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나무의 [[구과]] == [[파일:pine cone main.jpg|width=500]] ||한국어||솔방울|| ||영어||pine cone|| ||일본어||[ruby(松笠, ruby=まつかさ)], まつぼっくり|| ||중국어||松果, 松塔, 松球|| ||독일어||Kieferkegel|| ||프랑스어||pomme de pin|| ||아랍어||الصنوبر المخروط|| [[소나무]] 열매의 송이. 씨앗이 들어있는 자그마한 비늘들이 둥글게 모인 형태이다. 소나무가 아니더라도 [[침엽수]]의 열매들 중 비슷하게 생긴 것들을 통틀어 솔방울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잣]]을 비롯한 일부 종은 먹을 수도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솔방울은 [[습도]]에 따라 비늘을 펼치거나 접는다. 습도가 낮을수록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하고, 높을수록 [[천산갑]]처럼 움츠러든다. 이 성질을 응용하여 솔방울을 천연 [[가습기]]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http://tongblog.sdm.go.kr/4348|참고]] 이는 소나무 씨앗의 날개가 막질로, 젖으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파일:pine cone moisture.png]] (좌)습한 경우 (우)건조한 경우 야외에서 불을 피울 때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천연 [[불쏘시개]]이다. 습기 없는 솔방울은 불이 정말 잘 붙는다. [[파일:솔방울냠냠.jpg|width=500]] 전혀 먹을 게 없어 보이지만, [[다람쥐]], [[청설모]], 일부 [[새|조류]], 심지어 '''[[흑곰]]'''이 솔방울을 먹기도 한다. 특히 [[잣나무]]의 솔방울은 남아나는 게 없을 정도다. [[파일:pine cone accident2.jpg|width=400]] 보통 솔방울이라 하면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작은 크기를 떠올리나 [[미국]] 등 다른 지역에서는 그 크기가 수박만하고 무게도 최소 '''5~10kg'''(!) 정도로 무거운 솔방울들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여기에 맞아 두개골이 함몰되고 뇌손상을 입은 남자가 뉴스로 보도되었다. [[http://www.newser.com/story/214450/guy-sues-after-skull-crushed-by-giant-falling-pine-cone.html|기사(영문)]] 위 사진이 사고를 일으킨 솔방울인데, 사실 남양소나무(Araucaria)에 속하는 솔방울이다. 규칙적이고 둥글둥글한 모양새 때문에 공예품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등산객들에게 많은 수가 노획(?)된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이 이것으로 [[수류탄]]을 만들어 [[관동군]]을 섬멸했다고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선전한다]]. [[몽골]]에서는 솔방울을 식용으로 쓰며, [[몽골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솔방울을 견과류로 먹는다는 [[세계의 아침밥]]의 내용을 별도로 소개된 적이 있다.[* 진짜 솔방울은 아니고, 시베리아잣나무의 잣송이일 가능성이 높다.] [[바티칸]] 박물관에는 거대한 솔방울 조각상이 있는 정원이 있다. 산에 가면 강아지들이 솔방울을 공인 줄 알고 주워 모으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던져주면 놀아주는 줄 알고 또 가져오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등장인물인 [[하세 료지]]는 솔방울 [[록 시드]]를 이용해 [[가면라이더 쿠로카게]]로 변신한다. * [[유루캠△/애니메이션]]에서 [[토요사키 아키|성우]]까지 붙어나와 수시로 인사한다. * [[파워 디지몬]]에 등장하는 [[데롱몬]]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쏘콘|피콘]]은 [[도롱이벌레]]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포켓몬이지만, 겉모습이 솔방울과 닮았다. == [[걸그룹]] [[소나무(아이돌)|소나무]]의 팬덤 == [[솔방울(소나무)]] 참조. [[분류: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