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미국의 천문학자]][[분류:인도의 천문학자]][[분류:미국의 물리학자]][[분류:인도의 물리학자]][[분류:이론물리학자]][[분류:1910년 출생]][[분류:1995년 사망]][[분류:노벨물리학상 수상자]][[분류:인도의 무종교인]][[분류:미국의 무종교인]][[분류:인도계 미국인]][[분류:미국으로 귀화한 인물]][[분류: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트리니티 컬리지]][[분류:라호르 출신 인물]][[분류:시카고 대학교 재직]] [include(틀:노벨물리학상 역대 국가별 수상자)] ||<-2> '''FRS[br]{{{+1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르}}}[br]சுப்பிரமணியன் சந்திரசேகர்[br]Subrahmanyan Chandrasekhar'''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8f7ab59-9d47-4d41-a9d3-c0fc449ae1d8.jfif.jpg|width=100%]]}}} || ||<|2> '''출생''' ||1910년 10월 19일|| ||[[영국령 인도 제국]] [[펀자브]] [[라호르]]|| ||<|2> '''사망''' ||1995년 8월 22일 (향년 84세)||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인도 제국, 출력=영국령 인도 제국)] → [include(틀:국기, 국명=인도)] → [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 '''직업''' ||이론물리학자|| || '''분야''' ||[[천체물리학]], [[천문학]]|| || '''수상''' ||FRS {{{-2 (1944)}}}[br]아담스 상 {{{-2 (1948)}}}[br]로열 메달 {{{-2 (1962)}}}[br]국립과학상 {{{-2 (1966)}}}[br]파드마 비부샨 {{{-2 (1968)}}}[br]대니 하이너먼 수리물리학상 {{{-2 (1974)}}}[br][[노벨물리학상]] {{{-2 (1983)}}}[br]코플리 메달 {{{-2 (1984)}}}|| || '''학력''' ||첸나이 힌두교 고등학교 {{{-2 (1925년 졸업)}}}[br]첸나이 프레지던시 대학교 {{{-2 ([[물리학]] / [[학사]]) (1930년)}}}[br][[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 [br]{{{-2 ([[물리학]] / [[Ph.D.]]) (1933년)}}}|| || '''종교''' ||[[무종교]]([[무신론]])|| [목차] [clearfix] == 개요 == [[인도]][* 태어난 곳은 [[라호르]]로, 현재는 [[파키스탄]] 영토에 속해 있지만 그가 태어날 당시에는 인도, 파키스탄의 구분이 없었다. 때문에 찬드라세카르의 모국을 두고 인도와 파키스탄이 현재까지도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정작 찬드라세카르 본인은 이에 대해 딱히 언급한 바가 없다. 다만 본적지는 파키스탄 지역이 아닌 남인도의 [[타밀나두]] 지방이다.] 출신의 미국인으로, [[천문학자]] 겸 [[천체물리학#s-4|천체물리학자]]다. == 생애 == 인도에서 대학교를 졸업 후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컬리지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교]] 천문대에서 근무했으며 후에 여키스 천문대에서 근무하면서 [[시카고 대학교]] 교수로 재직한다. 케임브리지 수학시절의 스승은 그 유명한 천문학자 [[아서 스탠리 에딩턴]]과 랄프 하워드 파울러였다. 주 연구분야는 천체물리로 주로 항성대기와 항성내부구조에 대한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냈는데, 특히 에딩턴의 제자였던 시절 백색왜성에 대해 연구하다가 [[찬드라세카르 한계]]를 발견하고 그 공로로 1983년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찬드라세카르 한계는 자연스럽게 블랙홀의 존재에 대한 예견으로 이어졌는데 정작 스승인 에딩턴은 찬드라세카르의 연구결과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승과 갈등을 빚게 된다. 자세한 것은 [[아서 스탠리 에딩턴]] 항목 참조. 에딩턴은 죽을 때까지 찬드라세카르의 연구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에딩턴 사후 블랙홀이 실제로 관측되면서 찬드라세카르가 맞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찬드라세카르는 뒤늦게 노벨상을 받게 되었다. 재밌는 것은 1930년 노벨상 수상자인 찬드라세카라 벵카타 라만[* 응집물리 및 분자계에서 사용되는 Raman Scattering 분석의 기초가 이 사람에게서 나왔다. 