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수산화물]][[분류:염]][[분류:독]] [목차] == 개요 == 水酸化칼륨. potassium hydroxide. == 상세 == 원소명의 영어화를 추구하는 대한화학회에서는 '''수산화 포타슘'''이라고 쓰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노년층에서는 '''가성가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학식]]은 '''KOH'''. [[수산화물|수산화 이온]](OH^^-^^)을 지녀 물에 녹이면 [[염기(화학)|염기]]성을 띤다. 흰색 고체로 [[조해성]]이 강해서 그냥 공기중에 두면 스스로 녹아 꾸덕꾸덕 해진다. [[염화칼륨]]을 전기 분해해서 얻을 수 있다. +극에 [[흑연]], -극에 [[철(원소)|철]]을 이용하는 격막법과 +극에 흑연, -극에 [[수은]]을 사용하는 수은법이 있다. 식물을 태운 [[재]]에 많이 들어 있어 여기서 [[칼륨]]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면 [[탄산 칼륨]]이 된다. 조해성과 더불어 수산화 칼륨의 성상을 바꿔버리는 요소기 때문에 수산화 칼륨은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발열반응을 보이며 물에 녹는다. 물론 이 특성을 이용해 이산화탄소 흡수제로 사용할 수 있다. [[수산화 나트륨]]과 비슷한 화학적 성질을 가지나 수산화 칼륨은 먹으면 죽는다. 물론 대부분의 염기성 물질은 절대로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먹어도 되는 염기인 중 하나인 [[아르기닌]] 같은 것도, 주의해서 먹지 않으면 식도에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알칼리[[건전지]]에서 누액이 나오면 이산화 탄소와 반응해 탄산 칼륨이 되는데 대부분 수용성이라 물로 깔끔하게(건전지에 물로 살짝 헹궈주는 식으로) 씻겨나가고 식초물이면 더욱 좋다. 탄산(이산화탄소) 성분 자체가 어느정도 산성이 있는지라 꽤 안정적이여서 물로 씻어도 된다. 정확히는 탄산 자체가 산성인 것이 아니라 탄소입자가 수소원자를 강제로 밀어내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산성을 띠는 것이다. 강염기성 물질이어서 [[프리온]]을 소독할 때 쓰인다.