소양함 || == 관련 영상 == [Youtube(mFebaM_HK1Q)] [Youtube(NoSVGDo0evE)] [Youtube(5O_5RCTikws)] == 관련 문서 == * [[군수지원함]] * [[대한민국 해군/전력]] * [[해상 병기/현대전]] [[분류:군수지원함]][[분류:해상 병기/현대전]][[분류:대한민국 국군/군함]][[분류:2016년 공개]][[분류:2018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