노벨상 역사에서도 꽤 의미있는 수상자이다. 최초로 과학 분야 노벨상을 수상한 아시아계 수상자이기 대문이다.]의 조카다. 퀴리 집안에 이어 몇 없는 노벨상 수상 가문. == 주요 업적 == === 백색왜성 연구 === 스승인 에딩턴과 함께 항성내부구조에 대한 연구를 했다. 현재 밝혀진 [[백색왜성]]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 이 사람의 연구결과다. === [[찬드라세카르 한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찬드라세카르 한계)] ==== 슈퍼 찬드라세카르 백색왜성 ==== 그런데 지난 2003년 관측된 '샴페인 초신성'은 그 모체가 백색왜성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직전 질량이 태양의 2.5~2.88배에 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백색왜성들을 가리켜 '슈퍼 찬드라세카르 백색왜성'(Super-chandrasekhar white dwarf)이라 부른다. 이런 백색왜성을 모체로 하는 초신성은 지금까지 네 개가 관측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가설들이 나왔는데 그 중 유력한 가설로는 강력한 자기장과의 상호작용이 그 '한계치'를 높인다는 것으로, 이러한 새로운 '한계치'는 태양의 1.44배가 아닌 2.58배로 제기되었다.[[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35009024_New_Mass_Limit_for_White_Dwarfs_Super-Chandrasekhar_Type_Ia_Supernova_as_a_New_Standard_Candle}|#]] === 항성대기 내의 복사, 대류에 의한 에너지 전달 === [[항성]]은 [[플라스마]]로 이루어진 천체로, [[유체]]의 성질을 갖는다. 내부의 핵으로부터 핵융합을 통하여 에너지가 바깥쪽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에 대한 과정을 연구한 것이다. 보통 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별은 핵은 복사를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고, 껍데기(envelope)는 대류를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그 증거로 쌀알무늬가 생긴다) 이에 대한 과정을 연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궁금하다면 찬드라세카르의 저서 (직역: 복사 전달)[* Radiative Transfer ,Subrahmanyan Chandrasekhar,Courier Corporation, 1960[[https://books.google.co.kr/books?id=K7YLRcTP_XUC&hl=ko&source=gbs_book_other_versions]]][* Radiative Transfer ,Subrahmanyan Chandrasekhar, Dover edition,1960(1950)[[https://archive.org/details/radiativetransfe0000chan/page/n5/mode/2up?view=theater]]]를 읽어보면 된다. 물론 일반인이 읽기는 매우 어렵다. == 여담 == 시카고 대학에서 강의할 당시 중국계 학자인 [[리정다오]]와 [[양전닝]][* [[양-밀스 질량 간극 가설]]의 그 '양'이다.]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이 두 사람은 스승보다 일찍 1957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달랑 2명이 수강신청한 강좌를 찬드라세카르 교수가 근성으로 강행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수강신청을 한 학생이 바로 저 두 사람이었다고 한다.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7155846|*]] 찬드라세카르는 [[인도인]] 출신으로서는 의외로 무신론자였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인도는 워낙 다양한 종교와 사상이 난무하는 곳이기 때문에 개중에는 아예 종교도 신앙도 없는 사람이 꽤 있다. 주로, 과학계와 [[경제학]] 분야, 영화계 및 정치계[* 이는 [[인도 공산당]] 때문이다. 인도 공산당은 [[중국 공산당]]을 제외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공산당]]이다.]에 무신론자가 적지 않다. '경제학계의 [[테레사 수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경제학자 [[아마르티야 센]]도 무신론자다. [[우주덕]]들에게는 이분의 이름을 따온 [[찬드라 엑스선 관측선]]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