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하플로그룹)] [목차] == 개요 == [[한자어]]: 狩獵採集人 [[영어]]: hunter-gatherer 수렵채집인이란 대부분의 식량을 수렵, 채집을 통해 얻는 [[사람|인간]]을 의미한다. 약 280만 년 전 최초의 인류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수렵, 채집은 인류의 유일한 식량확보 수단이었으나, 약 [[기원전]] 1만 년경 [[농업 혁명]]이 발생하면서부터 수렵채집 생활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 상세 == 인간이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래로 1만 2천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 시간은 개별 인간에게는 영겁이나 다름없는 시간이지만, 종(種)으로써의 [[호모 사피엔스]]에게는 찰나에 불과하다. [[인류]]의 역사를 50년으로 두고 보면, 농사를 짓기 시작한 건 3개월 전에 불과하다. 농사를 짓기 이전엔 무려 280만 년간을 수렵채집인으로 살아왔으므로 21세기 현재 인간의 몸은 여전히 수렵채집생활에 특화되어있다. 21세기 현재 대부분의 인간은 더 이상 수렵채집을 하지 않지만,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그 외 [[중앙아메리카]] 일부 지역 및 일부 민족들 포함]에는 여전히 수렵채집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수렵 민족이라고도 부르며, 수렵 중심의 위주 생활이다보니 수렵(사냥)으로 훈련된 생활을 유지하는 민족들이다. 그 외 목축업과 약간의 제한적인 농업, 화전 농업 및 원시 농업, 채집, 어로(漁撈) 또는 [[낚시]] 생활도 겸한다. [[유목민]]과는 엄연히 다르지만 일부 수렵 민족 문화권의 경우 유목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사냥하여 얻은 짐승의 가죽과 털, 또는 모피를 팔아 생계를 유지했으나 현재는 동물 사냥이 엄격히 제한되거나 금지된 곳도 많다보니 사실상 수렵 생활이 많이 약해졌다. 다만 제한적인 곳에서는 어느 정도 잡아도 되는 동물만 잡거나[* 당연하지만 멸종위기동물은 제외] 어쩌다가 한 번 정도만 허용해준다. 물고기를 큰 창으로 사냥하는 경우는 어렵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어렵을 하는 사람들은 '''어렵민'''이라고도 부른다. 수렵 채집에서 채집은 동물을 사냥하는 것뿐만 아니라 버섯이나 약초, 열매 등 식물들을 모으기도 하며 나뭇가지는 장작이나 땔감용 및 도구를 만들기 위해 모으기도 한다. == 생산 & 생활 방식 == * [[사냥]] * [[사냥꾼]] * [[낚시]] * [[낚시꾼]] * [[어로]] * [[채집]] * [[목축]] * [[유목]], [[반농반목]][* 겹칠 때도 있고 겹치지 않을 때도 있다.] == 주요 수렵채집민족&어렵민족 == [[반농반목|반농반수렵·반농반어]]의 경우 ♧로 표기.[* 주로 평야 지대가 아닌 삼림 지대 거주민들에 해당(바다, 호수, 강이나 하천 등에서는 [[어로]]와 [[수산업]] 등 반농반어 생활도 겸함).] === 아시아 === ==== 동아시아ㆍ북아시아 ==== * [[시베리아 원주민]] * [[니브흐]] * [[아이누]] * [[퉁구스족]]♧[* 옛 [[숙신]], [[읍루]], [[물길]], [[말갈족]], [[여진족]], [[만주족]]도 해당.] - [[고구려]]의 피지배층으로 있다가 고구려 유민들과 함께 [[발해]]를 세우기도 했으며, [[투창]], 활 쏘기와 기마 민족 성격도 띠어서 [[금나라]], [[동하|동진(동하)]]를 세우고, [[만주족]] 때에는 [[팔기군|기마 부대들을 대규모로 만들어서 등용]]하여 [[청나라]]를 세운 후 영토를 넓혔다. 동[[만주]]의 [[나나이족]]과 [[우데게족]], [[시베리아]] 동부와 [[오호츠크 해]]의 [[에벤족]], [[울치족]], [[윌타족]], [[오로치|오로치족]] 역시 하천이나 강, 바다에서 물고기 사냥인 어렵 생활을 한다. 숲이 많은 곳에 살다보니 [[임업]]을 하기도 했다. * 고대 한국의 [[예맥]]♧[*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그런데 고구려는 초기에만 한정. 고구려 전성기 이후에는 거의 농경화되었다.] ==== 동남아시아 ==== * [[바자우족]] ==== 남아시아 ==== * 스리랑카의 [[베다인]] === 유럽 === * 고대 [[게르만족]], [[켈트족]], [[슬라브족]], [[발트어족]]♧ === 아프리카 ===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피그미]]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코이산족]] - 코이산족을 대거 흡수한 [[반투]]계 [[줄루]]족은 [[샤카|줄루 왕국]]을 세웠다.[* 수렵채집인 위주의 남아프리카 서남부는 유럽인들이 손쉽게 장악했으나 동북부는 장기간에 전쟁 끝에야 정복할 수 있었다.] * [[반투족]]♧ - [[콩고 왕국]]을 세운다. * 응반디족, 반다족, 그바야족, 잔데족, 세레족♧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중앙아프리카 및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수렵채집인. [[우방기어족]]에 속한다. === 아메리카 === * [[아메리카 원주민]] - 북미 남부에서는 [[마야 문명]]과 [[아즈텍 제국]], 남미에서는 [[잉카 제국]]이 나타났다. * [[북극]]권의 [[이누이트]] * [[아마존]]의 수렵채집 부족들 - [[수야]], [[조에]], [[마티스]], [[야노마미]], [[제]] === 오세아니아 === * 남태평양 군도의 어렵민 ♧ - 지리적으로 해안이 많아서 투창낚시, 작살낚시 등 어렵 생활을 많이했지만 육지에서는 수렵채집과 약간의 농업도 겸했다. * [[멜라네시아|멜라네시아인]] * [[파푸아인]] * [[미크로네시아인]] - [[난마돌]] 문명을 세웠다. * [[폴리네시아인]][* [[마오리족]] 포함] - [[모아이]] 문명, [[통가 제국|투이 통가]], [[하와이 왕국]]을 세웠다. *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 때때로 소요형(유량) 생활에 방목도 하다보니 수렵채집과 소요형 [[유목민]] (또는 [[반유목민]])으로도 본다. == 수렵채집생활을 중심으로 하거나 모티브로 한 작품들 == * 남국소년 파푸와군 * [[베어 그릴스]]가 나온 작품들 * [[에드 스태포드]]가 나온 작품들 * [[살아남기 시리즈]] * [[토리코]] - 가상의 생물들을 사냥해서 요리하거나 그 요리를 모으는 것이라 해당된다. * [[포카혼타스(애니메이션)]] * [[아포칼립토]]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파 크라이 프라이멀]] * [[그리스 로마 신화]] (또는 이를 모티브로 한 여러 창작물들) - 단, 수렵채집이 나오는 모습들이 있되 [[고대 그리스]]인들은 수렵채집인이라 보기 어렵다. * [[아카메가 벤다]] - 수렵민족 파르타스족[* 에스데스의 본래 혈통으로 위험수를 전문으로 수렵한 민족이다.] * [[Banished]] - 초기 식량 생산의 주력이 된다. 농업보다 우월한 생산량에 한 번에 4가지 식량을 생산하고, 사냥의 경우엔 일단 키워야만 산출하는 목축과 달리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하지만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농업이 더 좋고 목축은 더 안정적이기에, 결국 바꾸게된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사냥, version=298)] [[분류:생존주의]][[분류:인물 특징]][[분류:식량]][[분류:사회]][[분류:사냥]][[분류:임업]][[분류:수렵채집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